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어떻게 문제를 풀것인가 1단계 1-1과정 - 문제해결전략집 수학 어떻게 문제를 풀것인가
천재교육 편집부 지음 / 천재교육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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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첫째 아이때 부터 해법으로 쭉~ 했기에 
예비초등인 둘째도 우수해법을 한달만에 풀었답니다.
그리고 알게된 "수학 어떻게 문제를 풀 것이가"
제목이 넘 길어서 신기하기도 했는데~
막상 책을 펼쳐 보고 놀랐답니다.
결코 호락호락한 문제가 아니더군요.
우수해법을 풀때는 재미있다고 하루에 10-20장 풀던 아이가
첫 장에서 부터 난감해 했답니다.
왜 못 푸냐구 다가간 저 역시 깜짝 놀랐습니다.
전 기존의 문제집과 다를 바 없다고 생각했는데~
서술형의 문제들
저희 아이가 얼마나 이해를 못하고 있는지~
사실 그렇다고 아주 어렵지는 않은 것 같은데
이 책을 보면서 저희 아이의 국어 실력이 나오는 것 같아 난감하기도 했답니다.
ㅎㅎㅎ
하지만 천천히 조금씩~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하다보면
나중엔 잘 할 수 있을 것 이라는 확신과
이 책을 토대로 하면 어떤 문제도 쉽게 풀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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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엄마는 슈퍼맨 내인생의책 그림책 8
안젤라 맥올리스터 지음, 알렉스 T. 스미스 그림, 김현좌 옮김 / 내인생의책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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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엄마는 슈퍼맨?
아니 엄마면 슈퍼우먼 아니가? 하는 생각이 해봅니다.
주머니에 쏙~ 들어오는 크기의 미니북으로 만난 "우리 엄마는 슈퍼맨"은
너무도 깜찍하고 귀엽다.
주머니 속에도 쏙~ 하고 들어가니 외출 할때도 손쉽게 가지고 다닐 수 있어서
병원이나 은행 등에 갈때 넣어 가면 아이들의 심심함을 덜어 줄 수 있다.
요즘 시대에는 엄마는 슈퍼맨이 되어야 한다.
회사도 가야하고, 아이들도 봐야하고, 간식이면 집안 살림도 거뜬하게
해결해야 하는 세상을 살고 있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너무도 힘든 엄마들~
마일로의 엄마도 요즘의 그런 엄마의 슈퍼맨일까?




슈퍼맨인 엄마는 어떤 능력을 가지고 있을까?
그냥 봐서는 마일로의 엄마는 너무 말른 몸이라 힘도 없을 것 같은데~
엑스레이 눈도 있다고 믿는 마일로~
엑스레이도 되는 눈에 하늘을 날고, 힘도 세고,
남을 도와주고~ 생각만 해도 멋지긴 하다~
하지만 그런 능력을 가지고 있으면 너무도 힘들 것 같다.
아이들은 엄마가 보지 않아도 자신들이 무엇을 하는지 알고 있는 엄마가
슈퍼맨인 것 처럼 느껴질 것이다.
그러던 중에 마일로는 엄마가 슈퍼맨이 아니라고 생각하게 되는데....
책을 읽다 보니 정말 마일로의 엄마는 슈퍼맨이다.
금방 옷을 바꿔 입고 옆집 할머니를 도와주고...
마일로가 그걸 안다면 어떻게 행동했을까?
아이들의 엉떵한 것 같은 생각을 보면서 웃을 때도 있지만
그 관찰력은 정말 정확한 것 같다.
마일로가 엄마가 슈퍼맨인 것 같다는 생각은 그냥 한 것이 아니니~
우리 아들은 나에게 만능이라고 부른다.
요리도 뚝딱~ 아이 보기도 뚝딱~ 아빠가 없을땐 형광등 갈기나
못 박기 등등 못하는게 없다고 말한다.
그를 때면 조금은 나도 모르게 으쓱~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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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코파닉스 1 - 발음부터 문장까지 한 번에 끝내는 코파닉스 시리즈 1
이동훈 지음, 마이클 캐스너 감수 / 작은책방(해든아침)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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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자라면서 영어 공부에 대한 집착이 자꾸 생겨요.
누구집 아이는 지금 영어 어디까지 했다~ 하는 말을 들으면
그 날엔 더 아이를 볶는 답니다.
엄마표로 시작한지 1년이란 세월이 흘러가는데도
아이의 실력은 제자리~
처음 한 두달은 열심히 가르치다가 제가 지쳐 버리고
다시 또 시작하고, 또 쉬고~
그러니 아이가 영어를 읽는게 힘들더라구요,.
파닉스 어떻게 하면 쉽게 마칠 수 있나~ 고민이였답니다.

