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40페이지 분량의 전문 해설이 돋보이는 지만지판 <데미안> 추천!-헤르만 헤세 박사 신혜선 교수 해설 중-1946년 노벨문학상, 서정적이고 사색적인 작품들인간이라면 누구나 일평생 되뇌는 "나는 누구인가?""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에 대한 질문들을 관통.1919년 6월에 '데미안-에밀 싱클레어의 젊은 시절 이야기'라는 제목을 달고 익명의 작가인 에밀 싱클레어라는 이름으로 출판된다.<데미안>은 "고통에 사로 잡힌 상태" 혹은 "지옥 여행"처럼 헤세의 생애에서 가장 고통스러웠던 시기에 그가 겪은 온갖 경험들과 깨달음이 녹아 있는 작품인 것이다. (p279)<데미안>에는 카를 구스타프 융의 분석 심리학에서 주장하는 중요한 개념들이 문학적 상징으로 여럿 표현되어 있다.따라서 <데미안>에 내재된 심층적 의미를 이해하려면 융의 분석 심리학 이해가 불가결하다.상세한 해설과 해세의 생애 및 사상에 대한 곁텍스트가 좋았습니다!*이책은 독서모임 도서지원으로 함께 읽고 리뷰 나누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