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가 던지는 위험 - 예측 불가능한 소셜 리스크에 맞서는 생존 무기
콘돌리자 라이스.에이미 제가트 지음, 김용남 옮김 / 21세기북스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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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 등장한 정치적 위험 (21세기 시대적 영향)
- 비즈니스 리더

 


21세기 리더의 조건 - p8 20세기에는 예측할 수 없었던 정치적 위험의 과잉 시대를 살아갈 수 있어야 한다.

이 책은 콘돌리자 라이스와 에임 제가트의 공동 저서이다.
먼저 콘돌리자 라이스는 스탠퍼드 대학교 정치학 교수이자 스탠퍼드 경영대학원의 정치경제학 교수이다.
여성이며 국무장관 그리고 국가안보보좌관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다.
다양한 저서를 집필 했는데 책 제목들이 다 흥미로워서 관심이 간다. 그래서 이 책 이후 다른 책들도 시간이 되면 읽어보려 한다.

에이미 가제트는 후버연구소의 선임연구원이며 스탠퍼드 대학교 산하 국제안보협력센터 공동 책임자이자 정치학 교수이다.
전문 분야는 사이버 보안, 미국의 정보 외교정책 그리고 정치적 위험이라고 한다.

이 둘이 콜라보 한 도서라는 것 자체가 흥미롭다. 정치가 던지는 위험이라 참으로 적절한 주제 그리고 적절한 제목인 듯 하다.

 

 

정치가 던지는 위험

 


제목부터 구미가 당기는 책이다.
정치에 관하여 잘 알지는 못하지만 잘 알고 싶다.
정치는 중요하기 때문이다.
정치는 그럼 왜 중요한가?

정책의 변화는 즉각적으로 사회에 반영되어 다양한 영향을 미친다.

앞으로 공정성을 위해서
대학 입시 측면에서 정시의 비중이 더 커질 것이라고 한다.
이런 정책들은 대학 입시라는 바다를 출렁이게 한다.

선거할 때 자신의 지역사회에 유리한 지도자를 뽑고자 한다.
사회문제를 잘 해결할 수 있는가 / 나라를 살기 좋게 지도할 수 있는 공약들을 제시하는가 / 능력있는 지도자 인가
등을 포함해 다양한 요소를 파악하여 사람들은 투표를 한다.
이 모든 것은 투표를 하고 지도자를 뽑고, 그 지도자와 국가 기관의 정치에 따라
인생의 전반적인 부분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서론으로 쓸 데 없는 말을 한 번 해봤다 ㅎㅎ.

같은 맥락으로 정치는 비즈니스에도 다양하게 크고 작은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
이 책은 바로 그런 내용을 담은 책이다.
정치가 던지는 위험. 정치는 예측 불가능한 소셜 리스크를 던질 것이다.

정치 중에서도 대중의 견해와 바람을 대변하고자 하는 정치 사상 및 활동을 포퓰리즘이라고 한다.
비즈니스를 하다보면 포퓰리즘과 대중의 오해로 인한 여론의 역풍을 받을 수가 있다.
리스크를 대비해서 살아남을 수 있도록 생존 무기를 준비해야 한다.

이 책은, 정치와 비즈니스의 상관관계에 대하여 이해하고 공부할 수 있고
생존무기에 관한 해답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그런 책이다.
다양한 사례, 저자의 통찰, 분석으로 구성되어 있다.

p6 역자 서문에서.
2005년 당시 사람들은 정치권력은 쇠퇴할 것이고 그 주도권은 시장으로 넘어 갈 것이라고 예측했다고 한다.
그리고 그런 것을 21세기 시대적 현상, 또는 트렌드라고 여겼다고 한다.

그렇지만 예상과 달리
국가권력과는 다른 형태의 정치적 행위가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고 한다.
예를 들면 sns와 같은 소셜미디어에 의해 형성된 여론에 의해서 생기는 새로운 정치권력이 있다.
종업원이 임산부를 걷어찼다는 주장으로 인해 해당점주가 식당을 처분하고 낙향하게 된 일이 그 예이다.

앞의 예시는 새로 등장한 정치권력의 예이다.

그렇다면 기존의 정치권력들이 던지는 위험에 대해서 살펴 보면,
기존의 정치권력은 정부 정당 그리고 국기기관들의 정치권력을 말하는데
에너지 정책에 의해서 대학 인기 학과의 순위도 크게 변동하며
수사기관의 사법 처리에 의해서 식품업체가 혐의를 입고 도산위기를 겪는 등이 그 예이다.

