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나를 위한 다짐 - 내 삶을 일깨우는 챌린지 프로젝트
서동주 지음 / 허밍버드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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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나와 다른 길을 가거나 뭔가 그 나이에서보다 높이 이룬 성과가 있다면 

부럽기도 하고 한 편으로는 어떤 부분이 달라서 차이가 나게 되었을까 생각하곤 한다.


외국어를 잘 못하는 내겐 유학이라는 것도 부럽고,

글만 주구장창 봤던 내게 미술전공이라는 것도, 

편입으로 수학을 전공하는 것도,

마케팅으로 또 다른 전공으로 석사를 수료하는 것도,

법을 잘 모르기에 또다시 도전하여 얻은 변호사란 직업도 대단하게 보이고,

한마디로 지속된 도전의 열정과 끈기가 어디서 나온 것인지 궁금했다.


지금껏 읽었던 수많은 자기 계발서들도 분명 도움이 되었지만,

이 책은 목표를 꿈을 가지듯 자신만의 높은 수준으로 탄탄하게 만들고,

이를 180일간의 플래너와 트래커를 사용해서 멈추거나 좌절하지 않고

지속하게끔 지지하는 실천적 도구를 제공한다.


나무꾼은 바쁠 수록 도끼날을 간다고 하지 않았던가?

너무 바쁜 듯해도 아침, 저녁의 10분으로 

지속하는 열정과 끈기를 유지하도록 한다면 

시간 투자로는 손해가 아닐 것이다.


막연함과 측정할 수 없는 모호함이 노력하는 내 모습을 방해하는 가장 큰 장애물이 아닌가 싶다.

매일 매일 계획을 아주 구체적인 액션(그래서 이책의 부제가 1일1챌린지 인가보다. 

책에선 사실 여러 챌린지 인듯하지만... ^^)을 정해서

매일매일 반성하고 다시 다짐을 하며,

자책 아닌 자기 발전을 위한 발판을 삼도록 한다.


매일 늘 같은 상황에서 노력을 한다면 별 변화를 못 느낄 수도 있다.

한 주마다 좀 다른 부분에서 나를 돌아보며 다시 새로운 한 주에서

매너리즘 없이 의욕을 유지하며 오히려 재 추진 하도록 하는 워라벨 그래프도 있다.

스스로 어떻다라고 평가하는 방법이 낯설지만 

변화를 기롟한다는 측면에서는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열심히 한 성과에 대해서는 뿌듯함을 느낄 수 있어 좋은 tool인 것 같다.


달성하지 못하는 계획을 매번 세우는 것도 의기소침해서

올해 벌써 1월이 다 지났는데도 아직 새해 계획을 안 세웠다.

이 기회에 다시 세우고 매일매일 도전하듯 열정적으로 살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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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블로거 핑크팬더의 블로그 글쓰기 - 막막한 당신에게 힘이 되는 글쓰기 안내서
이재범 지음 / 평단(평단문화사)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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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도 잘 안 적던 내가 블로그를 하겠다고 생각한 것은 정말 오래전이다.

누가 볼까 나중에라도 다 들어날까 괜한 걱정에

표면적이고 무미건조한 내용만 적었던 것 같다.

의욕도 잘 안나고, 또 막상 적어볼 것도 별로 없고...

글감을 이리저리 재다보니 더 안 적게 된 것 같다.


좋아하는 것이 독서이니 서평이라도 적어보자 라는 생각에 그나마 일 년 이 년 지속한 결과로

제법 글들이 쌓여 갔다.

이제서야 약간 욕심이 난다. 

다른 사람과의 교류나 내 글들을 더 읽히고픈 마음이 생겼다고 할까?


'핑크팬더의 블로그 글쓰기'는 이러한 내 생각에 딱 맞는 책이 아닐까 생각한다.

저자도 처음부터 어마어마한 목표를 세워 블로그를 시작한 것도 아니고,

좋아하는 일들에 대한 기록으로 점점 양을 늘려갔던 것도 나와 비슷하다.


처음 블로그를 시작할 때에는,

무슨 정보라도 적고, 그것도 매우매우 독창적인 컨텐츠로 승부를 봐야한다는 부담을 떨치라 한다.

내 수준을 너무 낮게 보지말고, 나와 비슷하거나 약간 아래인 사람들에게 딱 맞는 안내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꾸며보라 얘기한다.


