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 문제에 여러번 나오는 문제죠~
연필을 누가 몇 자루 가지고 있나요? 하는 질문~

내용은 대충 말하자면~
수영이는 5자루, 석종이는 수영이 보다 연필을 2자루 더 가지고 있고,
진수는 석종이에게 연필 3자루를 받았다.
그럼, 석종이는 몇 자루를 가지고 있나요?

수영 = 5자루
석종이 = 수영이의 연필 보다 2자루 더 가지고 있음
           = 수영이의 연필 5자루 + 2자루
          = 7자루
진수는 3자루
석종이가 진수에게 3자루를 주었기에
석종이가 가지고 있는 연필의 수 = 7자루 - 3자루
                                               = 4자루

조건이 다 주어져 있기에 참 쉬운 문제지만
아이들의 눈 높이에서는 난이도가 있는 문제랍니다.
처음 1학년 들어가서 이런 유형의 문제를 설명하는데
얼마나 오래 걸렸는지~
이해를 못해서 별의 별 예를 다 들어가면서 했던 기억이 나네요.
나중엔 연필이란 연필 다 뜯어서
동생과 친구 이름 적어 놓고 주고, 받고를 몇 번을 반복했더니
이해하던 문제 였답니다.
지금은 혼자서도 잘 풀게 되었답니다.


0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0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댓글(1)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l 2010-03-22 05: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다음 두 가지 수학진리를 대한수학회의 부당업무 관련 죄인, combacsa(그네고치기), melotopia(snowall), Pomp On Math & Puzzle(박부성) 등은 권위만을 앞세워 부인하는 잘못을 범하였던 것이다.
첫째, 다음 세 가지 공식들은 모든 피타고라스 수를 구할 수 있다.
X=(2AB)^(1/2)+A, Y=(2AB)^(1/2)+B, Z=(2AB)^(1/2)+A+B.
상기 공식은 c^2=A=Z-Y, 2d^2=B=Z-X 일 때 X=2cd+c^2, Y=2cd+2d^2, Z=2cd+c^2+2d^2 같이 된다.
위 공식은 c+d=r 일 때 X=r^2-d^2, Y=2rd, Z=r^2+d^2 같은 기존 공식이 된다.
둘째, [2^{(n-1)/n}+……+2^(2/n)+2^(1/n)](자연수)^{(n-2)/n} 과 (자연수)/(무리수) 는 항상 무리수가 된다.
최미나 010-7919-8020.
 

1학년 과정에 나오는 규칙
이거 처음 하면서 쉬워서 뭐 당연히 다 맞겠구나 했는데
헉~
틀려서 올때가 있네요.
쉽다고 덜렁대다가 그만...
도형으로 맞이 나오는 문제죠~
동그라미, 세모, 네모 이런 걸루 해서 규칙을 찾으시오...
사과, 배, 바나나 이런 걸루도 많이 나오구~
이번 Q 02는 문방구에 진열된 학용품 을 보고 규칙을 찾는 문제랍니다.


무엇을 구하는 문제일까?
이제는 어렵다고 하지 않고 혼자서 쓰내려 가네요.
서술이라 답하고 딱 맞는 건 아니지만 읽어보니 문제를 이해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답니다.



먼저 문방구에 놓여져 있는 학용품을 보고 여백에 적어 보내요.
공책, 공책, 연필, 필통, 야구공 순으로...
그런데 답을 보니깐 필통이 아니라 지우개 였군요.
저희 아이도 지우개라고 썼는데 제가 이렇게 큰 지우개가 어디있냐?
연필보다 더 커보이는데 저건 필통일 꺼야 ~
하고는 필통으로 적었답니다.
그런데 해설을 보니 지우개였네요.
만약 답이 지우개였다면 저희 아들은 필통이라고 적어서 틀렸을뻔 했네요.
예로 공책, 지우개, 연필, 야구공 이렇게 적혀 있었으면 좋겠어요~
저만 필통으로 봤나요? ^^;; 


