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데기
황석영 지음 / 창비 / 2007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버리다 버리다 바리 데기 데기 아낙네...

20세기에서 21세기로 넘어오는 시대적 공간을 떠나면서 겪는 한 여인의 일대기.

과거에도 현재에도 일어나고 있는 불법체류자의 고난들..

평범한 우리와 같은 바리와 꿈과 환상에 세계를 넘나드는 바리가 겪는 일들..

그 가운데 생명수가 있고 바리는 마지막까지 그 생명수를 찾기 위해 헤매인다.

진정 생명수라는 것이 있는걸까..

그건 우리마음속에 존재하는 것이 아닐련지..

정말 생명수가 있는가하는 것보다 그 생명수를 찾기 위한 우리의 마음을 이야기하고 싶었던건 아닐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