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 명상록 - 우리를 환하게 미소짓게 하는 것들
레슬리 레빈 지음, 최세민 옮김 / 크림슨 / 200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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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만약에 아침에 밥대신 아이스크림을 먹는다면??

아침식사에 아이스크림을 먹는다고 해서 세상이 달라지거나 큰 일이 일어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이스크림은 후식이어야만 한다고 하는 생각에 아침식사를 재미없게 한다.

그동안 우리가 생각했던 고정관렴을 바꾸어서 일상생활을 즐겁게 명랑하게 할 수 있는 여러가지 얘기들을 들려준다.

 
당신이 갖고 있는 것에 집중하기보다는 주위을 둘러보고 남이 무엇을 가졌는지 주목하며 전전긍긍하는 당신. 지금 이세상에선 자기 시험지만 들여다봐라.

 
칭찬하면 긍정적으로 받아들이자. 나를 제대로 대접하는  가장 쉬운 방법이다.

너 이뻐보인다. 그러면 보통 진짜? 나 살쪘는데 라고 말을한다.. 나 역시 그게 겸손의 표현이라 여겼다.

하지만 그럴때 고마워 라고 말하면 되는것이다. 그게 자신감의 표현이며 상대방도 자신의 판단이 틀리지 않다는 생각에 기분나빠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나에게 싫은 말을 해서 마음을 불편하게 하는 사람이 있거든 마음속으로

그 사람 얼굴에 수염을 그리고 머리에 뿔도 그리고 엉덩이에 뿔도 달아주라.

그랬더니 그냥 웃음이 나오러라~~

 힘든 일을 한 스스로에게 상을 줘라.--> 오늘은 내가 넘 잘했기때문에 나 자신을 위해 큰 선물을 사서 나 자신에게 준다. 이 책을 읽고 난 뒤 나자신에게 큰 투자를 하기로 결심하고 거기로 쾅 가버렸다는.... 

 가끔 명랑하고 즐거운 글들이 있어서 나도 모르고 차안에서 웃기도 한적이 있었다. 가볍게 읽은 반면, 생각할 거리가 많았고 날 다시 자극하게 만든 책이다.

그저 이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게 아이스크림이라고 알고 살던 철없는 어린 시절의 순수함과 천진난만함을 다시금 만날수 있게 해줬던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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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세스 마법의 주문 - 소중한 나를 위한 약속
아네스 안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0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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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자신에게 주문을 걸어본다.

변신할 때가 왔고 남들이 놀랄 만큼 달라질  것이다.

'내 가치를 높여 빛나는 여자가 될 것이다."

 
우리는 모두 ' 나' 라는 기업의 사장이다. 오늘날 비즈니스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가장 중요한 일은 내가 '나'라는 브랜드 이미지의 영업 책임자가 되는것이다    -톰 피터스-

** seize the today  --> 오늘을 잡아라!!!

혼자있는 것을 두려워하지마라

--> 자신이 당당할 때 오히려 멋져 보일  수 있다. 그러니 혼자 무언가를 한다고 위축되어 있을 필요가 하나도 없다. 이제까지 만나본 사람들 중에 가장 빛나는 눈빛을 가지고 있으며, 자신감 넘쳐 보였던 사람은 혼자 배낭여행을 하는 젊은이들이었다. 

 
나 역시... 여자임에도 두려움없이 홀로 여행하는 사람을 보고 참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다. 언젠가 나도 꼭 !!! 혼자만의 여행을 하고 싶다.

 
누구에게나 힘든 시련은 다가올 수 있다. 인간이 견뎌낼 수 없는 고통이란 없으며 신은 우리가 깨달아야 할 고훈과 함께 견딜 수 있을 만큼의 고통을 주니깐....


누군가 당신을 정말로 화나게 했다면 상대방을 위해서가 아니라 당신을 위해 1분을 주어라. 그동안 흥분을 삭이고 마음을 가다듬어보라. 그럼 그 일이 아무것도 아님을 느낄수 있다. --> 나에게 충고가 되는 말.. 그당시에 견디지 못하게 화가 나지만 몇분만 지나면 그렇게 화났던게 부끄질정도로 큰일이 아님을 알게 된다.  나 자신을 위해 몇분만 참아보자.

 
나는 대단한 여자가 될 것이고 대단한 남자를 선택할 것이다.--> 누구든 자기자신이 어떠한가를 생각지 않으면서 좋은 반려자를 만나기를 바란다. 하지만 자기자신이 좋은사람이 되지 않고서는 그런사람을 만날수 없다는게 요즘 나의 지론이다. 나부터 좋은 사람이 될 것이다!!