코파닉스~ 파닉스면 파닉스지 왜 코파닉스 일까?
발음부터 문장까지 한번에 끝내는
"Korean phonics" 이게 코파닉스 랍니다.
이름 부터 확~ 와 닫네요.ㅎㅎㅎ
한글만 알면 영어단어를 자연스럽게 읽을 수 있도록 만들어 졌다니~
정말 놀랍네요...

 저자 이동훈
25년째 중고등학교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치시는 분이랍니다.
그러니 아이에게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잘 아시겠죠?!

코파닉스는 총 3권으로 되었답니다.
그럼 1권을 알아 보자구요~

자음 ·모음의 발음

자음의 발음을 한글로 표기 하여 있어서 처음엔 좀 당황스러웠다.
영어를 가르칠 때 한글로 표기해 주지 말라고 주위에서 말했기에
이제까지 전 아이들에게 발음을 읽어 주면서 외우라고 했는데~
한글 표기라니~ 이게 맞나? 하고 보면서
처음 중학교에서 영어 수업할때 선생님께서도 이렇게 알려주셨던 것 같아요.ㅎㅎㅎ
그래서 전 아이와 함께 반복해서 읽었죠~
"이거 잘봐~ 이렇게 "하는거야.....하면서요.
다음 장부터 1일에서 7일까지 똑같은 자음 발음이 있답니다.
그 대신 매일 적도록~ 적으면서 외우게 하는 거죠...
뭐 이런 책이 있나~ 싶은 생각도 들었답니다.
하지만, 언어는 반복 학습이잖아요. 한글도 그렇듯~
아이에게 계속 똑같은 단어를 보여주면서 외우게 하잖아요.
이게 끝나고 나니~

  
이렇게 a 발음에 대해서 나온답니다.
좋은 발음과 나쁜 발음이 있어서 읽을 때 조심하게 되더군요.


그림과 단어를 연결해 보면서 단어를 읽고 외울 수 있답니다.
저희 아이는 이 부분을 제일 좋아해요~ㅎㅎㅎ
자기가 아는 단어가 있어서 그렇답니다.
아이가 조금씩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생기는 저 역시 즐거워지네요.
아이 아빠도 보더니 책이 마음에 쏙~ 든답니다.
앞으로 2권, 3권까지 쭉~ 마스터 해야겠어요.
왜 이렇게 쉬운 방법을 두고 그렇게 파닉스에 대해서 힘들어 하고
아이와 싸웠는지~ 진작에 알았다면~ 진작에 이 책이 나왔다면
전 그 아까운 시간을 버리지 않았을 텐데~
"코파닉스~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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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와 고양이는…
오시마 에이타로 지음, 김숙 옮김 / 북뱅크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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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호랑이 해를 맞아서 읽게된 "호랑이와 고양이는..."
호랑이와 고양이~ 
정말 많이 닮았죠?
덩치만 다르지 정말 자세히 보면 고양이가 꼭 호랑이의 축소판 같아요.
얌전하고 귀여운 것 같지만
언제나 반항심이 있어서 주인에게도 손톱을 세우니~ㅎㅎㅎ
어떨땐 귀엽다가 어떨땐 무서운 고양이~

그림을 봐서는 고양이가 호랑이에게 뭔가 부탁할게 있나?
하는 생각을 했지만~
사실 그 반대의 이야기랍니다.
용감하고,빠르고, 사냥 잘~하는 호랑이가 사실은 처음 부터 그런건 아니였다네요.
믿기지 않아요...^^;;

그 반대로 고양이는 사냥을 참 잘했대요...
뭐~ 고양이는 지금도 사냥을 잘 하니깐 그건 의심할 여지가 없지만~
우리의 호랑이 어떻게 사냥 기술을 배울까요?
 

바로 바로~ 고양이에게 사냥 기술을 가르쳐 달라고 한답니다.
고양이는 호랑이에게 사냥 기술을 열심히 가르주기로 하죠... 