예측 불가능한 소셜리스크. 예측 불가능하겠지만 비즈니스 리더라면, 마냥 리스크를 기다릴 수는 없다.
가능한 일찍 그 리스크들을 식별하도록 하고 피해를 최소화 시키기 위해 준비해 두어야 한다.

 

 

 


사례들에 대해서
통신 기술로 인한 여론의 빠른 확산. 그에 따라 쉽게 위기를 맞은 기업 사례가 있었다.
국가 안보는 경제와도 가깝게 있다.

정치적위험과 비즈니스리더의 상관관계.
정치적 위험을 관리하는 조직만이 살아남는다.
2장에서 공부할 수 있다. 이해 / 분석 / 완화 / 대응 4가지 구조를 통해서 정치적 위험을 예측, 관리 할 수 있다.
2장에서는 정치적 위험을 10가지로 유형별로 제시도 해준다.
1장은 인트로... 느낌. 4장은 복잡한 심화문제 느낌.
5장은 위험 대응 성공사례 / 그리고 실패 사례 비교
6장 부터 9장까지는 단계별 대응책 제시 / 학술연구결과 / 경영자 인터뷰 / 분석 사례 / 개인적 경험 통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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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를 사로잡는 리더의 말 사용법
임유정 지음 / 원앤원북스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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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를 사로잡는 리더의 말 사용법.



이 책은 108가지의 스피치 대본집이라고 할 수 있다.



저자에 대하여 소개하자면,


저자 임유정은 라온제나 스피치 대표이며 스피치와 면접강의를 하고 모 대학에서 외래교수로 재직중이다.


쇼핑호스트, 리포터, 캐스터 등의 방송생활을 했다.


그리고 대기업 회장, 임원, 정치인들의 스피치 코치로 유명하다고 한다. 



임유정 저자는 10권이 넘는 책을 내었다. 그 중 대표 스피치 저서로는


성공을 부르는 스피치 코칭 / 성공을 부르는 목소리 코칭 / 나의 스피치 스타일을 바꿔라 / 스피치 트레이닝 60일의 기적 이 있다.


스피치에 대한 이론을 소개한 책은 많지만


상황별로 맞추어 이론을 활용하기에 바쁘고 힘든 리더들에게


'그냥 이런 상황에서는 이렇게 말하면 된다'라는 것을 정리한 책이


바로 이책 "분위기를 사로잡는 리더의 말 사용법"이다.



스피치 강사로 활동을 하며 10년이 넘게 일을 하다보니 회사 사장 및 임원들의 스피치 코칭을 하는 동안, 사람들에게 이론을 설명하기에는 사장이나 임원들은 바빠서 이론 공부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부족하구나 하는 것을 느끼게 되어 모범 답안을 만들고자 했다. 모범답안일뿐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상황에 따른 정답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108가지 스피치 대본을 외고 익힌다면, 어떤 상황이든 머릿 속이 하얘저 말이 나오지 않는 일은 없을 것이다.



나도 이 책을 열심히 읽는 중이다. 사회적으로 리더의 위치에 있지는 않지만 리더로 오르기 위하여 자연스러운 스피치 기술을 연습하고자 읽는 중이다. 말하는 것을 좋아하긴 하지만 비즈니스 스피치가 필요할 때는 일상시 말이랑 달라서 버퍼링을 자주 느껴서 이 책을 들고다니며 익혀서 버퍼링을 줄이고자 하는 게 내 개인적 목표이다.



p5 지은이의 당부 세가지


1. 이 책을 읽을 때는 반드시 입으로 소리를 내서 읽을 것


- 스피치는 머리가 아닌 몸이 기억하는 기술이다.


-소리 내 읽으면 어느새 그 말들이 입에 붙어 자연스럽게 나올 것이다.


-소리를 내서 말할 때 가급적 감정오버를 해서 읽으면 더욱 좋다. 긍점적인 감정의 감정오버.



2. 의례적인 문구에 익숙해져라.


본격적으로 행사를 시작하겠습니다. 모임에 초대해주신 회장님께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등.


이 책에는 명언도 많이 인용이 되어있어요. 명언 많이 알고 스피치 할 때 써먹으면 대화가 재미있어 지는 것 같아요.



3. 자신의 스토리를 덧붙여라. 


