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모테나시, 접객의 비밀 - 마음으로 손님을 대한다 북저널리즘 (Book Journalism) 11
최한우 지음 / 스리체어스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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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모테나시. 2020년 올림픽 개최지 선정을 위한 프레젠테이션에서도 등장한 말로 일본인만의 특별한 접객 정신을 보여주는 단어이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 오모테나시라는 단어를 몰랐고, 일본의 서비스가 뛰어나단 것만 흐릿하게 알고 있었지 특별한 정신이 있다고 생각치 않았다.

이 책에서는 오모테나시의 뜻과 함께 7개의 브랜드 사례를 통해 일본의 오모테나시 정신을 소개한다. 7개 각각의 브랜드는 오모테나시 정신을 앞세워 고객한테 접근하는데 하나하나의 사례가 흥미로웠다. 특히 디즈니랜드의 마지막 사례는 한 편의 영화같기도 했다.
오모테나시 정신을 한국에 대입한다고 하면 과하다는 면이 분명 있다고 생각한다. 당장 몇몇 사례만 봐도 한국에서 먹힐거라고 생각하지 않아서.. 하지만 몇몇부분은 한국에서도 의식해야하고 주목할 만하다고 생각한다.

작가님의 의도와 다르게도 일본에 대한 막연한 부정적 감정 때문인지 일본의 정신을 강조할 때마다 조금 거부감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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