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고화질] [인디고] 짙은 어둠 속에서 너와
타카나시 모리미치 / 인디고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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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이 두가지여도 좋았을 거 같은데.. 그리고 전 또 공수주식 잘못산 것 같아요 ^^ 크게 망하진 않았지만 씁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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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 타는 천문대 - 별 좀 아는 오빠가 풀어주는130억 년 우주의 사랑과이별 이야기
지웅배 지음 / 살림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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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도서관에서 이 책을 처음 보고 천천히 보려고 구매했어요.
천문학에 막연한 관심도 있고, 사랑에 빗대어 표현한게 재밌어 보였거든요.

부제는 맘에 안들어요 ㅎ 별 좀 아는 오빠라니.. 별은 물론 잘 아시겠죠.. 근데 오빠라니..
작가님이 직접 지으신 게 아니라고 믿고 싶습니다.

저는 천문학을 마지막으로 접한게 2년전인가 교양시간 때였던거같아요. 지금 무척이나 가물가물하죠..
일단 이 책은 천문학 입문? 기초 도서로는 불친절합니다. 천문학 기본은 대충 알고나서 보는 게 읽기 쉬울거같아요.
입문용은 아니고 기본베이스가 있는 상태에서 볼만한 교양도서 정도 인거 같아요.
베이스가 없다면 중심 내용이 눈에 잘 안들어 올 수도 있어요.
내용 자체는 어렵고 진지하진 않아요. 천문학에 대한 학문적인 내용을 담고 있지도 않아서 가볍게 읽기 좋을 듯 해요.
책 설명에서도 알 수 있듯 이 책은 천문학을 사랑의 진행 과정에 빗대어 서술해주고 있어요.
비유는 너무 흥미로운데 보다 간간히 이해 안되는 부분이 있었어요. 어떤 흐름안에서 이어지는 건지 이해가 안가서요...
저는 천문학 지식이 흐릿해서인지 내용이 막연해서인지 몰입해서 읽기에는 무리가 있었습니다 ㅠ

작가님이 글을 참 재밌게 쓰셨어요. 중간중간 재밌는 요소들이 많아서 끝까지 읽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작가님의 강연을 들었다면 책보다 더 몰입해서 들을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해요.
개인적으로 마지막 장이 좋았어요. 가장 이 책의 주제와 잘 맞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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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루비] 굿바이 라일락 - 뉴 루비코믹스 1896
Ringo Yuki 지음 / 현대지능개발사(ruvill)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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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잠깐이라도 전남친이 잘생겼다고 생각한 내가 싫다. 리벤지포르노라니...ㅋㅋㅋㅋ.... 그리고 시점이 카사이 선생님한테 맞춰져서 감정변화보는게 좋았어요. 마지막에 카토 독백이 너무 사랑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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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모테나시, 접객의 비밀 - 마음으로 손님을 대한다 북저널리즘 (Book Journalism) 11
최한우 지음 / 스리체어스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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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모테나시. 2020년 올림픽 개최지 선정을 위한 프레젠테이션에서도 등장한 말로 일본인만의 특별한 접객 정신을 보여주는 단어이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 오모테나시라는 단어를 몰랐고, 일본의 서비스가 뛰어나단 것만 흐릿하게 알고 있었지 특별한 정신이 있다고 생각치 않았다.

이 책에서는 오모테나시의 뜻과 함께 7개의 브랜드 사례를 통해 일본의 오모테나시 정신을 소개한다. 7개 각각의 브랜드는 오모테나시 정신을 앞세워 고객한테 접근하는데 하나하나의 사례가 흥미로웠다. 특히 디즈니랜드의 마지막 사례는 한 편의 영화같기도 했다.
오모테나시 정신을 한국에 대입한다고 하면 과하다는 면이 분명 있다고 생각한다. 당장 몇몇 사례만 봐도 한국에서 먹힐거라고 생각하지 않아서.. 하지만 몇몇부분은 한국에서도 의식해야하고 주목할 만하다고 생각한다.

작가님의 의도와 다르게도 일본에 대한 막연한 부정적 감정 때문인지 일본의 정신을 강조할 때마다 조금 거부감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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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BL] 찬란하고 불온한
에디파 / 비욘드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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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른미 넘치는 공 보고 싶어서 고른 소설이에요. 참 잘 골랐다고 생각합니다.. 으른미 뿜뿜하는 공 보고싶다? 아묻따 찬불을 보시면 됩니다.

박연준은 그냥 애정결핍이 있다고 생각하면 안쓰럽기도 하고 박연준이랑 김도현이 갈등겪을 때 솔직히 연준이한테 공감되는게 더 많아서... 결핍이 있다고만 느꼈지 이해 못할 정도는 아녔어요. 다만 빨리 헤어지지 왜... 라는 생각은 들었어요.
게다가 옆에 있는게 으른미넘치는 으른공 장이태라서 얼마나 딱 맞는 한쌍인가요!!!!! 다 받아줄 수 있고 수를 성장시켜줄 수 있는 사람이라 보기 좋았어요. 박연준이 성장하는 과정도 좋았고요.

한권짜리 단편인데도 장편을 본거 같아요 스토리도 탄탄하고 감정선도 쉽게 따라갈 수 있었어요. 역시 갓디파님이시죠^^7

근데 스토리랑 별개로.. 진짜 개인적으로.. 전공도 전공이고 졸업을 앞두고 있어서 현타가 왔답니다..
장대표님 저도 주세요...^^....

읽을 땐 생각 못했는데 박연준이 25살에 나이차가 21살이니까.. 대표님 나이 46이네요. 젊게사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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