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의 경고
박제선 지음 / 진성북스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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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재산.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

있을 때는 소중함을 못 느끼지만,

사라지면 그 소중함을 무척이나 깊게 느끼게 되는 건강.


부모님도 건강검진에서 병이 발견되어 미리 건강하실때(혹은 그렇게 보이실때)

조기에 수술을 하셨음에도

회복기간에 나타나는 여러 증상등을 바라보며,

경과가 좋아도 어쩔수 없이 겪게되는 여러 통증등의 증상에

새삼 건강의 소중함과 이를 지키고 유지하기 위한 노력들을 해야한다고 느꼈다.


그러나 무엇을 어떻게 어떤 방법부터 시작해야할까?

무리하지말고 피로를 풀며 쉬는 것이 좋을까?

몸을 더 써서 운동을 하고 단련하는 것이 좋을까?

예방책으로는 어떤 것을 하면 좋을까?

어디까지 하면 될까?

괜한 '건강염려증'처럼 대비도 안되는 막연한 불안감에

오히려 현재의 행복과 즐거움조차도 못 누리고

걱정에만 사로잡혀버리는 것은 아닐까?


'몸의 경고'는 건강관리를 위한,

질환으로 벌써 가버리지 않은 건강한(!) 사람들을 위한 안내서이다.

그중에서도 특히 영양, 식품에대한 안내이다.


오래 사는 것도 좋지만

삶의 질이 더 중요하다.


영양등급을 쉽게 확인하는 지표에 대한 설명을 간단하게 해준뒤

일반적인 증상인 감기나 용종, 관절염등에 대해 설명하고,

결국 나이를 건강하게 들기위해선 '대사질환'대비를 해야하므로

여기에대해 주로 얘기한다.


그리고선 예방은 언제해도 늘 벌써 늦었다는 얘기를 ... ㅠㅠ

30대가 난 훌쩔 지났는데...

그래도 늦었다 생각할때가 가장 빠르다는 격언을 생각하면서,

여러 노인성 질환예방을 위한 건강검진과 영양(식사)에 대해 얘기한다.


이후 영양제(아무리 자연에서 얻어도 한계가 있는 것들)에대해 효과와 함께 자세하게 안내한다.


가독성 높게 정리하고 안내하는 서적이지만,

전혀 쉽게 읽어 외울수 있는 양이아니다.

늘 곁에 두고 맛에 현혹되어 불규칙하고 자극적인 음식을 먹고 있다면,

건강의 위험신호를 느낀다면,

여유가 한껏 느껴지는 어느 한가로운 날 슬쩍 빼들어 확인하게는 책을로 사용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부록으로는 무분별한 거짓 (인터넷 등) 정보와,

상술이 절묘하게 섞여 어떤 부분으로 유도하는 광고성 건강정보가 아닌

검증된 식생활 지침과 만성질환 정보를 실어 놓았다.


병을 잃어버린 뒤 찾고 유지하는 것도 쉽지 않겠지만,

잃기전에 조기에 자각하고 증진하고 유지하는 것도 쉽지만은 않다.

그래도 이 기간에는 고통이나 생활의 질은 낮아지지 않을테니

귀찮음을 떨치고 내 몸을 사랑하기위한 

건강관리에 조금 힘써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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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하였기에 

저자나 출판사의 의도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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