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gma 가이드북 - UI/UX 디자이너를 위한 프로토타이핑 완전 정복
김수재 지음 / 비제이퍼블릭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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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코딩과 앱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다보니 어떻게 하면 좀 더 보기 좋고,

사용하기 편할까 하는 생각까지 하게 되었다.


'Figma 가이드북'은 스케치를 필두로 춘추전국시대인 UI 디자인 프로그램 사이에서,

소규모로는 무료(가장 큰 매력, 익혀보려해도 비용이 드는 경우가 많다.)임에도,

저장공간 무제한 제공, 수많은 플러그인, 공동작업툴도 제공하고 있어

최근 사용자층을 빠르게 넓혀가는 Figma 를 하나하나 뜯어가며 사용해보고,

실제 나와있는 어플들의 화면을 기준으로

UI환경을 꾸며보도록 안내하는 책이다.


수많은 '바이블'격의 책들에서 강조하는 것들이 그러하듯이,

첫단추가 중요한 것 같다.

서론과 목차를 훝어보고 나면, 사용자 본인의 체계(또는 회사의 체계)를 잘 구축해 놓아야,

디자인도 일관성 있어지고, 작업속도도 나며,

추후 다른 프로젝트를 진행함에 있어서도 컴포넌트 등의 활용을 통해 빠르게 결과물을 생성할 수 있다.


이론이 먼저인가 실제가 먼저인가 늘 고민이지만,

고민만 하며 시간보내는 것이 제일 문제이다.

이왕 이 책을 빼들었다면, 이론으로 무장하면서 빨리 실습해보는 것이 좋겠다.


단점이 아직은 한국에 퍼지는 단계라 메뉴가 한글화가 안되어 있다는 점 정도?

대신 플러그인이나 기타 도움을 얻기 위한 검색을 할 때는 이런 점이 오히려 이득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된다.


간단하게 설명하는 듯해도

수많은 프레임과 에셋들을 생성하고 저장하게 된다.

그러기에 쉽게쉽게 책을 따라가더라도 은근 복잡하고 앞에 나왔던 부분들에대해서 혼란스러워진다.

저자도 이 부분에 대해서 많이 강조하고있다.

정리에대한 각자의 개념을 잡아보는 것도 이 책을 접하게되고, figma를 배우면서 얻은 좋은 점이다.

이김에 컴퓨터 폴더도 정리해보고 협업시 공유에 대한 가이드라인도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면 좋을 듯하다.


좀더 대중화된 스케치로 작업된 화일을 가져다가 figma에서 사용도 가능하니,(책 후반부에 설명)

도구는 내 작업을 위한 편리한 수단임을 늘 명심하고,

하나의 툴에 얽매이지 말고 좋은 건 빨리 습득해서 다 적용해보는 것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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