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분위기를 사로잡는 리더의 말 사용법
임유정 지음 / 원앤원북스 / 2019년 10월
평점 :
분위기를 사로잡는 리더의 말 사용법.
이 책은 108가지의 스피치 대본집이라고 할 수 있다.
저자에 대하여 소개하자면,
저자 임유정은 라온제나 스피치 대표이며 스피치와 면접강의를 하고 모 대학에서 외래교수로 재직중이다.
쇼핑호스트, 리포터, 캐스터 등의 방송생활을 했다.
그리고 대기업 회장, 임원, 정치인들의 스피치 코치로 유명하다고 한다.
임유정 저자는 10권이 넘는 책을 내었다. 그 중 대표 스피치 저서로는
성공을 부르는 스피치 코칭 / 성공을 부르는 목소리 코칭 / 나의 스피치 스타일을 바꿔라 / 스피치 트레이닝 60일의 기적 이 있다.
스피치에 대한 이론을 소개한 책은 많지만
상황별로 맞추어 이론을 활용하기에 바쁘고 힘든 리더들에게
'그냥 이런 상황에서는 이렇게 말하면 된다'라는 것을 정리한 책이
바로 이책 "분위기를 사로잡는 리더의 말 사용법"이다.
스피치 강사로 활동을 하며 10년이 넘게 일을 하다보니 회사 사장 및 임원들의 스피치 코칭을 하는 동안, 사람들에게 이론을 설명하기에는 사장이나 임원들은 바빠서 이론 공부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부족하구나 하는 것을 느끼게 되어 모범 답안을 만들고자 했다. 모범답안일뿐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상황에 따른 정답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108가지 스피치 대본을 외고 익힌다면, 어떤 상황이든 머릿 속이 하얘저 말이 나오지 않는 일은 없을 것이다.
나도 이 책을 열심히 읽는 중이다. 사회적으로 리더의 위치에 있지는 않지만 리더로 오르기 위하여 자연스러운 스피치 기술을 연습하고자 읽는 중이다. 말하는 것을 좋아하긴 하지만 비즈니스 스피치가 필요할 때는 일상시 말이랑 달라서 버퍼링을 자주 느껴서 이 책을 들고다니며 익혀서 버퍼링을 줄이고자 하는 게 내 개인적 목표이다.
p5 지은이의 당부 세가지
1. 이 책을 읽을 때는 반드시 입으로 소리를 내서 읽을 것
- 스피치는 머리가 아닌 몸이 기억하는 기술이다.
-소리 내 읽으면 어느새 그 말들이 입에 붙어 자연스럽게 나올 것이다.
-소리를 내서 말할 때 가급적 감정오버를 해서 읽으면 더욱 좋다. 긍점적인 감정의 감정오버.
2. 의례적인 문구에 익숙해져라.
본격적으로 행사를 시작하겠습니다. 모임에 초대해주신 회장님께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등.
이 책에는 명언도 많이 인용이 되어있어요. 명언 많이 알고 스피치 할 때 써먹으면 대화가 재미있어 지는 것 같아요.
3. 자신의 스토리를 덧붙여라.
- 색다른 스피치 문구가 완성될 것이다.
- 솔직함만큼 좋은 스피치는 없다. 머릿속에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솔직한 문구를 덧붙여보자.
읽다보니 스피치 이론을 공부해보고싶은 욕심이 생기네요. 목소리 교정, 논리적으로 말하는 훈련, 발표스타일 교정 등..
ppt 발표 같은 거 할 때 말투도 그렇고, 녹음해 놓은 거 들어보면 목소리 높낮이도 맘에 안들고 내용 전달력도 약간 아쉽다고 느꼈거든요.
비즈니스 발표를 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앞으로 하게 될 일들이 있을 텐데,
발표를 할 때 느끼는 것은, 우선 당연히 ppt와 대본도 중요한데 스피치 수준에 따라서 분위기가 크게 좌우된 다는 것이에요. 당연한 말이지만요. ㅎㅎㅎ
언젠가 발표를 위한 스피치 코칭을 받아보고 싶은데 그 전에 이 책을 이용하여 다양한 모임이나 행사에서 말할 말들을 읽고 입으로 연습해서 어디서나 자신있는 스피치 할 수 있도록 준비해 놓으려고요.
목차는 이렇게 네가지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1 자기소개
2 비즈니스 스피치
3 나와서 한말씀
4 건배사
목차를 들여다 보면,
이 책은 확실히 일반 사원보다는 리더들을 위한 도서이다.
프로젝트 시작할 때 스피치,
신입사원 교육 오프닝 스피치 등.
part3의 축사 부분도 대표님들이 할만한 스피치가 모여있다.
축사가 아니더라도 책에서 제시하는 팁들을 실제로 응용해보려 한다.
현장 분위기를 반영하기.
부드러운대화체로 스피치 해보기
자신의 경험이나 배경지식 등 활용해보기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