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이라는 세계 - 내 마음속 10가지 감정을 탐구하는 지적 여행
레온 빈트샤이트 지음, 이덕임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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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와 불행 #만족과 행복

"비교는 행복의 끝이며 불만의 시작이다."라고 철학자 쇠렌 키르케고르는 적었다. 손안에 장난감을 쥐고 있던 유치원 아이의 행복감은 다른 아이가 더 나은 장난감을 쥐고 모래밭으로 들어서는 순간 사그라든다. 이것이 바로 불만이 시작되는 태도다.

비교 의식은 우리 영장류의 내면에 깊이 박혀 있으므로 아예 없애는 것은 불가능하다. 우리의 뇌는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 알기 위해 끊임없이 조정을 원한다. 게다가 궁극적으로, 비교는 우리가 목표를 설정하고 동기를 부여하는 것을 돕는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에게 특별한 관심을 기울이는 대신에 자기 자신의 모습을 스스로 비교해보는 새로운 접근법은 어떨까. 만족을 아는 아마추어 운동선수는 달리기를 할 때 자신을 앞질러 가는 다른 선수들과 비교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를 최고의 모습일 때의 자신과 비교한다. 하프마라톤에서 어떤 성적을 거두느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지난해보다 빨리완주하느냐가 더 중요하다.

우리가 다른 사람을 무시하지 않고 자신에게 더 집중한다면, 더 늦기 전에 스스로를 자신 안에서 비교한다면, 우리는 스스로 이룬 것과 성공한 것에 대해서 더 잘 깨닫게 될 것이다. - P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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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낫한 지구별 모든 생명에게 - 아름다운 행성 지구별 여행을 마치며
틱낫한.찬콩.진헌 지음, 정윤희 옮김 / 센시오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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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연민 #번아웃

엄청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일을 하면서 갑작스러운 장애물에 압도당하지 않고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가능성 앞에서도 무너지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셰리는 자신의 직업적 재능과 내면의 영적 힘의 균형을 유지하면서 시스템의 변화를 위해 외부적 노력을 덧붙였다고 대답합니다.

그녀는 또한 자기 연민self-compassion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번아웃은 우리 본성이 어떤 부분에서 침해당했다는 신호예요. 너무 많이 내어줬을 때 번아웃이라는 결과가 나온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나는 자신이 갖지 못한 걸 주려고 노력하다 보니 그런 결과가 나온 거라고 생각해요. 그런 의미에서 우리는 너무 적게 내어줄 수밖에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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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옳다 - 정혜신의 적정심리학
정혜신 지음 / 해냄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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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해방

공감은 내 등골을 빼가며 누군가를 부축하는 일이 아니다. 그 방식으론 상대를 끝까지 부축해 낼 수 없다. 둘 다 늪에 빠진다. 공감은 너를 공감하기 위해 나를 소홀히 하거나 억압하지 않아야 이루어지는 일이다. 누군가를 공감한다는 건 자신까지 무겁고 복잡해지다가 마침내 둘 다 홀가분하고 자유로워지는 일이다.

너를 공감하다 보면 내 상처가 드러나서 아프기도 하지만 그것은 동시에 나도 공감받고 나도 치유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된다. 공감하는 사람이 받게 되는 특별한 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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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브앤테이크 Give and Take - 주는 사람이 성공한다
애덤 그랜트 지음, 윤태준 옮김 / 생각연구소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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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기버

테이커가 이기적이고 ‘실패한‘ 기버가 이기심이 전혀 없다면, ‘성공한 기버는 타인과 더불어 자신의 이익도 챙길 줄 안다. 그들은 남을 이롭게 하는 데 관심이 있지만 또한 자신의 이익을 위한 야심찬 목표도 세운다.

자기 보존 본능과 이기심 없이 베풀기만 하면 정도를 지나치기 십상이다. 성공한 기버는 받는 것보다 더 많이 주되 자신의 이익도 잊지 않으며 언제, 어디서, 어떻게, 누구에게 베풀지 선택한다. 곧 살펴보겠지만 기버는 자신의 건강을 돌보면서 타인을 배려해야 연료를 완전히 소진하는 일 없이 더 크게 번영할 수 있다. - P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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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하다는 착각
마이클 샌델 지음, 함규진 옮김 / 와이즈베리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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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주의의 폐단 #겸손한 공동체주의 #공정과 정의

민주주의와 겸손

우리는 오늘날 조건의 평등을 별로 많이 갖고 있지 않다. 계층, 인종, 민족, 신앙에 관계없이 사람들을 한 데 모을 수 있는 공동의 공간은 얼마없고 서로 멀리 떨어져 있다. 40년 동안 시장 주도적 세계화가 소득과 부의 불평등을 가져오면서 우리는 제각각의 생활 방식을 갖게 되었다. 부유한 사람과 가난한 사람은 하루 종일 서로 마주칠 일이 없다. 우리는 각기 다른 장소에서 살고 일하며 쇼핑하고 논다. 우리 아이들은 각기 다른 학교에 다닌다. 그리고 능력주의적 인재 선별기가 일을 마치면, 꼭대기에 오른 사람은 자신이 그 성공의 대가를 온전히 누릴 자격이 있다고 여기고, 밑바닥에 떨어진 사람도 다 자업자득이라고 여긴다. (중략) 우리 운명의 우연성을 제대로 인지하면 일정한 겸손이 비롯된다. 그런 겸손함은 우리를 갈라 놓고 있는 가혹한 성공 윤리에서 돌아설 수 있게 해준다. 그것은 능력주의의 폭정을 넘어, 보다 덜 악의적이고 보다 더 관대한 공적 삶으로 우리를 이끈다. - P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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