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모든 윙윙 드론 탈것박물관 16
안명철 지음, 박영애 교정, 탈것발전소 기획 / 주니어골든벨 / 2020년 9월
평점 :
품절


이제는 우리 생활속에 어느정도 자리잡아 주변서 날리는 모습도 자주 보이고,

택배라던지 촬영이라던지에서 많이 쓰이고 있음을 알고 있는 드론.


하지만 그래도 딱 '이게 드론이다' 라는 개념은 잘 안들어있다.

조종하려면 보아야 할듯하기도 하고,

사람을 실어 난다면 조종사도 포함되는 건가 싶기도 하고,

드라마나 예능에서 내려찍는 샷에서는 소리에 비해선 꽤나 안정적으로 움직이는 것 같기도 하고,

스파이더맨에서 보이듯 무기로도 사용될 것 같기도 하고....

알쏭달쏭하다.


'세상 모든 윙윙 드론'에서는 드론의 정의서부터

사용 용도에 따른 분류와 모양등의 변화를 알려주고,

이외에도 여러 종류의 조종법을 익히는 드론들과

이들 드론을 다룰때의 주의사항에 대해서 알려준다.


간단할 듯 싶지만 드론을 날려서는 안되는 지역도 있고,

허가를 받아 움직여야 하는 곳도 있으며,

주의를 기울이지 않아 기체가 망가지거나 분실, 또는 내 몸까지 다칠 수 있기에

꼼꼼하게 살펴봐야하는 항목들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드론이 의외로 1930년대부터 군사용으로 사용 되었으며,

비행기 모양에 가까웠고,

지금 변화하는 드론들은 수직이착륙이 가능하게끔 모양의 변화들이 이어져 왔다.


최근들어 급격하게 발전했기에,

이와 관련된 직업도 많이 늘고 가광받을 듯하며,

AI(인공지능)와 결합하면 더더욱 활용도가 넓어질 것이기에 드론에 관심을 갖고 알아봐야 할 것이다.


앞으로의 4차 혁명시대에는 인공지능, 로봇, 빅데이터 등과 더불어 드론도 발전하여

우리의 삶속에 깊숙하게 자리 잡을 것이기에

드론에 대해서 간략하게라도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겠다.


사진이며 그림이 시원시원하게 큼직하여

아이와 같이 보기도 좋고,

책 두께에 비해 다루는 양은 많아서 살짝 백과사전류의 기운이 풍기지만,

다양한 드론 사진과 모양들에 아이들 호기심을 한껏 자극하도록 잘 편집했다고 생각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