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가닥의 머리카락 ㅣ 일본 추리소설 시리즈 1
구로이와 루이코 외 지음, 김계자 옮김 / 이상미디어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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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리소설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야 될 소설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새로나왔지만 그 내용은 새로운 것이 아니다. 


 오늘날 일본 추리소설이 흥하게 된 계기가 되어주는 소설들에 대해서 고문서와 같은 옛서적이 아닌 깨끗한 새책으로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는 것이 이 책이다.


 


 일단 이 책은 일반 서적 보다 작은 사이즈로 나왔다.

 그래서 휴대하기도 편하고 단편적인 소설을 여러개 실었기에, 짤막하게 읽어나가기에도 매우 좋다.


 


 책에는 다음과 같은 소설들이 실려 있다.

 이 책은 추리의 원류가 되는 소설을 다루는 것이기에, 우리들이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 해외의 소설들을 찾아 볼 수 있다.

 그런데 여기에 실린 것은 '번역' 이 아닌 '번안물' 소설이다.

 원작을 어떤 식으로 바꾸어 소설로써 풀어나갔는지를 확인해보는 것도 매우 재미있다.

 그리고 이런식의 번안물 소설을 통해, 일본에서 새로이 쓰여지는 추리소설이 나오게 되고 오늘날까지 이어지게 되는 것이다.


 그 시작을 이 책을 통해 읽어볼 수 있다.


 추리 소설에 관심 있고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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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밥상머리 교육 - 500년 조선의 역사를 만든 위대한 교육, 2019년 6월 국립중앙도서관사서추천도서
김미라 지음 / 보아스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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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 은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라고 했습니다.

 백년을 바라보며 해야 되는 것이 교육이라고 하지만 오늘날의 교육은 백년을 바라보고 하고 있는 것일까요?

 날이 갈수록 점점 심해지는 청소년 범죄와 고등학교까지는 공부잘하는 우수한 학생으로 한국인들은 평가를 받고 있지만, 정작 대학생이 된 이후에는 그 평가가 거짓말처럼 곤두박지를 치고 있는 상황입니다.

 

 무엇이 문제일까요?

 

 역사는 같은 실수를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한 기록이라고 했습니다.

 잘못된 것은 고치고 좋은 것은 물려주는 것이죠.


 이책의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조선의 밥상머리 교육. 


 이 책은 500년 조선의 역사를 이어온 조상님들의 교육방식을 알 수 있는 책입니다.


 

 


 오늘날 왕따 및 여러가지 청소년 범죄가 사회에 화두가 될만큼 번번히 등장하는 것은,

 사람다운을 가르치기전부터 지식만을 주입식 교육을 해서 일지도 모릅니다.

 

 이 책은 과거에 교육에 쓰였던 책을 통해 지식을 기르기 보다는 사람공부를 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그리고 그 내용이 빠져서는 아니되겠지요.

 사자소학, 계몽, 동몽선습, 동자례, 격몽요결, 사소절에 이르기까지 과거의 조상님들께서 어떻게 자녀교육을 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조상님뿐만 아니라,

 중국 전통사회의 학습서이, 명심보감, 소학, 삼자경에 대한 내용도 실려 있습니다.

 이런 내용들이 정리되고 해설된 내용을 어디서 구해볼 수 있겠습니까?


-교육은 백년지계다.


 하지만 언제나 부모는 처음일수밖에 없습니다.

 무엇을 해야 할지 어떻게 해야 될 지 너무나도 막막할 것 입니다. 그렇다고 학교가 모든 것을 해결해주는 것이 아닙니다. 만일 그랬다면...


 가정교육이 중요하다라는 말이 나오지 않았겠지요.


 그런 부모님들에게 바다를 항해하는 배들의 길을 찾아주는 등대처럼,

 이 책 '조선의 밥상머리 교육'이 자식 교육의 길을 찾아주는 등대가 되어드릴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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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코패스: 정상의 가면을 쓴 사람들 - 뇌과학이 밝혀낸 당신 주위의 사이코패스
나카노 노부코 지음, 박진희 옮김 / 호메로스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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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코패스, 스릴러 영화에서 단골로 등장하는 소재중 하나이다. 그러나 현실의 뉴스에서도 종종 접하게 되기에 불안과 공포심이 들게 된다. 그러다보니 내가? 혹은 네가? 라는 궁금증이 생기기도 하고 위험을 피하기위해서 알고 싶어지기도 한다.

 사이코패스가 무엇무엇이다라고 인터넷에서 짤막하게 정보를 얻을 수 는 있어도 객관적이고 사실적인 정보를 얻기란 매우 힘들다. 하지만 이 책 '사이코패스 ~ 정상의 가면을 쓴 사람들~'은 과학적지식을 바탕으로 자세하게 다루고 있다.


 목차에서도 알 수 있듯이.

 1장. 사이코패스의 심리적, 신체적 특징,

 2장, 사이코패스의 뇌


 실제로 존재하고 있는 사이코패스 랜디 스티븐 크래프트, 제인 토판 등의 실제 사례를 예를 들어 근거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으며, 과학적지식을 바탕으로 한 통계적 수치를 활용하여 데이터를 제공해주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싶은 것이 바로 위와 같은 정보일 것이다. 그러나 열 사람을 데려와도 같은 사람이 없다라는 말처럼, 저것만으로 확정지을 수 는 없다. 그렇기에 책은 보다 구체적이고 자세하게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사이코패스라고해서 모두가 살인마가 되는 것이 아니며 전부가 감정이 없으며, 공감을 못 한다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으며, 이것은 일종에 정신적 장애라고 생각되는 부분일 수 있다.