0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0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댓글(1)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l 2010-03-22 05: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다음 두 가지 수학진리를 대한수학회의 부당업무 관련 죄인, combacsa(그네고치기), melotopia(snowall), Pomp On Math & Puzzle(박부성) 등은 권위만을 앞세워 부인하는 잘못을 범하였던 것이다.
첫째, 다음 세 가지 공식들은 모든 피타고라스 수를 구할 수 있다.
X=(2AB)^(1/2)+A, Y=(2AB)^(1/2)+B, Z=(2AB)^(1/2)+A+B.
상기 공식은 c^2=A=Z-Y, 2d^2=B=Z-X 일 때 X=2cd+c^2, Y=2cd+2d^2, Z=2cd+c^2+2d^2 같이 된다.
위 공식은 c+d=r 일 때 X=r^2-d^2, Y=2rd, Z=r^2+d^2 같은 기존 공식이 된다.
둘째, [2^{(n-1)/n}+……+2^(2/n)+2^(1/n)](자연수)^{(n-2)/n} 과 (자연수)/(무리수) 는 항상 무리수가 된다.
최미나 010-7919-8020.
 
엄마, 세뱃돈 뺏지 마세요! 네버랜드 꾸러기 문고 34
최은순 지음, 김중석 그림 / 시공주니어 / 2010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몇 일 있으면 우리의 명절 중 설이다.
나 어렸을 땐 설에는 때때옷도 입고, 세뱃돈도 받고 정말 멋졌다.
언니가 많아 늘 옷을 받아 입던 나에겐 그 날 하루만은 새 옷을 입을 수 있는 날이니
얼마나 행복한 날인가.
설엔 멀리에 계시는 친척들도 볼 수 있는데 특히나 세배를 하면 꼭 용돈이 들어오니
그 재미는 특히나 좋다.
요즘 아이들이야 꼭 설이 아니여도 옷이나 운동화 등 사 주니깐 그 맛을 모를 것이다.

동철이는 늘 세뱃돈을 엄마에게 빼앗겼다.
그래서 속상한가 보다.
엄마들은 모두 "모아서 저금하자~" 하시는데 난 아직도 그 돈을 받은 적이 없으니~
그 마음이 이해가 된다.

한복의 안쪽에 비닐 주머니를 달기로 한 동철이와 세종이~
정말 굿~아이디어다.
어쩜 이런 생각을~ 
책을 읽으며서 깜짝놀랐다.
이 정도의 노력이라면 엄마도 한발 물러서야 할 것 같다.
뭐 나쁜 일에 쓸 것도 아니고 축구화를 사려고 하는 것이니~
동철이와 세종이의 방법이 통할까?
책을 읽으면서 조마 조마~해 진다.


다행히 동철이는 엄마 몰래 세뱃돈을 조금씩 숨겼다.
하지만 화장실에서 볼 일을 보다가 그만~
어머~ 어떻게....
동철이의 엄마는 대단하다.
변기에 빠진 돈을 씻어서 말리다니...
사실 나도 이건 좀 당황스러워서 어떻게 하지? 어떻게 하지? 하고 있었는데~
동철이는 화가 나서 울면서 자신의 돈이라고 한다.
엄마는 동철이가 엄마를 속인게 화가 나셨다.
세종이 역시 엄마에게 발각되어서 다음부터 엄마를 속이지 않겠다고 하고
이번엔 축구화를 사주신다고 하셨다.
하지만 동철이는~


세종이의 축구화를 빌려 신은 동철이는 골인을 시킨다.
와~ 멋지다....
축구화를 신어서 골인이 되었을까? 아님 동철이의 자신감 때문일까?
하지만 후반전을 뛰기로 한 세종이는 동철이의 골~ 때문에 후반전을 동철이에게
빼앗긴다~
그래서 세종이는 화가 나고 다음부터 축구화를 빌려주지 않기로 한다.
동철이는 무지 속상했을 것이다.
그 모습을 본 동철의 엄마가 축구화를 사주신다~
정말 다행이다.
엄마를 속인건 정말 나쁜 일이지만 이젠 엄마를 속이지 않을 것을 다짐하는 동철을 보면서
나의 어릴적 세뱃돈은 도대체 어디로 갔을까? 
난 세뱃돈으로 뭘 하려고 했는지 생각해 본다~
아련한 추억의 세뱃돈~을 그리워 하게 하는 이야기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팔귀와 땅콩귀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저학년문고) 16
이춘희 지음, 김은정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09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팔귀와 땅콩귀"
도대체 어떤 귀를 말하는 것일까? 궁금했는데
ㅎㅎㅎ 책을 읽어보니 이해가 간다.
'똥떡'으로 유명한 '이춘희'작가의 신작 저학년 동화~
그래서 더욱 관심이 가는 책이다.
아이들의 눈으로 볼 수 있는 이야기...
신체의 부위 중에 귀를 가지고 이렇게 재미나며 우리의 어릴적 이야기를
보는 것 같다.