 
책표지에 파란나비가 좋았다. 원래 나비 캐릭터를 좋아라해서 그런가 어쩜 유치해보이는 겉표지일지 몰라도 제목과 같이 마법의 주문을 알려준다.

소리내어 외치고 끊임없이 상상하면 이루어질 것이다.

꼭 이루어싶은 위즈덤카드를 간직하고 다니기로 했다. 나 자신을 좀 더 자극하기 위해...  오늘도 나에게 좋은 일이 생길거라고 상상하고 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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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안 읽으니 바쁠 수 밖에 - 독서형 인간이 성공한다
다이애나 홍 지음 / 보는소리 / 200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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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찮게 들린 서점에서 화술쪽 파트를 갔다 다소 촌스러운 책 표지에 이끌려 그 자리에서 또 다 읽어버린 책


뭐라해야될까.. 책의 가치를 의미를 정말 마음에 와닿게 알려줬다고 할까

바쁘다고 한동안 책을 접어두었던 나를 다시금 알려주었다

 이 땅의 많은 성공자들은 독서광이었다는 사실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진리이다

 조수미가 그렇고 안철수가 그렇고 삼성회장 이건희가 그렇다

 특히 조수미 어머니의 얘기는 정말 감동이었다는..

 나도 그런 어머니가 되야지

 책은 항상 그렇다 나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상담자이면서 깨우침을 알려주는 교사이며 외로움을 달래주는 친구이다

 무언가를 산것도 얻은것도 아니었는데 정말 이 세상의 가장 큰 것을 얻은거 같은 마음이 꽉 찬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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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데기
황석영 지음 / 창비 / 200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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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다 버리다 바리 데기 데기 아낙네...

20세기에서 21세기로 넘어오는 시대적 공간을 떠나면서 겪는 한 여인의 일대기.

과거에도 현재에도 일어나고 있는 불법체류자의 고난들..

평범한 우리와 같은 바리와 꿈과 환상에 세계를 넘나드는 바리가 겪는 일들..

그 가운데 생명수가 있고 바리는 마지막까지 그 생명수를 찾기 위해 헤매인다.

진정 생명수라는 것이 있는걸까..

그건 우리마음속에 존재하는 것이 아닐련지..

정말 생명수가 있는가하는 것보다 그 생명수를 찾기 위한 우리의 마음을 이야기하고 싶었던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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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피용 (반양장)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전미연 옮김, 뫼비우스 그림 / 열린책들 / 200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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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에 대한 극찬이 넘 과한 탓일까..

이 책에 대한 말들이 참 많다.

역시라는 말과 실망이라는 말..

그의 책을 처음 접한 나로썬 400페이지에 분량에도 불구하고 책을 놓는게 쉽지가 않았고 그 후에도 계속 여운이 남을 정도로 끌어당기는 묘한 그의 글솜씨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14만 4천명이 환경오염과 퇴락한 지구에 지쳐 우주선을 타고 새로운 세상을 개척하기 위해 1200여년이라는 시간에 걸쳐 새로운 행성을 찾아 떠난다.

주인공은 최종 목적지를 정하지 않고 무작정 떠나는것이지만 그의 후손들은 그 목적지를 찾게 된다.

현대판 노아의 방주...

그러나 그렇게 부패와 타락이 싫어서 떠난 지구였지만 우주범선속의 생활은 깊이 남아있는 지구인들의 의식때문인지 세대를 거듭하면서 지구인들과 똑같은 과오를 범하게 된다.

싸움과 전쟁 그리고 바이러스로 인해 최종 6명이 생존하고 그 중의 2명만이 새로운 행성을 떠나 거기서 우리 인류가 했던 것처럼 공룡(조금 웃김)을 만나고 같은 방식으로 삶을 시작한다.

어떤이는 정말로 다른 행성에서 생명체가 존재할것이라고 말한다.

나 또한 부정하고 싶진 않다.

우리가 모르는 우주 어딘가에는 우리와는 조금은 다른 방식으로 살아가는 생명체가 있지 않을까..

 

거침없이 흘러가다가 마지막에는 조금 진이 빠지게 하는 장면이 있었지만 한편의 영화를 본 느낌이었다.

책을 덮고 난 후 ...

책의 제목... 파피용 ( 파란 나비 ) 의 뜻을 생각해보았다.

애벌레에서 파란 나비로 되고 싶어하는 끊임없이 추구하는 인간의 희망에 대해... 작가는 말하고 싶었던게 아닐까...

 

그의 책... 개미, 뇌, 나무도 얼른 읽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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