- 색다른 스피치 문구가 완성될 것이다.


- 솔직함만큼 좋은 스피치는 없다. 머릿속에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솔직한 문구를 덧붙여보자.






읽다보니 스피치 이론을 공부해보고싶은 욕심이 생기네요. 목소리 교정, 논리적으로 말하는 훈련, 발표스타일 교정 등..


ppt 발표 같은 거 할 때 말투도 그렇고, 녹음해 놓은 거 들어보면 목소리 높낮이도 맘에 안들고 내용 전달력도 약간 아쉽다고 느꼈거든요.


비즈니스 발표를 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앞으로 하게 될 일들이 있을 텐데,


발표를 할 때 느끼는 것은, 우선 당연히 ppt와 대본도 중요한데 스피치 수준에 따라서 분위기가 크게 좌우된 다는 것이에요. 당연한 말이지만요. ㅎㅎㅎ


언젠가 발표를 위한 스피치 코칭을 받아보고 싶은데 그 전에 이 책을 이용하여 다양한 모임이나 행사에서 말할 말들을 읽고 입으로 연습해서 어디서나 자신있는 스피치 할 수 있도록 준비해 놓으려고요.




 


목차는 이렇게 네가지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1 자기소개


2 비즈니스 스피치


3  나와서 한말씀


4 건배사



목차를 들여다 보면,


이 책은 확실히 일반 사원보다는 리더들을 위한 도서이다.



프로젝트 시작할 때 스피치,


신입사원 교육 오프닝 스피치 등.



part3의 축사 부분도 대표님들이 할만한 스피치가 모여있다.


축사가 아니더라도 책에서 제시하는 팁들을 실제로 응용해보려 한다.


현장 분위기를 반영하기.


부드러운대화체로 스피치 해보기


자신의 경험이나 배경지식 등 활용해보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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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최후의 지성 면우 곽종석
조홍근 지음 / 아우룸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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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망해가던 나라 조선에서 지식인 곽종석의 행보는 어떠했을까 그는 누굴까? 라는 물음에 흥미를 느끼는 사람에게 이 책을 추천!

나라가 위태할 때, 사람들은 다양한 방향으로 나라의 독립을 향해 나아간다. 아는 것의 힘을 믿었던 사람 곽종석에 대해 다루어진 책이다.

조선이라는 나라가 쇠망해가던 시기 이후 성리학은 탄압받고 배제되었지만 최근에 독립운동이나 독립 이후에 나라 건국에 공을 세운 인물 중 성리학자들의 공로가 드러나면서 성리학이 재평가 받고 있다고 한다. 성리학자이자 독립운동가였던 자의 일대기를 이 책에서 읽을 수 있다.

저자는 조홍근 성균관 대학교 한문학과에서 한국 한문학을 전공하고 문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일본으로부터의 독립운동은 아직 현재진행형이라고 새악한다. 비록 1945년 광복을 맞이하긴 했지만 아직까지도 일본에 대한 경제의존도가 이어지고 있지 않는가. 독립과 해방에 대한 더욱 자세한 공부가 필요하다. 당하기 싫으면 알아야 한다. 아는 것이 힘이다 영국의 경험주의 철학자 프랜시스 베이컨의 철학과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라고 하였던 프랑스 르네 데카르트 합리론에 대해 이해한 면우 곽종석. 아는 자의 독립운동에 대한 책이다.

역사에 대해 잘 모르기도 하고 고어에는 익숙치 않은데 이 책은 문체가 낯설다. 고대 고어 느낌인데.

쉽게 읽히지 않기 때문에 사람에 따라 답답하게 느낄 수는 있다. 그러나 시대적 느낌을 동반하여 읽을 수 있기 때문에 나로써는 그 부분이 흥미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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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픽쳐 - 양자와 시공간, 생명의 기원까지 모든 것의 우주적 의미에 관하여, 장하석 교수 추천 과학책
션 캐럴 지음, 최가영 옮김 / 글루온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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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도 책 션캐럴의 빅픽처 책이다.

2019년 11월 11일 초판 1쇄 발행이라고 적혀있다. 한국에서는 올 해 발간되는 신간 도서인가보다.

이 책.. 정말 나를 위한 책이다.

2019년도 10월. 지금이 겨울인지 여름인지 가을인지 잘 모르겠지만 날짜 상으로는 가을인데. 책을 많이 읽게 되었다.

