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그릇을 키우는 6가지 방법 - 주 100시간 노동하는 부자가 아니라 주 10시간만 일해도 부자가 되는 시스템을 만들어라
김승현 지음 / 앤페이지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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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도 중간이 다가오면서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코인의 급락, 대통령 교체, 부동산 급등 같은 머리 아픈 것 부터 손흥민의 성과 등등..

뉴스에 약간 휘둘리다보니 어느새 2022년의 계획 따윈 잊고 지냈다.


자기계발서는 이럴 때 긍정적인 자극을 흠뻑 준다.


'돈그릇을 키우는 6가지 방법'이라는 '조조칼국수'로 유명한 김승현이라는 사람의 이야기이다.

워낙 젊은 사람이라 자전적 얘기라고 하기엔 파워가 빈약하게 보인다.


하지만 장사를 해보고, 개업을 해 본 사람의 입장에선 대단하다는 말이 절로 나오는 사람이다.

망하기 쉽고, 유지하기 어렵고, 신규창업조차 모험을 해야하는 요식업에서

2호점 3호점으로 확대하고, 돼지갈비, 칼국수 등 메뉴를 늘려가고, 유행이 심한 먹거리 시장에서

아직 매출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으로 지금의 성과는 충분이 증명된다고 생각한다.


뭐든 잘 되는 사람은 자신만의 굳은 삶의 철학이 있는 사람이다.

책에서는 '배려'로 설명한다.

다른 사업들의 노하우가 어느정도 밝혀져서 틈새시장을 노린 것같은 느낌이기도 하지만,

창업시 6개월이상의 여유자금을 가지고 시작하며, 그 돈의 대부분을 직원 교육과 환경개선에 투자하는 내용이 대부분이다.

노력만으로 잘 된다면 열정이 있는 사람은 다 성공하지 않겠는가?

뭔가 하나 더 중요한 부분을 찾기 위해 성공담을 담은 책을 사서 보지 않겠는가?

그런데 일하는 시간의 대부분을 직원의 생활, 걱정, 문제점을 해결해주기위해 투자한다는 얘기가 전부이다.

단지 나쁜(의지하는 버릇 등) 태도만 가차없이 배척하고 나머지는 다 품어준다는 내용. 

조금 더 실천적이거나 예가 있었으면 좋지 않을까한다.


코로나로 인해 사람들과의 만남도 줄고, 

홀로 지내는 것에대해서도 그리 불편함을 못 느꼈는데,

역시 성공, 특히 사업에서는 부대끼고 원만한 관계를 형성하는 노력이 가장 중요하고,

절대적인 시간도 많이 투자해야한다는 것을 다시끔 느끼게 하는 책이였다.


진정한 성공에 필요한 삼요소, 만족감, 평온함, 연결이라고 한다.

돈을 모으는 것이 내 목적이 아니라면 성공이라는 성취감이라는 것만이라도 느껴보려면

남은 올해에는 '연결'이라는 측면에서 삶을 살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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