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장점은?
최백규 지음, 경혜원 그림 / 창비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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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 모든 존재는 장점이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스로를 자책하거나 비하하는 경우가 많다. 동일한 상황에서도 누군가는 impossible (불가능)이란 단어가 또다른 누군가에겐 i'mpossible (할 수 있어요!)
천지차이의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 그렇다.
최백규 작가님의 책 <너의 장점은>
그래서 쾌재를 부르게 된다.
왜 이제서야 탄생했냐고!
앞으로 무럭무럭 자랑 꿈나무들을 그리며 최백규 작가님께 감사하다. 어린이들에게 최고의 도서라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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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행복섬 인권을 배웁니다 천개의 지식 29
한화주 지음, 김이조 그림 / 천개의바람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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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주 선생님은 이 책을 통해 인권을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잘 접근하여 말씀해 주신다. 행복섬 안에서 인권의 기본원리를 이해한 후 남자와 여자의 성차별에 대한 이야기, 어린이 인권의 중요성, 일하는 사람으로서의 권리, 장애인의 인권 이야기, 다양한 형태의 가족에 대한 존중, 노인의 인권 보호 이야기, 깨끗한 환경에서 살 권리, 사이버 세상 속의 인권 이야기, 인권을 보호하기 위한 구체적인 노력에 관해 아주 쉽게 말씀하고 있다. 우리 모두가 소중하고 귀한 존재로서 누구나 존중 받으며 인간답게 살 권리를 언제 어디서나 잊지 말고 잘 실천하며 살 것을 다짐해 본다. 그 어느 누구도 가정에서 보배로운 존재가 아닌 이가 없으니 타인에 대한 존중을 그 근간으로 삼고 사회생활을 영위해 나가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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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가 뜨거워서 버스가 무료라고? - 기후 정의 이상한 지구 여행 8
장성익 지음, 하완 그림 / 풀빛미디어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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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고온이 한반도를 맹폭하고 있다. 내가 매일 마주하는 운동장도 연일 폭염주의보 및 폭염경보로 실내 공간을 전전해야 한다. 우리 삶 깊숙하게 이미 도착해 버린 기후위기(Climate Crisis)의 시대! 장성익 선생님의 책 『지구가 뜨거워서 버스가 무료라고』는 우리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기성세대에게도 많은 외침을 준다. 기후 정의로 주목해 보는 우리의 현재! 정말 정의로운 사회인가? 잘 사는 나라들은 그들의 현재 경제 상황을 가져다준 수많은 부조리를 묵과한 채 가난한 나라들에게만 그 책임을 전가시키고 있지 않은가? 세상에 가득한 기후 불평등, 기후 부조리를 우린 똑바로 인식할 필요가 있다. 자라나는 미래의 주역들이 장성익 선생님의 책을 통해 정의로운 사회에서 정의롭게 기후 위기를 대하는 지혜를 배우며 자라면 참 좋겠다. 올바른 가치관을 아로새기며 미래 사회에는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어갈 지도자들이 쑥쑥 자라길 간절하게 소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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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한마디 의학사 - 질병에 맞선 의학자의 말 천개의 지식 28
이현희 지음, 박상훈 그림, 예병일 감수 / 천개의바람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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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한마디 의학사

정말 많은 아이들이 의사를 꿈꾼다. 그게 스스로의 꿈이면 참 좋겠는데 실상은 많은 아이들의 꿈이 부모의 꿈이었다. 난 그래서 이 책을 의학을 진심으로 관심이 있어 하는 모든 아이들이 읽었으면 좋겠다.

내가 진심으로 바라는 의사는 이태석 신부님처럼 정말 의학을 필요로 하는 그 곳에서 진심으로 환자를 바라보는 눈을 가진 그런 분이다. 슈바이처 박사님처럼 아픈 곳의 상처를 어루만지며 치유의 기적을 행하는 그런 분이다.

그러나 과연 얼마나 많은 의사 선생님들이 돈에서 자유로울 지는 잘 모르겠다. 그게 나쁜 것은 아니지만 나의 진로가 의학에 대한 깊은 관심이 아니라면 의학을 전공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의학에 관심을 지닌 모든 어린이들이 이 책을 읽고 의학에 대한 관심을 더욱 크게 키워 가면 좋겠다. 이 아름다운 동기 부여로 이 책으로 인하여 정말 뛰어난 의학자가 마구마구 탄생하길 간절히 소망해 본다.

이 책에서는 어려운 의학사를 쉽게 한눈에 조망할 수 있게 된다. 그들 각자의 보이지 않는 노력과 헌신 속에 인류는 수많은 질병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것 같다. 이렇듯 의학은 전 인류를 구원해 주는 빛나는 별이다. 이 빛나는 별에 걸맞게 우리 아이들이 이 책으로 인하여 의학에 많은 관심을 가지면 좋겠다. 그저 성적이 너무 우수하니 의과대학을 가는 것이 아니라 의학이 너무 궁금해서 의과대학을 진학했으면 참 좋겠다. 오늘도 뉴스는 의대 정원이 늘어나서 수많은 직장인들이 의과대학 입시에 뛰어든다는 얘기들이다. 그들이 진심으로 의학에 대한 관심과 열정으로 입시에 뛰어들길 소망해 본다. 그들 또한 먼저 이 책처럼 의학사에 대하여 인지를 하고 진로를 선정해 가길 간절히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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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친구 돌개바람 58
이소풍 지음, 은돌이 그림 / 바람의아이들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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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겐 어떤 친구가 있을까? 누군가는 죽을 때 곁에 단 한 명의 친구만 있어도 세상을 잘 산 것이라 하던데, 내겐 단 한 명의 그런 친구라도 있을까?

이소풍 선생님의 글에서 많은 부러움이 밀려온다. 망고와 거미의 이야기에서, 부엉이와 청설모의 이야기에서, 심지어는 북극곰과 북극제비갈매기의 관계 속에서 부러움이 연신 터져 나온다. 내 삶 속에서 진정한 친구는 얼마나 될까?

내 삶 속에서 내게 친구가 다가온 적은 별로 없는 것 같다. 대부분이 내가 친구를 향해 다가갔었다. 세월이 흘러 각자의 삶 속에서 무소식과 함께 묵묵히 살아가지만 그리운 친구를 떠올리며 삶의 희망을 되새겨 본다.

모두가 친구를 통해 지금도 지구 곳곳에서 고군분투를 하고 있을 나의 친구에게 연락이나 해 보아야겠다. 이 세상의 모든 아이가 이소풍 선생님 글을 통해 각자의 소중한 거미, 소중한 청설모, 소중한 북극제비갈매기를 꼭 만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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