 


 

 평범한 사람도 정신병원에 가면 정신병자가 된다는 말처럼, 그것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만큼 심하지 않기에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는 것처럼, 사이코패스 또한 마찬가지다.


 -사이코패스는 치료할 수 있는가?

 

 이 의문에 대한 답은 이 책에 실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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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비 탁자 ㅣ 나비클럽 소설선
공원국 지음 / 나비클럽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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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문비 탁자, 제목부터 생소하다.
 여기에 가문비란? 소나무과에 속하는 나무를 부르는 말로, 제목은 가문비라는 나무로 만들어진 탁자라는 것이다.
 탁자라는 단어만으로 이 소설이 '재난'소설이라는 것을 짐작하기 어렵고 무슨 연관이 있을지 의문이 든다. 하지만 본문의 글을 읽게 되면 제목으로 쓰인 이유를 알 수 있게 된다.
소설의 배경이 되는 티베르 지역은 '
지진'이 많이 발생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실공사를 시행하고 있어서, 지진과 함께 건물이 부서지게 된다. 이때 사람들은 가문비탁자 아래로 몸을 숨기게 되며, 목숨을 구할 수 있게 된다.
 그렇게 '
가문비 탁자'는 소설에서 매우 중요한 역활을 한다.
 재난에 휘말린 자, 재난을 조사하는 자, 재난의 피해를 키운 자, 재난을 이용하려는 자.
 각기 다른 상황에 처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책에 담겨 있다.

 그런데...

 이 이야기는 실화다. 
   이 이야기 속의 모든 장면은 내가 보고 듣고 겪은 것이다.  -작가의 말.

 처음부터 모든것을 허구에서 창조하는 것과 실제로 존재하는 것을 각색하여 가져오는 방법이 있다. 무엇이 정답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
겪어보지 않은 자는 모른다.

 이런부분에서 매우 훌륭한 소설이다.
 작가의 지식과 경험, 사전조사 등을 통해 알게 된 사실들이 더욱더 현실감있게 전해주며 상황에 대해서 알려준다.

 
 소설 속 캐릭터의 생각을 보면서 많은 것을 생각하게 만들어 준다.
 지리적으로 우리는 자연재해와는 크게 연관이 없는 삶에서 살아가고 있다. 그런만큼 우리는 어떤 것에 대해서 잊으면서 살아가고 있는지 모른다.
 이 소설을 통해 잊고 있는 무엇인가를 떠올려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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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와 카약으로 2만 km를 달려간 남자
이준규 지음 / 청년정신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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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물 안 개구리라는 말이 있다.

 교통이 발전하지 않았던 과거에는 사람이 갈 수 있는 거리에 제한이 컸다. 그런 만큼 걸어서 갈 수 있는 곳까지만 생활하게 되었고 결국 가까운 거리에 있는 것이 자신의 사람의 전부가 되어 버린다. 그러다보니 접하지 못 한 것은 전부 가짜라고 알게 되어 버리는 것이다.

 오늘날에는 많은 교통시설이 발전했고 인터넷이라는 무한의지식 공간을 통해서 많은 것을 알아갈 수 있다보니, 오히려 더 방안에 스스로 갇혀 살아가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런 이들은 많은 것에 대해 정보를 알고 있어도 그걸 통해 얻게 되는 부가적인 경험들은 모른다.

 이것을 책상물림이라고 경고했었다.

 자전거로 17,190Km 카약으로 2,500km.

 젊어서 고생을 사서 한다라는 말이 있지만 2만Km에 달하는 여정을 떠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교통수단으로 최고인 비행기를 탄다고해도 2만km는 하루에 다갈 수 없을 만큼 긴 길이며, 지구 둘레(40,075km)의 절반에 해당하기도 한다.


 300일이라는 긴 시간의 여행 그리고 모험담.

 

 그 누구에게도 흔하게 일어날 수 없는 일이며, 흔하게 누군가가 할 수 있는 일도 아니다.

 그런 그의 여행과 모험이 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여행을 하며 일어나는 문제와 그것을 해결하기 위한 이야기들, 만나는 사람들, 거쳐가는 장소들...

 이 모든 것에 대해서 우리는 인터넷을 통해 정보를 얻을 수 는 있어도, 그것을 통해 얻게 되는 다양한 경험들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

 하지만 이 책에는 그 모든 것이 담겨 있다.

 

 "내가 너에게 미술에 대해 물으면 넌 온갖 정보를 다 갖다댈껄? 하지만. 시스티나 성당의 내음이 어떤지는 모를껄?" -굿월헌팅 중.


 이 책의 저자를 통해 우리는 직접 경험한 것은 아니지만 2만km의 여행을 하면 얻는 많은 것들에 대해서 간접체험을 할 수 있다.

 세상 어떤 책에서 이런 소중한 경험을 얻을 수 있을까?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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