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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한마디 때문에 - 대인관계를 결정하는 언어의 메이크업
김인희 지음 / 청년정신 / 2018년 6월
평점 :
살다보면 까칠해 질수도 있고, 날선 태도를 보일 수도 있지만,
정작 정말 잘 해주려하고 호의를 보였는데도 반대로 오해를 불러일으키거나 반감을 갖게 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 그냥 자책하거나 상대방을 '돌+I'정도로 무시하며 넘어가는 방법으로 살아온 것 같다.
그렇다고 여러 책이나 강연에서 말하고 조언하듯이
'하나하나 풀어서 내 말 속 단어 의미와 문장 배치등을 속속들이 설명'한다는 것은
가끔 발생하는 언어적 분쟁을 위해 너무나 많은 에너지와 시간을 소비하게 하기에 쉽사리 따라하기도 어려웠다.
이 책은 달랐다. 많이 달랐다.
먼저 솔직하게 시작한다. '먼저 나 자신을 위할 줄 알아야 한다.'고 얘기한다.
누군가를 위하려면 결국 내가 먼저 행복해야하고,
밝은 표정과 미소를 짓는 것이 고객을 위해서만이 아니라 나 자신을 위한 것이라고 깨달아야 한다고 한다.
살아가면서 상황이 어디 한두가지겠는가? 대표적인 상황만 따져도 엄청날텐데,
그래도 한 장, 한 장 읽어나가다보면 꼭 내 상황을 보고 얘기해주는 듯한 솔루션 제시에
앞으로 나도 '말 한마디 때문에' 문제가 안되도록 더욱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을 들게 하였다.
'힘들지 않고 편해질 수 있는 선택은 나만이 할 수 있다.'
'내가 이해하지 못하는 어떠한 이유가 분명 있을 거라고 인정하기'
'진정성: 거짓없는, 머리가 아닌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진실한 말'
'하고 싶은 말보다 듣고 싶은 말을 먼저 하자.'
'yes'를 바르고 'then'으로 커버하고.... 등등...
읽은 뒤에도 곁에 두고, 일주일정도 책에 나온대로 내 말에 메이크업을 한다고 의식을 하면서,
일단 내가 행복하기 위해서, 나를 위해서 하나씩 따라하다보니 벌써 나도 말이 부드러워지고
상대방과 큰소리가 나려는 일들의 경우가 많이 줄었다.
화장을 처음에 하면 오히려 더 이상하게 보일 수도 있지만
계속 연습하면 멋지고 예쁘게 보일 수 있고, 더 발전하면 나만의 스타일을 나타낼 수 있을것이라 믿으면서
하루하루 '김인희표 언어 메이크업'을 익혀나가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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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카페 '책과 콩나무'를 통해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 받아
실제 체험 후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