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코딩으로 지구정복 - 프로그래밍 초보자를 위한 나혼자 끝내는 코딩 입문서
코인(코딩하는 사람들) 지음 / 넥서스 / 2019년 3월
평점 :
인공지능이며 사물인터넷, CG, VR 등등 컴퓨터의 힘은 우리 주변에 이제는 꼭 필요한 정도로
자리를 꽉 잡았다.
늘 들고 다니며 손에서 놓지않는 스마트폰도,
문서 작성, 업무에 필요한 노트북, 데스크톱에서도 돌아가는 여러 앱이며 프로그램 모두
프로그램의 힘이 필요하다.
이런 프로그램을 직접 작성해보려면?
학창시절 기계어에서 시작해서,
어쎔블리어, 코볼, 포트란, 베이직 등등 수많은 언어들이 나타나고 사라지고 있지만,
C, C++, C#, JAVA, JAVA script, 파이썬, 유닉스 등등 아직도 수많은 프로그래밍 언어가 있다.
이 세상에도 세계여러나라와 여러 언어가 있지만 다배우려하지 않듯이,
공용어로 영어, 스페인어, 중국어 등 많이 쓰는 언어를 주로 배우듯이,
제일 많이 쓰는 프로그래밍 언어부터 접해서 배워보는 것은 어떨까?
'코딩으로 지구정복'에서는
C++의 범용성와 강력함,
파이썬의 편리함과 직관성으로 두 언어를 비교도하면서 더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책 제목처럼 '지구정복'같이 어마무시한 목표는 아니더라도
'프로그래밍 정복'의 첫발, 맛보기를 위한 교재로 충분하다.
QR code를 이용한 동영상 강의와
넥서스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자료들로 좀더 편리하게 학습할 수 있고,
코딩 실전 모의고사도 실려있어서 책만으로도 어느정도 실력을 테스트 해볼 수 있다.
블록으로(스크래치등에서 익히 보았던...) 여섯가지정도의 간단 개념을 잡고,
최소한의 명령어로 간단한 프로그래밍을 해보게되는데,
이것도 매우 천천히 차근차근 반복하면서 진행하여
적어도 이정도의 프로그램 하나는 확실하게 작성하도록 한다.
코딩이 뭔지 그냥 무작정 두려워하거나,
첫발, 첫 도전을 어떻게 해야할지 전혀 감이 오지 않을때,
학습용으로 배우거나 지도를 하기 위해서도 첫 실습서로 훌륭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