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삶 공부 - 더 행복한 엄마를 선물해 줄게
옥복녀 지음 / 타래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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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좋을까?

행복이란 과연 어떤 모습일까?

스스로가 아닌 누군가를 위해 열심히 사는 것이 좋기만할까?

이왕 하는 것 어떻게해야 지속하는 힘을 계속 유지할 수 있을까?


개개인의 자전적 얘기들을 담은 책들이 많이 나오는 요즘에

한 인생의 기록과 함께 한 인생을 꿰뚫는 '인생철학'이 담긴

깊은 울림과 메세지를 주는 글들이 눈에 많이 띈다.


'엄마의 삶 공부'도 그러하다.


살다보니 힘들고 고되었지만,

지나보니 그 하나하나가 뜻 깊었다라는...

내가 일일히 의도하지는 않았고, 또 못하였지만,

좌절하고 쳐저 있지만 않고, 다시 일어나 버티고 도전하였기에

지금의 삶이 있고, 또 이어간다는..


'원수가 곧 신이다. 만일 당신이 어떤 부분이든 한계를 둔다면

당신은 신을 몰아내는 것이다. 사랑은 모두에게 해당되어야만 한다.'

- 톨스토이-


사랑을 실천하고, 행복을 전도하며

옳바른 부모의 모습을 교육하는 강사로 살아가는 저자는

책의 여러 곳에서 주변으로부터 힘을 얻고,

그 힘을 본인 발전과 계발에 쏟아 얻은 것으로

다시 사회로 환원하고자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나 본인이 선택한 직업과 활동 방향으로,

'선한 책임'까지 포함하는 일임을 소명으로 받아들인다는 대목에서는

일과 생활, 직업과 기타 사회생활과 철저하게 분리하려고 했던

내 모습에 부끄럼을 느끼기까지 했다.


나도 아이에게 멋지고 떳떳한 아빠가 되려고

매일매일을 노력하면서 지내고 있는지 돌아보게하며,

이런 노력하는 매일매일의 모습이 '아빠의 삶공부'가 되고,

아이들에게도 좋은 교육적 태도가 될 것 같다.


평생배움, 평생기록,

그리고

나를 사랑하므로서 내안의 거인을 깨워

잠재된 내 능력을 무한대로 끌어내기.


마지막으로 감사일기를 매일 적으면서,

아빠의 삶공부도 이어나갈 수 있게 하는 듯하다.


열심히 산 인생만큼 훌륭한 것은 없을 테니까....


나도 삶 공부 한번 제대로 하며 살아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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