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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 지속가능한 미래를 찾아 떠나는 루와 파블로의 세계 여행 ㅣ 한울림 생태환경동화
시릴 디옹 외 지음, 뱅상 마에 그림, 권지현 옮김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7년 1월
평점 :

우리주변에서 점점 없어지는 동식물들이 생겨나고 있지요.
그만큼 환경오염이 심각하다고 하는데 그렇게 마음에 와닿지 않더니
근래 들어 자주 나타나는 미세먼지때문에 너무 걱정되더라구요.
창문을 못열어서 환기도 안되고 딸아이가 학교에서 체육시간에
운동장을 못나가서 너무 지루했다고 하구요.
이제 더이상 환경문제는 다른나라,다른사람의 얘기가 아니더라구요.
나부터 먼저 실천하기 위해서는 어떤 문제와 어떤 실천들을 하고 있는지
궁금했는데 내일 이책을 통해서 잘알아볼려구요.

책속의 주인공인 루와 파블루는 학교에 간날 엄청난 소식을 듣게되지요.
공기가 나쁘니 학교운동장에 나가지말라는 담임선생님의 얘기를요.
딸아이가 보더니 우리학교도 이렇다고 난리네요.
자주 운동장에 못나가서 교실에서 체육을 한다는데 그 좁은 교실에서 어찌하는지
한숨이 나오더라구요.
공기의 질이 나빠진건 우리나라의 문제만이 아니지요.
공기는 세계여러나라를 바람을 타고 흘러들어오기 때문에 여러나라의 문제이지요.
특히 우리나라는 중국의 미세먼지들이 편서풍을 타고 흘러들어오기때문에
더욱 심각한거 같아요.
루와 파블로는 환경오염에 대해서 심각하게 고민하고 이문제를 해결하는 사람들을
독촉하기 위해서 여행을 떠나게되요.

여기저기 여행하면서 환경에 대해서 고민도 하고 다양한 환경문제도 접해보지요.
루와 파블로가 도착한 해변에서는 이렇게 풍력발전기가 돌고 있었어요.
얼마전 제주도여행에서 본 풍력발전기가 생각났는지 딸아이가 이걸로 전기를
만든다고 아는척을 하더라구요.
자연의 힘을 이용해서 다양하게 에너지를 얻는 방법이나 쓰레기를 적게 배출하고
재활용을 잘 이용하는등 우리가 실천할수 있는 것들이 많지요.
당장 딸아이도 종이를 아껴쓰고 쓰게기는 쓰레기통에 버린다고 합니다.
환경문제는 천천히 오랜 시간을 들여서 우리모두같이 힘써야 할꺼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