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는 나의 힘 명주 어린이 미래 시리즈
임충열 지음, 김옥희 그림 / 명주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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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이 발전하면서 기존에 없던 개념이 나타나게 되고,
일단 이 개념에 이름 을 붙이지만, 더 시간이 지나면서 이 개념이 세분화되고 명료해지면서

기존에 사용하던 용어와 헛갈리거나 전혀 다른 의미를 갖게 되면서 이런
인공지능의 용어가 더 어려워지고 한층 접하기 힘들어진것 같다.

비교적 최근의 정보를 알기 쉽게 담은 'AI는 나의 힘'은 그럼에도 
Ai라는 어려운 내용을 축약하여 담았기에 한두번 읽어서는 비슷비슷한 이야기로 읽힐 수 있다.


삽화와 아빠와 딸의 대화등 친숙한 표현과 도구등을 사용하여 가급적 쉽게 설명하려하고

흥미를 유발할 순위라던가 도표등을 적절하게 상용하여 책을 덮고나서 딱 짚어설명은 못해도

어렴풋하게나마 기억에 흔적을 남기려는 노력을 많이 기울인 것이 보인다.


아이와 같이 보고 이해시키기 위해 나도 수년전부터 책을 읽었지만,
인공지능, 뇌과학, 뇌신경망 부터 시작해서 가상현실, 증강현실 등등
용어만 정의하고 이해하려 노력하다가 스스로 지치곤 했었다.
 

'AI는 나의 힘'에서는 최신 정보로 가급적 역사등은 건너뛰고(정확한 개념을 잡기 위해선 필요함에 동의하나

이부분이 길어지면 오히려 흥미가 떨어진다. 흥미를 불어넣은 뒤 후일 더 전문서적으로 넘어가도 될듯하다)
정립이 잘 된 용어 위주로 명료하게 짚어가면서 이의 장점과 혹시 나타날 약점,단점들을 생각하며

앞으로 어떻게 발전할지 또는 보완할지를 책에서 제시한다.

너무 생소하고 어려우면 책을 따라가는 수밖에 없다. 아는 내용이 그래도 5~70%는 되어야 상상도 하고
책을 읽으며 딴생각(?)도 해보고 할 수 있지 않겠는가?
창의력에 관한 책이지만 처음 몇 번은 어쩔수 없이 받아들이듯 읽어나 흥미 위주의 부분을 우선 읽는 것도

좋을 듯하다.


인공지능으로 인해 직업이 많이 사라지지만, 인공지능을 설계하고 적용하는 직업은 그에 못지않게 늘어난다고

한다. 예측을 못할 뿐이다. 흥미를 갖고 예측한다면 블루오션의 일자리를 갖고 보람된 미래 직업생활도 가능할 것이다.

뇌, 사고, 생각 의 힘은 정말 대단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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