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의 꿈
데니스 존슨 지음, 김승욱 옮김 / 다산책방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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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소설이라 반가워서 펀딩했습니다. 짧은 소설이라 금세 읽어져요. 왜 슬퍼지지요?ㅠ 영문은 더 적은 분량이라 책이 진짜 자그마한데 국역은 그래도 살짝 두께가 있습니다. 스크린에서 보면 색다를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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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너의 숨결에 1 너의 숨결에 1
소낙연 / 사막여우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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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가정 내 학대에 악역들이 괴롭히는 이야기인데, 남주가 구원이 돼 주면서 후반에 사실이 밝혀지고 둘은 해피엔딩이에요. 재미는 있는데, 여주가 좀 적극적으로 본인의 구명에 나섰음 좋겠어요. 항상 선한 듯 한 스텝 물러서서 당하고 타인이 구해 줘야 삶이 제대로 돌아가니 원! 남주는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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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로판이 재난물이 되었다 (총5권/완결)
강녹두 / CL프로덕션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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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이 신선해요, 타이틀에서처럼, 장르를 추측해보려는 여주의 시도가 웃기구요, 혼자 일당백이네요! 남주가 넘 쓰레기인데 뭐 인외니•••ㅠ 어쨌든 엔딩이 해피라 다행인가요?! 초반이 무척 흥미로운데 반해 중후반에 너무 많은 소재들이 튀어나와 정신이 없었어요. 그래도 읽을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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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부르다가 내가 죽을 여자뮤지션 1~3 세트 - 전3권
들개이빨 지음 / 아키노프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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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으로 연재본 읽다 웃겨 넘어갈 뻔 했어요. 작가님의 재치가 장난 아니네요! 넘 재밌어 책 펀딩까지 했습니다. 즐거운 작품 선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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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잃고 나서야 후회하는 것들 (19세 완전판) (총4권/완결)
김콩쥐 / 레브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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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보와 키워드가 취향이라 읽었는데, 재밌게 봤습니다. 가벼운 스토리는 아니네요. 주인공들이 회귀를 거듭하며, 시간대가 살짝 헷갈리기는 하는데, 후반부로 갈수록 몰입이 잘 됐어요. 인간은 감정의 동물임을 다시금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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