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 깨어남 이후 달라지는 것들
라중남 지음 / 좋은땅 / 2018년 12월
평점 :
절판




살아가면서 여러 욕망을 원하고,

이로 인한 즐거움, 햄복과 함께 갈등, 스트레스, 고난을 받고 있다.

그러기에 물질적인 욕망을 줄여나가는,

혹은 더 효율적으로 달성해 나가기 위한 노력들을 많이 시도하게되고,

다른 사람들의 노하우를 익히고 따라하게 된다.


그런데, 마음속의 스트레스는 어떻게 해야할까?

측정이 되지도 않을 뿐더러,

사람마다 그 느끼고 감당하는 수준이 달라 모델을 찾기도 어렵거니와,

설사 찾아도 그대로를 따라하기 어렵다.

게다가 그것이 나랑 맞는지도 잘 모르겠다.


마음 수양으로 종교적인 부분도 접해보고,

명상이라는 책들도 살짝이나마 살펴보았는데,

당시 효과 있었다고 생각한 부분도

지속하는 힘이 부족해서였는지, 아니면 잘 못 적용한 것인지...

그냥 뭔가를 달성하는 것으로 이해 했던 것 같다.


평범하다면 평범한 개인이

그대로 느끼고 받아드린 실천서같은 이 책,

'명상, 깨어남 이후 달라지는 것들'은 그래서 좀 더 쉽게 접해지고

따라해 보는 것에 대한 부담이 적다.


제일 먼저 내가 존경하는 '법륜스님'께서도 강조하는

'깨어있는 수행-현재 이 순간을 그대로 느끼라'는 것을

매일 반복하기를 시작으로 한다.

바르게 알아차림(마음챙김, 사띠)함으로 내려놓게 되고,

평온한 마음을 얻게 된다고 한다.


자세에 대한 얘기도 자세히 안내해주고 있고,

더 심화단계로 들어가고 싶은 독자를 위한 부분도 있지만,

이 책의 강점은

일반적인 개인이였던 저자의 체험을

일반적인 개인인 독자들도 같이 나누고자

개인적인 체험을 매우 자세히 명상의 단계에 따라 서술해 놓았다는 것이다.


더욱이 개개인의 차이가 있을 것이라 전제하고 적었기에,

여러 방법들이 나열되고,

그중에 제일 오래 지속 할 수 있는 것들,

당장 시작할 수 있는 것부터 해보길 권유하며 이끈다.


방법도 중요하지만

결국 평화롭고 늘 행복하기를 위한 것들이기에..


마음의 단련이라고 너무 어렵게만 생각하지말고,

일단 '명상'을 매일 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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