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가 뜨거워서 버스가 무료라고? - 기후 정의 이상한 지구 여행 8
장성익 지음, 하완 그림 / 풀빛미디어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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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고온이 한반도를 맹폭하고 있다. 내가 매일 마주하는 운동장도 연일 폭염주의보 및 폭염경보로 실내 공간을 전전해야 한다. 우리 삶 깊숙하게 이미 도착해 버린 기후위기(Climate Crisis)의 시대! 장성익 선생님의 책 『지구가 뜨거워서 버스가 무료라고』는 우리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기성세대에게도 많은 외침을 준다. 기후 정의로 주목해 보는 우리의 현재! 정말 정의로운 사회인가? 잘 사는 나라들은 그들의 현재 경제 상황을 가져다준 수많은 부조리를 묵과한 채 가난한 나라들에게만 그 책임을 전가시키고 있지 않은가? 세상에 가득한 기후 불평등, 기후 부조리를 우린 똑바로 인식할 필요가 있다. 자라나는 미래의 주역들이 장성익 선생님의 책을 통해 정의로운 사회에서 정의롭게 기후 위기를 대하는 지혜를 배우며 자라면 참 좋겠다. 올바른 가치관을 아로새기며 미래 사회에는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어갈 지도자들이 쑥쑥 자라길 간절하게 소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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