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생처음 토지 투자 - 1,000만 원으로 시작해 100억 부자 만드는 실패 없는 토지 투자
이라희 지음 / 라온북 / 2018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공부 잘하는 비결, 왕도가 없다고 하듯이

부자되는 비결은 없이

묵묵히 아끼고 알뜰살뜰 잘 챙겨서 모아모아 종자돈을 만든뒤

이를 알차게 굴리는 것이라고 알고 있다.


그러나 삶의 질도 매우 중요해져서,

욜로까지는 아니더라도,

기념일 정도는 챙겨줘야하고,

불금엔 달려도 주고,

소확행으로 소소히 즐겨주며 고단한 인생살이를 달래주다보면

손아귀에 월말, 년말에 남아있는 것이 별로 없기 마련이다.


설사 조금 모아 종자돈이랍시고 뭔가를 해보려 해도,

은행은 이율이 너무 낮고,

주식을 하자니 알아야할 것투성이에 그나마도 온종일 매달려야 할 듯하고,

비트코인이니 가상화폐쪽은 무섭고,

정신없이 뛰고 있는 부동산은 액수가 너무 커서 접근하기가 어렵다.


그렇다면 아파트나 상가가 아닌 땅, 토지 그자체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라는 발상으로 이책은 시작한다.

환금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지만,

묵혀두기 쉽고, 생각보다 적은 돈으로도 시작할 수 있다고 한다.


물론 쉽게 가르쳐준다고 쉽기만 한 것은 아니다.

과거형 투자에서 벗어나 땅의 미래 가치를 읽는 법을 먼저 익혀야 한다.


크게 4단계로 토지 투자를 접하도록 알으켜준다.

준비운동격인 1단계로는 정보를 모으는 여러 방법들에 대해서 익히고,

무엇이 중요한지를 알아채는 감각을 높이도록 한다.

2단계로는 실패사례서 배우고, 과거 투자기법을 익힌 뒤에,

앞으로의 토지발전을 추측하고 예견하는 방법을 익힌다.


3단계에서야 비로서 관심있는 토지를 분석하고 가치상승 가능성을 판단하는 힘을 기른다.


4단계로 비록 예행이지만 실전같은 연습 뒤에

작은 땅이라도 시작해보라고 하면서 맺는다.

'생애 나의 첫 토지 등기'가 생겨야 비로서 더 관심이 생기고,,

이를 발판삼아 토지라는 막연한 두려움을 떨치고

'1천만원'으로 '1억' 종자돈을 만들고,

'1억'종자돈으로 '100억'으로 불려 부자되는 시작을 서두르라고 한다.


환금성이 높은 집이나 아파트도 타이밍이 잘 안맞는 다던지

약간 어긋나면 수 개월 돈이 묶이게되고,

담보 대출을 받아도 시세의 몇%정도만 받게 되는데,

토지는 이러한 부분에서는 더 불리하고,

뭐랄까 아직은 전국으로 돌아다닐 여유가 없어서일까? 불안한 마음이 앞선다.


하지만 책에서 나온 부분중에 지분토지 거래가 있는데,

이런 것은 가족이나 친한 친구와 같이 해 볼만하다는 생각은 든다.

이제 웬만한 투자는 뻔한 정도의 이익을 보고 하게되는 것들이라

이런 점에서는 토지 투자는 매우 큰 강점을 갖는다 하겠다.


투자에도 블루오션이 있다면 토지투자라고 저자는 강조하고 있다.

이 책을 따라 한발한발 토지 투자의 세계로 조심스럽게 들어가보기를 권하는 바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