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일의 한국의 사찰 답사기
신정일 지음 / 푸른영토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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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창시절 누구나 한 번쯤 떠나게 되는 수학.

 그 일정에는 신기하게도 항상 사찰이라는 곳을 들리게 된다.


 어쩜 당연하다면 당연한 것일지도 모르겠다.


 오늘날에는 다양한 종교가 있지만, 옛부터 우리나라는 불교를 믿어왔고 따라온 나라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불교의 교리를 믿고 따르고 행하는 이들이 머무는 곳이 사찰이다.


 그러니 우리나라에 사찰이 많은 것은 당연한 일이다.


 이 책 '신정일의 한국의 사찰 답사기'은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기행이다.

 하지만 우리가 흔히 생각하고 접했던 기행 솔직히 말해 초등학생의 일기와 같다.


 여행을 하면서 무엇을 만났고 어떤 일을 겪었고 등등... 이것이 나쁘다는 것이 아니다. 

 하지만 무엇을 기준으로 잡는가에 따라서 그 평가는 달라질 수밖에 없다.


 한번도 가본 적 없는 그리고 앞으로 갈 수 없는 곳을 여행하면서 겪는 경험에 대해 간접체험을 할 수 있는 것은 매우 기중한 경험이 될 것이다. 하지만 학창시절에 가보았던 경험이 있는 사찰에 대해서 위와 같은 기행이라면 정말 형편없는 기행이라고 할 것이다.


 그렇기에 이 책 '신정일의 한국의 사찰 답사기'는 우리가 알지 못 했던 사실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기행이다.

 

 사찰과 관련있는 전설 역사의 이야기.

 그곳에서 만나게 되는 구조물이 무엇인지, 명칭 설명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다.

 

 학창시절 수학을 통해 사찰을 방문했던 기억이 있을 거다. 

 사찰에 대해 어떤 기억이 남아 있을까? 그것보다는 친구와 어울려 논 기억밖에 없을 거다.

 

 사찰에 대해서 아는 것이 없었기에 그런 것이다.

 

 원효대사의 해골처럼.

 알고있는 것과 모르고 있는 것은 매우 큰 차이다.


 '신정일의 한국의 사찰 답사기'는 학부모라면 꼭 추천하고 싶다.

 한국사람이라면 학창시절에 반드시 사찰로 여행을 가게 될 것이고 가족여행으로 사찰에 여행 가는 것이 나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 그때...


 '신정일의 한국의 사찰 답사기'는 여행의 큰 재미와 당신을 여행의 주인공으로 만들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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