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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내일 1~2 세트 - 전2권
라마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9년 6월
평점 :
품절

★★★ 네이버 평균 별점 만점! 드라마화 확정! N차 정주행 필수 인생 웹툰! ★★★
인생작을 만날 준비, 됐습니까?
최고의 ‘힐링 웹툰’ ‘인생 웹툰’으로 첫손에 꼽히는 네이버 연재작 <내일> 단행본 1, 2권이 동시에 출간되었다. 스스로 자기 인생을 끝내려는 자들을 찾아다니며 그들의 사연을 들어주고, 위로해주고, 그들이 다시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저승사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이 작품은 ‘죽은 자들을 인도하는 저승사자들이 사람 살리는 일을 한다’는 독특한 설정으로 연재 초반부터 독자들의 눈길을 잡아당겼다. 이후 회차가 거듭될수록 예상치 못한 전개가 이어지고, 캐릭터의 매력과 묵직한 위로가 더해지면서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각 에피소드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왕따를 당하는 중학생’ ‘앞날이 막막하기만 한 재수생’, ‘남루한 인생의 끝자락에 선 참전용사 할아버지’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남자’ ‘성폭행 피해자’ 등 죽음보다 삶이 힘겨운 이들이 대부분. 그 때문인지 인물들 삶에 공감하며 “읽는 내내 울었다” “죽고 싶었는데 다시 힘을 내보겠다”는 독자들의 리뷰가 줄줄이 이어졌다. 이 작품의 단행본 출간에 대한 요구가 많았던 것도 이런 까닭에서였을 것이다.
이번 단행본에는 그간의 독자 성원에 보답하고 싶어 하는 작가의 특별한 정성이 숨어 있다. 바로, 이 작품을 구상하게 된 계기 등을 담은 ‘작가의 말’(1권)과 함께 주요 캐릭터의 개성을 한껏 살려 ‘작가가 직접 디자인한 표지’, ‘미공개 컷’이 그것이다. <내일>을 사랑하는 독자들, 힘든 삶에서 한 줄기 위로를 발견하고 싶은 이들 모두에게 이번 단행본은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
“하고 싶은 것도, 되고 싶은 것도 많잖아.
잘 버텨왔던 너 자신을 스스로 포기하지 마.”
빵빵한 집안, 나무랄 데 없는 학벌, 화려한 인맥까지, 초고스펙 보유자 최준웅은 그러나 자기 키만큼의 불합격 통보 메시지를 받고 좌절 중인 만년 취준생이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찮은 계기로 특별 임무를 수행 중인 저승사자들 구련과 임륭구를 만나게 되고, 울며 겨자 먹기로 그들과 함께 저승독점기업 ㈜주마등 특별 위기관리팀에서 일하게 된다.
특별 위기관리팀은 자살 가능성이 큰 이들을 찾아내 그들이 다시 한 번 삶의 의지를 갖도록 돕는 일을 하고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죽은 자를 인도하는 저승사자가 사람 살리는 일을 하고 있는 것.
최준웅의 합류 후, 이들 셋에게 주어진 첫 임무는 왕따를 당하고 있는 중학생 은비를 구하는 것이다. 은비의 중학교에 위장 신분으로 잠복한 셋은 은비가 가장 친한 친구였던 혜원이 무리로부터 잔혹한 괴롭힘을 당하고 있으며, 담임선생님과 반 친구들 모두가 이 사실을 알면서도 묵인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들은 과연 은비를 구해낼 수 있을까?
“무언가에 대해 고민하며, 변하고 싶어 하는 사람은
절대 한심한 사람이 아니야.”
드디어 저승으로! 위기관리팀은 ㈜주마등 대표이사 염라를 만나러 저승으로 떠난다. 신입사원 최준웅은 긴장 속에서 마침내 대표이사 염라와 만나게 된다. 최준웅이 염라와 좌충우돌 대화를 나누는 동안, 구련과 임륭구는 우연히 인도관리팀 최중길 팀장과 마주치며 팽팽한 신경전을 벌인다.
한편 이승으로 돌아온 위기관리팀은 스무 살 재수생 남궁재수의 부정 에너지가 높아지는 것을 확인하고 그를 구하기 위한 작전 계획을 세운다. 그러나 오랜 시간 취준생으로 지내며 남궁재수처럼 탈락의 고배를 여러 번 마신 최준웅은 오히려 공부는커녕 게임과 딴짓에만 몰두한 채 시간을 허비하는 남궁재수를 탐탁지 않게 여기는데…. 끝없이 이어진 시간의 숲을 헤매는 남궁재수와 그의 기나긴 방황을 안타깝게 지켜보는 그의 아버지. 이들의 이야기는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까?
죽은 자들을 인도하는 저승사자들이 사람 살리는 일을 하는 독특한 설정의 웹툰 <내일>!
인터넷 상에서 이미 인생 웹툰, 힐링 웹툰으로 소문이 나 있는 웹툰 <내일>의 단행본이 출간됐다. 웹툰은 정주행 하는 걸 좋아해서 연재 때 달리기보다는 완결 후에 빠르게 읽는 편인데 <내일>은 극찬이 자자해 연재 중이지만 현재 보고 있는 웹툰 중 하나이다. 그런데 단행본이 출간됐다니..! 이런건 나만 알고 있을 순 없다. 희희.
드라마화도 확정되었다는 사실! 드라마화 하면 매 화마다 눈물 펑펑 흘리는 건 아닐지.. (주륵
1권과 2권의 내용을 보면 하나의 에피소드로 끝이 난다. 웹툰 <내일>은 에피소드 형식의 웹툰으로 하나의 에피소드가 끝나면 다른 에피소드 해결을 위해 위기관리팀이 출동한다. 그렇지만 <내일>은 위기관리팀의 세 팀원들의 이야기도 더한다. 주인공인 최준웅에 대한 이야기부터 구련, 임륭구에 대한 이야기도 빠지지 않는다. 그리고 주마등 회사의 다른 팀들까지! 이렇게 보니 새삼 세계관이 탄탄하다 싶다.

그리고 세상에! 책을 받아보니 작가님의 싸인이 담겨있는 싸인본이었다.
두둥..! 대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