소소하게 즐겁게 쓴다던지, 모든 성과들은 시간과 땀이 어려있는 노력에 의한 것이라던지,

재테크에서 종자돈 모을때 이것저것 고민하지않고 돌진하듯이

누적 포스팅이 어느정도 늘 때까지는 묵묵하고도 저돌적으로 계속 글을 써 보라 한다.


책 뒤로 가면서 글을 다듬는 다던지, 표현의 세련된 방법이나 블로그 방문을 늘릴 방법들도 알려준다.

아마 이 부분이 책 처음부터 나왔다면 그냥 테크닉만 알려주는 글이 되었을 것이다.

블로그도 다른 것들처럼 기본기를 갖춘 뒤에 응용동작으로 가야 한다.

돌아갈지도 모르는 것을 두려워 말고, 일단 한 발 내딛어 가보라. 언제까지 계획만 세우고, 부끄러워만 할 것인가?


읽다보면 너무나 당연한 말들이기에 한 줄 한 줄 기억에 새겨지진 않는다.

모래에 스며드는 물처럼 없어진 듯하지만 속에 흠뻑 머금어야하는 내용들이다.

'글쓰기 명언 노트'라는 부분으로 지면을 할애하며,

유명 작가들도 같은 말을 했다는 것을 강조한다. (그래도 한 마디로 표현 못하는 건 어쩔 수 없다.) 

읽기에는 부담없지만 글을 자주 그리고 많이 쓰면서 바로 적용하며 매번 쓰기엔 힘들 것이다.

글을 쓰다 막히거나 어려움을 느낄때, 한 번씩 들춰 볼 수 있는 책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내 블로그에도 많은 사람들이 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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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t up 세상에서 가장 쉬운 영상 편집 2시간 만에 유튜브 크리에이터 되기 - 프로 유튜브 강사가 알려주는 Start up 시리즈
허지영 지음 / 아티오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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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먹어가면서 뭔가를 새롭게 배우거나 익히는 것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이 생긴다.

새로운 기기가 나와도 모든 기능을 다 써보려 노력하기보단

문제 없이 기본 기능만 쓰면서 더 나아지려는 노력이 줄고 있다.

세상에 만족을 해서일까?

절대 그런 건 아니다.

단지 더 문제를 키워 더 많이 익혀야할 부담들을 미리 예측하는 것들이 아닐까 싶다.


사진, 사진편집, 유튜브, 프로그래밍 등등 응용력만 해도

10년전 능력에서 별다른 향상이 없이,

다들 발전해가는 모습만 보면서 더더욱 크게 느껴지는 벽만 하루하루 인식하고 있다.


'2시간 만에 유튜브 크리에이터 되기'는 일단 이런 유브브, 사진&동영상 편집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에게

쉬운 프로그램(앱)으로 2시간만 투자해서 성과를 만들어보라는 책이다.


2시간에 어마어마한 성과물을 기대하려 하지말고,

모든 기능을 다 익혀 모든 테크닉으로 무장한 결과물을 만들려 계획하며 지쳐버리지말고,

그냥 소소하게나마 만들어보고

쉽구나...라고 생각되는 성공 체험을 한 뒤,

한발짝 한발짝 나아가라고 안내한다.


정말 앱찾기,가입 등 부수적인 것만 뺀다면 2시간이면 충분하게 따라하고 유튜브에 짧은 동영상 하나 올릴 수 있다.

QR code로 학습 동영상도 제공하기에,

핸드폰 사용에 서투른 사람은 영상강의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을 듯하다.

당연히 2시간 후엔 더 나은 결과물을 원하게 될 것이다.

이후는 저자 유튜브 채널이나 저자의 블로그를 통해서 좀더 깊숙한 정보를 얻도록 안내한다.


시작이 반이라고 하지 않았던가.

두려워 말고 당장 간단하지만 확실한 결과물을 얻도록 따라해보자.


2시간만에 만든 연습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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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대로 PYTHON 파이썬 첫걸음 - 파이썬 성장프로젝트 파이트리 키우기
전현희 외 지음 / 잇플ITPLE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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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중에서 쉽다는 파이썬.

확장성과 인공지능 등에서도 최고로 많이 쓰인다는 파이썬.


그래도 처음 배우는 입장에서는 하나하나 알려주지 않으면

컴퓨터와 '대화'를 한다는 것 자체가 쉽지 않다.


'생각대로 파이썬 파이썬 첫걸음 '에서는 총 4단계로 차근차근 파이썬을 익힐 수 있도록 안내한다.

