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작정 따라하기 상하이 - 2018-2019 최신판 무작정 따라하기 여행 시리즈
서혜정 지음 / 길벗 / 2018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일상에서 지치고 나에게 보상같은 선물을 해주고 싶은 것으로는 역시 여행이 최고인 듯하다.
국내 여행은 여행하면서 검색도 가능하고,
언어의 장벽도 없으니 묻거나 찾아보면서 다니기에 훌쩍 떠날 수 있는데,
해외여행은 무엇을 어디서부터 해야하는지 알기어렵고,
준비도 어떻게 어떤 순서로 해야하는지 몰라 아예 시도조차 안하게 된다.

그나마 가본 해외여행이 패키지로 묻어가거나,
일행이 다 짜놓은 여행에 따라만 가는 정도로 다녔는데도
국내여행과는 느낌에 스트레스가 더 잘 풀리고
'이래서 해외여행들을 다니는구나'생각이 들곤 했었다.

그래도 해외여행의 꽃은 '자유여행'이라는데....
자유여행을 스스로 해볼 수 있게 되는 때는 언제쯤이 될까??
여기 '무작정 따라하기편'이 여행 안내에도 있다.

해외여행지의 역사나 배경, 문화나 기온등 여러가지의 정보를 빽빽하게 정리해서 알려주는 테마북과
테마북에 실려있는 장소들을 같은 동선으로 묶어 여행계획을 세우기 쉽도록 도와주는 코스북 2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테마북은 일단 현지어도 잘 모르고, 장소나 음식명도 낯설기에 죽 훝어보면서 익숙하게하고
크게 무엇을 했으면 좋겠다...라는 개념잡기정도로 보기 좋게 되어있다.
그다음 마음 드는 몇 군데를 체크하고
코스북에서 그 곳이 포함 된 곳이나, 일정에 맞춰서 기존 코스를 참고하여 수정하고,
그 코스로 다닐때 들려보기 좋은 곳을 더 추가하고, 다시 테마북에서 더 자세한 정보를 얻어 알찬 여행을 계획하게 해준다.
이 책에 실린 코스지역만도 14개지역으로 상하이 주변까지 다 망라하고 있다.

엄청난 사진과 설명, 지도를 보기위한 QR 코드 안내까지 있어
적어도 책만 지니고 있다면 길 헤메는 것도 충분히 피하며 즐길 수 있을 듯하다.
테마북으로 정보를 얻고, 코스북만 들고 가볍게 떠날 수 있게 구성되어있다.
이번 가을엔 '상하이'를 자유여행 해보는 목표를 잡아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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