나팔귀의 진우, 땅콩귀의 소영
진우와 소영은 단짝 친구이다.
어른들은 진우의 귀가 커서 복귀라고 늘 좋아한다.
한 편 소영의 귀는 작다면서 구박을 하고...
삼신 할머니가 진우의 귀를 잡아 당겨서 늘어난 것이란다.ㅎㅎㅎ
말도 안되는 것 같지만 예전부터 귀가 크면 복이 많다는 이야기를 어른들이
하셔서 나 역시 귀가 크면 좋은 것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다.

늘 소영이는 복귀인 진우의 귀 때문에 속상한데~
왜 어른들은 소영의 마음도 몰라주는 건지...
소영은 집에 와서 귀를 늘려 보려고 잡아 당기지만 아프기만 하다.
아마도 귀가 아픈 것 보다 소영의 마음이 더 아팠을 것이다.
소영의 엄마는 소영의 이런 마음을 아시기나 할까?

소영과 늘 붙어 다니는 진우~
진우의 엄마는 진우의 귀가 특별하다고 말씀하신다.
귀가 크니 남보다 더 많은 소리를 들을 수 있기에 음악가가 되기를 바라신다.
진우도 그런 엄마의 뜻을 따르고 싶어한다.
비오는 날 호박잎으로 비를 피하는데
진우는 귀가 중요하다고 귀를 가린다.
그 모습이 넘 귀엽다.

우리는 무심히 흘려 듣는 소리를 진우는 참 유심히도 듣는다.
개구리 소리, 옥수수 잎에 비 떨어지는 소리 등 등...
귀가 커서라기 보다 호기심과 관심이 많아서 일 것 같기도 하다.
하지만 진우의 그런 행동으로 지각하게된 소영은 영 마음에 안 든다.

늘 시끄러운 진우 때문에 짜증이난 소영이는 진우에게 싫다고 말하고...
진우는 다음 날 부터 계속 결석을 한다.
소영은 은근히 진우가 걱정이 되고...
늘 함께 걷던 길을 소영이 혼자서 걸어가다 보니 평상 시 듣지 못했던 소리를 듣는다.
소영은 진우를 찾아가서 용서를 구한다.

서로 다른 성격과 모습의 진우와 소영을 보면서 가슴 아프기도 하고 귀엽기도 했다.
남의 신체 부위를 가지고 놀리면 안된다고 늘 아이에게 말하면서
어른들의 무심코 던진 한마디에 아이의 마음이 얼마나 상처를 받을까란 생각은 못해봤다.
나 역시 우리 아이에게 무심코 한 말 때문에 많이 상처 받았을 것이다.
"넌 누굴 닮아서 코가 낮니?"
"넌 왜 이렇게 느려~ 느림보 거북이 보다 더 느리다." 등 등...
이젠 진우 엄마처럼 아이의 장점을 보고, 아이에게 좋은 말만 해줘야겠다.
아이에게 늘 좋은 말과 좋은 행동을 보여줘야 우리 아이도 커서 이쁜말을 사용하고
남의 약점을 가지고 놀리지 않고 좋은 점을 찾기에 바쁠테니깐~ㅎㅎㅎ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선생님 몰래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저학년문고) 17
조성자 지음, 김준영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09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선생님 몰래~
도대체 선생님 몰래 뭘 했을까?ㅎㅎㅎ
얼굴을 보니 뭔가 큰 일을 저지른 것 같네요~
아이들은 얼굴에 다~ 나오니깐 거짓말을 못하는 것 같아요.
 
