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종이 여자

종이 여자
기욤 뮈소 지음, 전미연 옮김 / 밝은세상 / 2010년 12월

기욤책 왜케 재미있는거니? 천사의 부름 읽자마자 이거 사서 또 반한다. 근대 왜 책 껍데기는 여성취향인지 30대후반인 나는 지하철에서 읽기 좀 그렀지만, 그걸 각오하고라도 재미있다.

[100자평] [중고] 치즈는 어디에?

[중고] 치즈는 어디에?
디팩 맬호트라 지음, 김영철 옮김, 호연 그림 / 이콘 / 2012년 1월

책 내용은 좋다고 그래서 살려고했는데, 책띠에 김영철.. 마케팅의 마이너스 요인인듯.. 실수해서 사지 않는 이상, 유모집인줄 알겠군.. 책띠 바로 버려야겠으..

[100자평] 명작을 읽을 권리

명작을 읽을 권리 - 작품이, 당신의 삶에 말을 걸다
한윤정 지음 / 어바웃어북 / 2011년 8월

작가의 문학적 풍만함이 섬세한 필체로 작품들이 다가왔다. 나의 문화적인 갈등을 한방에 날려버린, 빨리 읽어버리긴 너무 아까운 책.

[100자평] 세상 사람들에게 보내는 편지

세상 사람들에게 보내는 편지 ㅣ 움베르토 에코 마니아 컬렉션 18
움베르토 에코 지음, 이세욱 옮김 / 열린책들 / 2009년 10월

움베르트 에코 ㅋㅋ 나도 가톨릭 신자이지만, 내가 그동안 묻고 싶었던 금기시 되는 질문들을 나 대신 쏟아내줘서 시원했다. 신학적인 책인지 모르고 읽기 시작해서 너무 도움이 되었던 책이다.

테르마이 로마이 1

테르마이 로마이 1 ㅣ 테르마이 로마이 1
야마자키 마리 지음, 김완 옮김 / 애니북스 / 2011년 3월

오랜만에 손에 든 만화책이다.

그래서 기분이 묘했다. 이 책을 구매한 이유는 원래 그리스. 로마사를 좋아했고, 그들의 역사적인 건축문화에 대해 재미있게 묘사를 했다고 해서 반값 4000원에 무료배송 이벤트로 구매를 했다.

한두번은 씩하고 웃을수 있는 나름의 신선함으로 읽을수 있었지만, 2권까지 사게 될지는 잘 모르겠다.

나는 그저 그렇고 그랬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