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조선의 잡지 - 18~19세기 서울 양반의 취향
진경환 지음 / 소소의책 / 2018년 7월
평점 :

우리나라 사극에서 가장 많이 영화와 되고 드라마화 된 시기가 바로 조선시대일 겁니다.
하지만 영화와 드라마를 흥행하기 위해서 다루게 되는 스토리의 한계가 있기에 조선시대를 많이 영상화 했음에도 불구하고, 조선에 대해서 많은 것을 알지 못 합니다.
이런 것이 아쉬운 그런 분들을 위한 책이 바로 '조선의 잡지'가 되겠습니다.

예전에는 이런류의 책들은 흑백으로 되어 있었는데, 이 책은 전부 컬러로 되어 있어서, 첨부 되어 있는 이미지의 색감을 확실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조선을 다루고 있기에, 그 시대의 문화에 대해서 첨부자료들이 많이 실려있는데, 그 모든 것이 컬러로 볼 수 있기에 도움이 많이 됩니다.

조선시대에 그러했는가에 대해서, 근거와 예를 확실히 들어놓았기에 시대를 살아가던 시인들의 시도 함께 첨부되어 있기에 시와 그림을 두루 알 수 있습니다. 책을 만들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조사와 노력을 기울렸는지는, 책의 어떤 페이지를 펼펴보아도 와닿을 수 있을 만큼, 첨부된 자료와 다루고 있는 내용의 부족함이 없습니다.

영화나 드라마에서 늘 차를 먹는 모습이 많이 나오지만, 정작 그것이 언제부터 마셔왔는지에 대해서는 알 수 가 없습니다.
정보의 바다라고 여기는 인터넷을 찾아보더라도 찾기 어렵습니다. 그런 조선에 대한 여러가지 것들을 잘 정리되어 있고 알 수 있습니다.
보통 이런류의 책은 여러가지 정보를 한곳에 모아놓는 '짜집기 형태'가 많이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비슷한 류의 책들은 같은 내용과 맥락이 중복되는 구간들이 많았지요.
하지만 이 책은 그런 책들과 확실히 다릅니다.
좋은요리는 정성이라는 말처럼, 이 책에는 많은 '정성'이 담겨 있다는 것을 책을 보는 사람들 모두가 느끼게 될 겁니다.
'조선' 이라는 매력적인 시대을 다루는 수 많은 영화와 드라마 그리고 앞으로 나올 영상물들에 대해서 보다 더 자세히 알고 많은 것을 느끼고자 한다면 '조선의 잡지'를 추천해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