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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백만장자 (골드 리커버 에디션) - 푼돈이 모여 어마어마한 재산이 되는 생생한 비법
토머스 J. 스탠리.윌리엄 D. 댄코 지음, 홍정희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2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이젠 이런 책 그만 봐야 하지 않나 싶다가도, 미래에 대한 불안 뿐만 아니라
우리 다음 아이들의 불안까지 생각하다보면 다시 마음을 다져 잡기 위해서라도 자주 읽어야 한다.
이제는 정보는 넘쳐나고, 오히려 잘 선택해서 취하는 시대도 지나서,
다시 맞춤의 시대, 개개인에 맞는 기법을 찾아 나가는 시대가 되었다.
재테크, 부자, 경제력, 자립 등이 개념도 이런 사회상에 맞춰서 어느 정도는 맞추어가야 할 듯하다.
서유럽처럼 부자는 못되더라도 가난하지는 않게 하겠다는 사회에서는 모으는 것이 능사가 아닐 수 있다.
발전해나가야하는 시점에 소소한 계산에 앞서서 인간관계를 어그려뜨리는 우를 범하는 것도 문제이다.
이런 혼돈 속에서는 원칙에 근거하여 믿음을 갖고 성실하게 살아가는 것이 좋다.
이웃집 백만장자는 좀 오래된 책이긴 하지만 당시 백만장자였던 사람들을 인터뷰하고 정보를 모아
저자가 나름 분석하고 분류하여 백만장자란 이런 모습이다라는 것을 제시하며,
앞으로 백만장자가 되고자 하는 사람들은 이런 모습을 쫓으라고 안내한 책이다.
쉽지않다. 공부 잘하려면 선생님 말씀 잘 듣고, 예복습잘하고, 교과서에 충실하라는 말같은 내용이여서
중간과정의 지루하고도 험난한 기간을 믿음 하나만으로 통과하기는 어렵다.
자존심에 결투를 하던 시대에 비하면 덜하겠지만, 아직도 폼생폼사에 스웩하는 젊은 세대에게
자존심을 내려놓고 모든 것을 검소하게 살기란 쉽지않다.
독서를 하며 내내 생각하게 하였다.
과연 잘 사는 것은 무었일까? 로 경제서적이지만 인생을 생각하게 하는 시간이였다.
금리도 달라지고 중산층의 개념도 변화하고 사회의 복지라는 개념도 생겨나서 이제는
빅데이터에 기반해서 다시 책을 개정해보는 것은 어떨까싶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