은지는 늘 언니의 옷과 신발, 헤어밴드 등을 물려 받는게 불만이였답니다.
그런데 엄마가 수학 백점 맞으면 신발을 사 주신다고 약속하셨죠~
수학시험은 쉬웠답니다. 어제 열심히 공부를 했거든요~
그런데 마지막 문제에서~ "68과 67" 헷갈려서 지우고 쓰고, 지우고 시험지가 너덜너덜~ 결국 '67'로 썻는데~
답은 68
집에 가다가 다시 학교로 돌아가서 확인을 해 봐야겠습니다.
내가 67과  68 중 어느 걸 썼는지 말입니다.
교무실에 가니 선생님은 안 계시고 시험지가 있었습니다.
은지는 68로 고쳤습니다.
이 때 은지의 마음은 정말 콩닥콩닥~ 난리 아니였겠죠?
제가 다 숨이 막히는 것 같았답니다.

100점을 맞은 은지는 엄마와 함께 마트에 가서 신발을 샀습니다.
너무나도 이쁜 새 신발을~
하지만 은지는 마냥 좋지는 않았습니다.
저도 은지의 마음을 알 것 같습니다.
전 시험지가 아니라 한달도 안된 새 신발을 칼로 자르고는 새 신발을 사달라고 한적이 있었습니다.
오빠와 언니가 새 신발이 생기는 것을 보고는 저도 새신발이 신고 싶었답니다.
한달된 신발이 제 눈엔 낡아 보였었거든요.
그때 얼마나 혼이 났던지~ 

은지는 선생님이 거인으로 보였습니다.
흰 블라우스에 검정 치마를 입은 사람은 다~ 선생님 처럼 보였답니다.
은지는 마음이 불편했습니다.


이번 시험은 80점을 맞았습니다.
은지는 70점으로 고치고 선생님께서 주신 사탕을 붙여서 교무실로 갔습니다.
선생님에게 사실을 말하는 은지를 보면서 마음이 따뜻해 지는 것 같습니다.
은지의 마음이 운동화 때문에 잠깐 나갔다가 돌아왔다는 말~ 참 귀엽기도 하고~ 은지가 저렇게 다시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온게 다행입니다.
은지도 알았겠죠?
시험점수의 100점이 중요한게 아니란 것을 말입니다.
은지의 용기에 정말 박수를 쳐주고 싶습니다.
저희 아들의 경우는
수학시험을 봤는데 제가 보니 맞는 답 같았는데 두~세개가 틀렸더군요.
학교에 갈 일이 있어서 담임선생님을 찾아 뵙고 말씀을 드렸더니
선생님께서 "제가 맞다고 했다가 다시 틀렸다고 체크 한 것을 보니 틀린 답인데~
이거 혹시 **이가 고친건 아닌가 싶네요~ 이땐 아직 어려서 이게 잘못된 일인지 모른답니다.
정 어머니께서 저희아이는 그럴 아이가 아니라고 하시면 맞다고 해 드릴께요~"

그 말씀에 전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습니다.

"저희 아이는 절대 그런 짓을 하지 않습니다. 괜찮습니다. 그냥 가겠습니다."하고 집에 오면서
아이에게 살며시 물었답니다.
혹시 모르는 일이니~ 하지만 저희 아이는 절대 그런 일 없다고 하더군요.
전 엄마입니다. 세상의 그 누구보다도 저희 아이에 대해 잘 알고 전 절대적으로 믿습니다.
"엄마는 우리 **이가 그런 아이가 아니라는 걸 알아~ 그런 점수는 필요없어...알았지?" 하고 더 이상은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몇 시간 후 선생님으로 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어머니~ 제가 아무래도 이상해서 시험지를 다시 보니깐 틀린 답이네요. 고친게 아니라~
그게 색칠을 해야 하는데 안해서 틀린 거랍니다."
그 말이 꼭 재판장에서 "무죄"라고 하는 것 처럼 들리더군요.
제가 평상시 100점을 맞아야 한다고 말했기에 아이가 혹 실수를 했나 싶었는데
정말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아이에게 항시 "남을 속이는건 나 자신을 속이는 거야~" 라고 말해 주고 있답니다.
아이들에게 너무 성적을 가지고 뭔가를 사주겠다고 해서는 안되겠어요.ㅎㅎㅎ

~옥의 티를 찾아라~

책을 읽다 보니 " 하얀 운동화를 집에 들었습니다. "---> "하얀 운동화를 집어 들었습니다."
이렇게 오타가 난것 같습니다.ㅎㅎㅎ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