막연한 학습에서 단계별 학습으로,

쉬운 설명으로 파이썬의 기본을 익힌 뒤에,

예제를 통해 앞서 익힌 파이썬의 기본들을 체득하게끔 도와준다.

여기에 심화학습으로 'Jump Up' 단계가 있어, 난이도 있는 문제로 정리도 다시한번 하도록 하면서,

좀 더 깊은 부분에서의 파이썬 활용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구성도 깔끔한 구성에, 색이라던지 배치가 부담스럽지 않아서,

책 한 장이라도 더 보게끔 되어있었다.

나만의 생각인지는 모르겠지만,

정리가 잘 된 노트를 보는 느낌이여서 더 이해도가 올라가는 느낌이였다.


특히나 'What' 'How'로 나누어서 개념도 확실하게 잡고,

바로 이어서 어떤 식으로 사용하는지를 명쾌하게 알려줘서

헛갈렸던 여러 부분들에 대한 부분이 잘 해결되었다.


'첫걸음'답게 기본 기능들에 충실하게 접근해서

간단하지만 그래도 강력한 파이썬의 기능들을 체험하게끔 잘 구성되어있다.

술술 익히다보면 더 많은 배움을 원하게 될 것이다(!!)

이후 발자국은 개발자나 데이터처리에 관련된 공부를 하면 될 듯하다.


마지막의 인공지능에 대한 부분은

정말 맛보기로 '이런것도 할 수 있구나' 정도를 알아보게끔 난이도가 높았다.

그냥 그대로 입력하고 실행하는 정도도 힘들정도였다.

하지만 통계를 좀 다룰줄 안다던가,

이런 딥러닝 쪽으로 목표를 잡는다면 이 책을 디딤삼아서

다음 책들을 잇플 출판사에서 찾아서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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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 마인드 - 내 몸에 기적을 만드는 마음의 습관
엄남미 지음 / 빈퍼블리시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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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밝았다.

새마음 새뜻으로 나를 바꾸고 싶다고 매년 각오를 다지는 시기이다.

의지가 약한 것도 아니다.

바꾸어보고자 하는 열망은 그 어느것보다 높다.


그런데도 왜 작심삼일이며, 내가 바뀌기전에 의지가 먼저 꺽여버리는 것일까?


'미라클 모닝'의 열풍과 함께,

이전부터 꾸준하게 실천해오며 몸소 그 효과를 체득한

저자가 본인이 느낀 점, 해온 방식들을 풀어내며

기적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하는 '마음가짐'에 대해 설명한다.


저자는 '국내 1호 습관 변화 전문가'로 '습관'이라는 것을 도구삼아

미라클 모닝의 효과를 극대화하여 생활 전반으로 영향력을 퍼뜨려

일생의 버킷리스트, 아니 꿈도 못 꾸어봤을직한 목표들을 하나하나 달성하도록 한다.


마라톤, 철인삼종경기, 책쓰기 등등을 이뤄가게 만든

'미라클 마인드'라 정리되는 '습관'에 대한 생각들을

저자의 체험에 근거하여 자세히 담아놓았다.


어떻게 해서 지속 가능한 결심(마음)을 만드는가?

어떻게 해서 만든 결심을 지속하게 하는가?

주변의 걱정이나 이상한 시선을 떨꾸고 어떻게 향상시켜 나가는가?

'미라클 트레이닝'으로 차근차근 나아갈 수 있다. 어떻게 해야하는가?


이러한 근거나 실제 사례들이 적절하게 나열되어

새해 결심한 나에게 좀더 높은 목표를 격려하고, 열의를 북돋아준다.


아쉬운점은 트레이닝 일지처럼 딱 어떻게 해 보아라 하는 부분이 책에는 기술되어 있지 않다.

'마인드'에 관한 내용이여서 그럴지도 모르겠다.

일단 한 걸음, 물병한개를 드는 근력운동, 일단 나서는 아주아주 사소한 활동처럼

절대 지킬수 없을 정도의 작은 일로 성공의 기억을 많이 만들고 나서

천천히 그 강도/양을 늘려가라는 것과

어느 이상에서는 혼자의 힘만으로는 어려우니 파트너/동호회/클럽 등으로

서로 격려하고 지지하는 방법을 이용하라는 것이다.


사실 이정도만으로도 두세달, 봄까지는 해야할 양인 듯하다.

습관을 위해선 90일정도는 시간을 들여야한다(성공의 기억을 차곡차곡 쌓기).


계획부터 세세하고도 쉽고 단계별로 세워보는

달라지는 나를 위한 '1일'을 만들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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