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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쉬운 홈페이지형 블로그 만들기 - 포토샵으로 만들어 돈벌기
남현우 지음 / 정보문화사 / 2020년 8월
평점 :
나는 홈페이지도 못다루고, 블로그도 그냥 있는 메뉴 그대로에,
기본적인 스킨이나 이것저것 바꿔보며 적용하는 정도여서 뭔가 체계적으로 다루지는 못한다.
게다가 포토샵도 사진 편집할때 약간 다뤄 봤지만 새로운 버젼이나오고,
반복 사용이 없다보니 메뉴가 자꾸 헛갈리면서 다루지 못하게 되었다.
'가장 쉬운 홈페이지형 블로그 만들기'는 이런 내게 단비같은 해결사가 되었다.
포토샵도 만져보고, 블로그도 다루면서, 결국 홈페이지 같은 효과를 내보도록 도와주는 것이니깐.
세가지를 다 다루려다보니 양이 방대해서,
책에서는 따라해봄직한 교회, 부동산, 병원, 인테리어, 학원으로 분야를 나누어 만들어본다.
이정도만 해도 응용해서 다른 업종도 충분히 가능할 듯하며,
가족이나 개인용은 더 난이도가 쉬우니 하나씩 스스로 만들어 볼 수 있을 것이다.
요리/요식업 쪽으로도 하나 있었으면 했는데,
어떻게보면 음식자체 설명은 그리 필요하지 않으니 빼지 않았나 싶다.
모든 예제가 다 멋져보였지만,
병원형 블로그를 먼저 따라 해 보았다.
친절한 설명에 그대로만 하면 예제 파일에서 완성 작이 나왔다.
'블로그/포토샵으로 돈벌기'란 부제가 붙어 있는데,
아마도 의뢰하거나 관리하는 비용을 절약하는 것 뿐만아니라,
이를 통해 홍보효과까지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예상해서인 듯하다.
네이버 블로그의 양식도 숨어있는 여러기능이 많아 적절하게 사용만 잘하면,
누구나 쓰는 블로그이지만 독특한 개성으로 보이게끔 관리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위젯에대한 설명은 어렵고 이 책의 수준을 넘는다고 생각해선지 간략하게만 짚고 넘어갔는데,
이해가 잘 되지 않았다. 이는 html이나 기타 다른 부분의 학습도 필요하기에 일단
블로그형 홈페이지 제작정도로 목표를 잡고 달성한뒤,
하나하나 덧붙이며 초보자 티를 벗어 나야하는 듯 하다.
무엇이든 처음은 서툴고 아무리 잘 알려줘도 실수하기 마련이다.
처음부터 너무 거대하게 목표를 잡지말고(하지만 책정도만 그대로 따라해도 충분히 큰 목표이다!)
이 책에 나온대로, 차근차근 따라하며 손에 익을때쯤
하나하나 바꾸어가면서 나만의 개성이 묻어있는 홈페이지로 만들어가면 어떨까?
완벽하려하다보면 아예 시작조차 못할 수 있다.
'돈버는 기술'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익혀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