물속에서의 놀이를 즐거워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즐거운 목욕방법에 대하여 함께 읽어 볼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하마도 펭귄도 물개도 함께 물 속에서 놀 수 있다는 것을 상상의 날개를 통하여 경험할 수있다 우리 큰 아이는 목욕을 즐거워 하지만 작은 아이는 엄마가 씻겨주지 않으면 욕조 속으로 잘 안들어가는 버릇이 있었는데 동화속의 엄마가 되어서 윤혁아 목욕탕에 뭐가 있니? 하면 즐거운 목소리도 엄마 거북이가 있어요 하고 즐거운 거짓말도 할 줄 안다.동화를 선택 할 때 삽화의 사실성도 잘 고려해보고 선정하는 나로서는 각 동물들의 사실적이면서도 조잡하지 않은 점이 마음에 꼭 들었다. 동양권 작가의 그림과 글이어서 우리의 정서에 잘 맞기는 했지만 일본삽화임을 한 눈에 알아 볼수 있었던 점은 목욕탕의 구조가 일본전통 한옥 모습이 그대로 전달되어서 좀 아쉬웠지만, 아이들에게 설명을 잘 해주었다. 이건 일본식 목욕탕이고 우리의 목욕탕은 이렇게 생겼지? 하고 그림으로 설명을 덧붙이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