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blog.aladin.co.kr/m/729462183/16079547어느 순간 학교가 위기다! 그래서 오랜 잠에서 깬 용용이가 모든 학교에 존재하면 참 좋겠다. 그리하여 맨날 입학 통지서를 들고 다니면 너무 좋겠다. "힘든 학교 구성원 모두들 용용이에게 가 보세요. 힐링이 됩니다." 아이 중심의 학교라 말만 하지 말고 아이에게 요구하듯 선생님께도 동일하게 요구해 보자. "정말 그랬구나!'" "하지 마라! 하지 마라?" 아니, "해 보렴! 마음껏 해 보렴!" 선한 친구를 괴롭히던 친구도 용용이를 만나 배려하는 어린이가 되어 버리는도다. 아이를 괴롭히던 집착 가득하던 엄마도 용용이를 만나서 선한 엄마로 돌아온다. 오시은 작가는 미처 우리가 생각치 못하던 학교의 이러저러한 생각들을 다시금 떠올려보게 만들어 준다. "그렇구나!" 오시은 작가가 말한다. '선생님을 응원하며 언제까지나....' 이 책이 참으로 선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