10월에는 정말 좋은 책들이 내게 많이 왔다. 내게 온 책들이 모두 나를 위한 책들이었다.

특히 50세에는 인생관을 바꿔야 산다, 아홉명의 완벽한 타인들, 혐오를 혐오하다 그리고 이 책 빅픽쳐까지 네권의 책을 읽게 되어 나의 10월은 정말 풍부했다. 아직 10월이 좀 남아서 책을 몇 권 더 읽게 되겠지만 ㅎ

이 책 빅픽처는 너무너무 맘에 드는 책이다. 심오한 과학적 지식을 기반으로 현대과학을 풀어내었는데, 여기까지만 생각해도 흥미롭지만 이 책은 단순한 과학적 지식만 젆는 책이 아니다. 심오한 과학적 지식을 기반으로 생명의 기원과 우주적 의미에 관해서까지 들여다본다.

"현대물리학의 난제뿐만 아니라 과학이 답하기 어려운 철학적 질문까지 끌어안고자 한다"

"흥미로운 과학의 역사속 이야기에 해설을 더하기도 하고

지난 몇 세기 동안 이루어진 엄청난 과학적 발견들이 우리의 세계관을 어떻게 바꿔왔는지 부여주며 그 변화가 우리에게 어떤 의미인지 일깨워준다."

책은 두껍고 무거워서 내 지인은 내가 이 책을 읽는 모습을 보고 덜컥 겁을 내었지만..

이 책은 표지도 정말 예쁘고

지식이 심오한 편이지만 적당한 과학적 이해를 가진 사람이라면

우주적의미에 초점을 좀 더 맞추고 쉽게 읽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다양한 사람들의 찬사를 받은 책이지만

케임브리지 대학교의 석좌교수인 장하석 교수가 추천한 책이라고 한다.

그는 이 책을 '대중고학서가 아니라 생각하고 싶어하는 일반인들을 위한 과학철학, 정신철학 및 윤리학의 입문서로도 손색이 없다'라고 소개했다.

적절한 소개라고 생각한다. 과학 역사 철학이 풍성하게 들어있는 책으로서 이성과 감성 모두 풍성하게 만들어주는 책이다.

프롤로그가 참 시적이다.

사고날 뻔한 사건인 걸 제외하면 시적이고 읽기에 좋았다.

최근에 슈퍼밴드라는 프로그램에서 현직 과학선생님이 출연해서

석회암 어쩌구!!! 마그네슘!! 뭐 이런걸 가사로 만들어 불러서 참 참신했는데

이 책에 대해 생각하다보니 그 밴드가 생각났다.

자연과학속에서 예술과 감성을 찾아내고 생각해볼 수 있다.

이 책은 정말 너무너무 재미있는 과학서적이라 아이들이 읽어도 참 좋겠다 싶은데

아무래도 일반 아이들에게는 글자수와 책 두께가 부담스러울 것이다 ㅋㅋㅋ

어린이용 과학잡지로 만들어지면 어린이들에게 유익하고 재미있는 잡지가 될 것같다는 생각을 했다.

이 책을 더 소개하기 위하여 페이지 31쪽을 예로 들어보자면,

피사의 사탑에서 갈릴레이가

무게가 다르지만 공기 저항은 비슷하게 받는 공을 두개 떨어뜨리는 실험을 했던 이야기 인다.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중력의 영향 아래에서 모든 물체는 똑같이 낙하하며 무거운 물체가 더 빨리 떨어지는 것처럼 보이는 것은 오로지 마찰 때문이라는 주장을 이론을 바탕으로 예측하고 실험을 통하여 증거를 확인한 일이다.

인류에 있어서는 이 실험이 사소한 발견이나 그저 실험결과 인 것이 아니고 그보다 훨씬 더 중요한 메세지를 담은 위대한 깨달음 이라는 것이다.

마찰이나 공기 저항과 같은 부차 영향을 배제하고 물체의 기본 자유운동을 추측한다. 운동량 보존이라는 굵직한 개념이 탄생하였는데

이 때, 운동량이라는 것이 우리가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 자체를 탈바꿈 시킨 것이다.

원인과 목적에 의해 돌아가는 원시적 우주에서

패턴과 법칙의 지배를 받는 현대적 의미로 진화한 것이다.

어때요. 정말 재미있지 않나요?