기술이란....
첫째. 소리 내지 않고 먹잇감에 다가가는 방법
둘째. 빨리 달리는 방법
셋째. 높은 데서 뛰어내리는 방법

이렇게 해서 호랑이는 소리내지 않고, 빨리 달리고, 높은 데서 뛰어내리는 방법을 모두 배웠답니다.
그런데 갑자기 호랑이가 고양이를 잡아 먹으려 하는 거예요.
어머머~
어떻게 하죠?
은혜도 모르는 호랑이 같으니....
하지만 걱정마세요...
고양이가 딱~ 하나 안 가르쳐 준게 있어요..
뭐냐구요? 그건 높은 나무에 오르는 방법 이였답니다.
다행히 고양이는 높은 나무 위로 올라가서 살 수 있었답니다.
지금까지도 호랑이는 그렇게 해서 높은 나무엔 못 올가가는 거랍니다.

호랑이와 고양이는 그때부터 사이가 아주 나빠졌다네요.
호랑이는 지금도 고양이를 잡으려고 깊은 숲속을 헤매고 있고,
고양이는 호랑이가 무서워서 사람들 속에서 살고 있답니다.ㅎㅎㅎ
고양이가 호랑이 보다 머리가 더 좋죠?
은혜를 입으면 갚는게 도리인데~ 이런 호랑이는 혼좀 나야겠어요.
저희 아이들 이 책을 읽고는 호랑이에게 배신자라고 화를 낸답니다.ㅎㅎㅎ
호랑아~
2010년에는 고양이에게 사과해~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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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재단사가 사는 동네 꼬리가 보이는 그림책 1
러쉰 케이리예 지음, 정영문 옮김 / 리잼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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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가 어두운 색에 제목이 좀 으시시~해서

책을 읽기 전에는 정말 무서운 이야기인 줄로만 알았다.

무서운 재단사가 사는 동네는 아마도

살인사건이 있을까? 얼마나 무섭길래~

표지의 뚱뚱한 아저씨가 아마도 재단사인 것 같다.

한 손에는 가위를 들고 웃고 있으니~ 더욱 무섭게 느껴진다.

책의 색은 검은색을 바탕으로 하기 때문인지 신비감이 돈다.

7살 둘째는 검은색이 별로 마음에 안 드나보다.

계속해서 색이 왜 이러냐고 하소연을 했다.

아이가 접하는 대부분의 책이 색이 선명하고 밝기 때문에

좀 이상한가 보다.ㅎㅎㅎ

글자수도 아이들이 읽기에 부담스럽지 않다.

 

 

무서운 재단사는 결코 무서운 사람이 아니다.

단지 교활한 사람이다.

어떻게 보면 영리하다고 해야하나?ㅎㅎㅎ

무서운 재단사에게 옷감을 가지고 가면 언제나

넉넉하던 옷감이 없어져 버린다.

그 말에 의문을 같는 한 젊은이가 자신은 절대 속임수에

넘어가지 않겠다고 내기를 한다.

난 이 젊은이가 좀 똑똑해서 무서운 재단사의

비리를 밝혀낼 줄 알았다.

하지만 젊은이는 재단사의 계략에 너무도 쉽게

넘어가는 것이다.

우리 아이들과 난 젊은이에게 들리지 않겠지만

"안돼~ 좀 봐~ 정신차리라고...." 하면서

아쉬움을 토하지만 책의 결말은

젊은이 역시 재단사에게 천을 빼앗기고

마을사람과의 내기에서 지게되어 당나귀를 잃게 된다.

젊은이의 자만이 얼마나 어리석은 것인지~

난 아이들과 책을 읽고난 후에 자만에 대해사 이야기해보았다.

우리집 첫째 아들 역시 시험을 보면 언제나

다~ 안다고 하는데 막상 시험지를 받아서 오면

아는 문제인데 자만에 의해서 문제를 다 읽지 않고

그냥 답을 찾는 버릇이 있다.

이런 경솔한 행동이 얼마나 어리석은지 무서운 재단사가 사는 동네를

읽으면서 깨달을 수 있다.

잘 익은 벼가 고개를 숙인다고 했다.

자신있는 행동은 좋지만 그 자신이 정말 깨달음의 자신인지

어리석음의 자신인지 아이들과 한참은 생각해 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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