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충격적이었던 그날의 기억은 평생 트라우마로 남을 듯하다. 이런 시점에 국내 평화학 박사 1호이신 정주진 박사님의 『민주시민 이야기』는 오늘의 학교 교육에서 반드시 다루어야 할 ‘민주시민 교육’의 정착을 위해 매우 소중한 책이다. 백성이 주인이 되는 세상에서, 주체적인 시민으로 살아가야 할 우리 아이들이 민주 시민의 권리와 의무를 차근차근 배워간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 책은 총 8장에 걸쳐 민주 시민이 갖추어야 할 기본 원리들을 담고 있으며, 이를 익히고 체득해 나갈 때 우리가 모두 적극적인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지금 이 시점에, 학교 현장에서의 ‘민주시민 교육’을 위한 귀중한 도서로 『민주시민 이야기』를 자신 있게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