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돌프 콜더컷 : 그림책의 탄생 모두의 예술가 6
미셸 마켈 지음, 바버라 매클린톡 그림, 김서정 옮김 / 책읽는곰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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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에 많은 관심을 가진 내게 그림책의 기원이 항상 궁금했었다. 그림과 글이 만나 이뤄지는 하나의 하모니, 랜돌프 콜더컷 선생을 이 책을 통해 처음 뵈었다. 그리고 한 장 한 장이 감동이다. 1850년대라니! 모든 그림책이 그러하듯 생각보다 그림이 지닌 위력이 강력하다. 역시 콜더컷 선생도 그림에 많은 관심을 지닌 분이었다. 그림에서 출발하여 한 언론에 등재된 삽화, 그리고 삽화가 발전하여 결국 그림책! 대개 미술을 한 사람이 그러하듯 00 출신이 아닌 자유로운 출신 콜더컷! 그 덕분에 더욱 자유로운 그림책을 마냥 그릴 수 있진 않았을까? 그림에 이야기를 포함하여 이뤄진 콜더컷 선생의 작품들은 시너지 효과를 내기에 충분했다. 그의 자유 정신은 지금 그림책을 제작하는 모든 작가에게 수많은 본보기가 되기에 충분하다. 그런 랜돌프 콜더컷 선생을 이 책을 통해 이제야 만나는구나. 참 고맙고 소중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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