이렇게 페이지 31쪽은 책의 1부 코스모스 장의 한 부분일 뿐인데

1부인 코스모스에서는 장대한 우주에서 인간은 지극히 작은 존재라는 인식이중요한 이유를 살피는 파트이다.

2부 이해하다 에서는 이해와 믿음 인류의 의미 나는 누구인가 등의 주제를 담고

3부는 존재의 정수라는 부분으로서

존재/ 육체와 영혼 / 죽음 /양자

에 대한 과학철학에 대해 읽어보고 사색할 수있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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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ne Perfect Strangers (Paperback) - 리안 모리아티 신간
리안 모리아티 / Macmillan USA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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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커버에 싸 다녔지만 열심히 읽느라 헤진 가제본 도서.

그치만 나는 이 재질의 커버가 좋다.

그리고 이런 외국 원서 재질의 내지가 좋다.

리안모리아티 작가의 신작을 읽게 되었다.

아직 출시되지 않은 '아홉명의 완벽한 타인들'이라는 가제를 가진 소설책이다.

영어 제목으로는 nine perfect strangers.

리안모리아티 작가는 아주 유명한 베스트셀러 작가라고 한다.

검색해보니 허즈번드 시크릿, 커져버린 사소한 거짓말, 정말 지독한 오후, 당신이 내게 최면을 걸었나요? 등의 책이 나오는데 작품들 모두 마시멜로 출판사를 통해 출판 되었으며 김소정 번역이다.

기억을 잃어버린 앨리스를 부탁해 라는 책도 흥미진진해 보인다. 공통적으로 인기가 많다.

유명 베스트셀러 작가라서 팬 층도 두터운 듯하다.

리안모리아티에 대해서도 이 책에 대해서도 다른 책에 대해서도 잘 모른 채로 책을 읽기 시작했다.

첫 시작부터 굉장히 흥미로웠다. 첫 시작은 급박한 느낌이 가득드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누가 쓰러졌었는지, 그의 비서가 사람을 불렀고 그러나 쓰러졌던 사람은 상태가 안좋아 보이지만

괜찮다고 하며 일을 이어간다. 그러다 갑자기 고꾸라지며 쓰러진다. 쓰러진 그 사람은 마샤.

마샤의 비서의 연락을 받고 찾아온 그사람은 바로 야오.

이 사람들은 바로 평온의 집 일원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한국 영화 '완벽한 타인'이라는 영화가 엄청 떠올랐다.

이 영화를 보진 않았는데 꽤나 흥행했다. 테이블 안에서 일어나는 몇 명의 타인들의 이야기인데

알기로는 휴대폰으로 오는 메세지를 모두 공개하는 느낌?

이 책과 공통점으로는 서로다른 타인이 한 곳에 모인다는 점?

이 책에서는 치유라는 공통의 목적을 가지고 평온의 집에 모인다.

치유라는 공통의 목적을 가지고 있지만 구체사항은 서로 다르다. 살을 빼려고 오기도 했고,

이혼할 위기라서 커플이 함께 온 사람들도 잇고..

완벽한 타인이라는 영화를 보지 않았는데 그래서 나는 이 책을 더 재미있게 영화처럼

상상하며 읽을 수 있었다. 이 책은 일부로 영화처럼 상상하며 읽지 않아도 눈에 보이는 듯하게

감상하며 읽을 수 있다. 베스트셀러 작가 답게 스토리의 전개나 이미지 연상이 자연스럽다.

눈으로 보이는 것처럼 선명하다.

서로다른 완벽한 타인들. 그들에 대해서 점점 자세히 알게 되고

평온의 집의 사건 진행을 읽는 것이 정말 흥미진진하고 재미있었다.

처음 읽을 때에는 영화보다는 미스테리하고 기묘한 장면 전환이 애니메이션과 어울릴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이미 드라마가 확정이라고 한다. 읽다보니 완벽한 타인이라는 시놉시스만 안는 영화가 떠올랐고 아! 이 책도 영화로 봐도 정말 스릴있고 쫄깃하고 재미있겠다 생각이 들었다.

스릴러는 아닌데 쫄깃이라기 보다는 완벽한 타인이 주는 긴장감이 정말 재미있다.

각자의 내면과 외부 상황에 집중하며 읽었다.

이야기가 많고 디테일해서 어서 한 번 더 읽어야겠다. 꿀잼 강추.... 어서 정식 출간되길!

리안모리아티 다른 책도 다 읽어야겠따 무조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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