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5색 색연필로 완성하는 Real 풍경화
하야시 료타 지음, 김재훈 옮김 /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2019년 10월
평점 :

재능과 기술.
이 두가지 중에서 무엇이 중요하냐고 묻는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하나같이 재능이라고 말할 것이다.
하지만 그 재능이라는 것이 아무것도 하지 않고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재능의 영역이 아주 크다고도 생각하지 않는다.
이와 같은 책을 볼때면 늘 생각하게 되는 부분이 재능과 기술이다
나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이런것을 보고 '으윽, 왜? 내 손은 똥이지!' 라고 좌절을 할 것이다.
저자 하야시 료타는 1961년 미술사 전공 졸업 이후 오늘날까지 그림을 그려온 사람이다.
이 책은 그의 수십년에 걸친 경험을 한 권의 책을 통해 보여주는 것이다.
그러니... 책을 보고 따라해서 되지 않는다고 좌절할 필요없다.

이 책은 기본부터 알려준다.
색연필 유채색 3종류와 무채색 2종류를 이용하여, 12종의 색과 명도를 조절할 수 있고, 덧칠하는 순서 등.
기본적인 테크닉을 알려주고 있으며, 이것만으로도 색연필을 바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그리고 실제로 하야시 료타가 색연필을 이용하여 풍경화를 그리는 방법을 보여주며, 각 부분별로 그리는 방법과 순서등의 팁을 알려준다.
위에서 말한 것처럼,
그 어떤 위대한 화가라도 처음부터 잘 그리지 못했다.
그러니 이 책을 보고 잘 그릴 수 없다고 생각할 필요는 없다는 거다.
이 책은 색연필이라는 그림 도구를 이용해서 이렇게 멋진 그림을 그릴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책이다.
하지만 그림에 전혀 관심이 없었던 사람이라면, 이 책은 조금 버거울 수 있다는 생각도 든다.
이 책은 어느정도 그림을 그릴 수 있는 혹은 몇 번이라도 풍경화를 그려본 적이 있던 사람이...
기본의 그리던 도구가 아닌 색연필이라는 다른 도구를 이용하여 풍경화를 그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런데 물과 물감을 이용해서 그림을 그린다는 것이 불편하기도 하고 거추장스럽기도 하다.
그럼에도 그림을 그려보고 싶고 시작하고 싶어하는 사람이 있다면, 이 책은 제법 괜찮은 책이 될 수 있다고 본다.
재능과 기술에서 이 책은 기술을 다루고 있기에, 당장에는 제대로 따라할 수 는 없지만,
계속해서 포기하지 않고 노력한다면 그의 수십년을 걸쳐 색연필을 이용하여 체득하고 경험한 그의 기술을 이 책을 통해 훔쳐낼 수 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