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1독의 힘 - 상위 1% 직장인을 만드는 광 독서법!
문영일 지음 / 굿웰스북스 / 2021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책읽기도 좋아하고 작년 뭔가 매너리즘에 빠진 듯해서,

올해는 자극적이고 무리가 되더라도 열정을 되찾을 수 있는 일들을

해보자고 결심하였다.


'1일1독의 힘'은 300일간 300권을 읽은 저자가

독서의 힘, 좋은 점 및 그간 본인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자기 발전의 노하우를 녹여낸 책이다.


성서를 하룻만에 읽을 수는 없다.

전공서적이나 학습서를 하룻만에... 절대 불가하다.

문학서적도 음미를 한다던지, 반복해서 읽으면서 얻는 힘도 존재한다.


여기서는 '자기계발'에 국한해서

나를 알고 나를 찾아가며 나를 발전시킬 수있는,

결국에는 남의 이론이 아닌

내게 맞는 실천적 방법을 깨달아 실제로 발전해나가는 것을 지향한다.


살짝 짚고 가야할 것은

저자는 보안업게서 나름 경력이 있으셔서

과학적인 접근을 좋아하고,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처리를 선호하는 타입인 듯 하다.

그러니 책의 성향은 '이과'적인 성향이라 하겠다.


마인드맵이라던지 브레인스토밍, 사업계획서같은 흐름도,

파워포인트같은 키노트 등등

'1일1독'을 위한 내 문제점을 찾고, 적용하고,

실천해가며 그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과정과 방법들을

설명하고 정리하고 있다.

저자의 300권에 대한 집대성 같은 내용이라 해도 될 듯하다.


비슷한 분야를 여러권을 일순간에 몰아서 보면

보는 눈도 생기고 요령도 습득하면서

더 빠르게 더 핵심적인 부분을 잘 캐치 하게 된다는 점이 특히 공감이 갔다.


내 문제는 하고픈 것이 너무 많은 것이 아닌가 싶다.

분야가 넓고 가짓수가 많다보니 일주일 한두번만 시간을 할애하는 식으로

계획을 세워도 정작 효과를 보기 까지 너무 많은 기간이 걸리고,

몰입도 잘 안되며, 피치못할 사정으로 일정이 한 번 밀리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 없게 다 어그러지는 듯하다.


'목적을 정한 책읽기' '짜투리 시간을 활용한 책읽기' 등은 습관들이면 좋을 듯하고

'1권을 1페이지로 정리하라'는 지금처럼 서평을 적극 이용해서 정리해야할 듯하다.


내가 읽고자하는 책은 1일1권은 어려울 듯하다.

그래도 약간은 버거울 정도의 목표량을 미리미리 계획하여(목적을 갖고) 독서법을 실천해봐야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