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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소음을 줄여라 - 걱정과 집착에서 벗어나 중요한 일에 집중하는 법
크리스 헬더 지음, 김은지 옮김 / 이터 / 2018년 7월
평점 :
최근 답답한 일도 많이 생기고 잡스런 생각도 많이 떠올라 심난하던차에
이 책을 접하게 되었다.
욕심으로 스트레스를 받게 되니 내려 놓아야 한다거나
미니멀리즘 같이 간단한 삶을 지향하며 편해지는 삶을 추구한다거나
계획적인 생활을 도모한다던지
아니면 욜로나 소확행을 꿈꾼다던지...
무수히 많은 삶을 풀어나가는 내용들의 책을 많이 보았었지만
이 책처럼 확 와닿고 당장 시도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책은 오랜만이였다.
우리의 삶이 완벽할 수 없다는 것을 빨리 인정하고'10초 죄책감'으로 빠져나오라는 부분.
물론 남에게 피해나 해를 준 경우라면 이러면 안되겠지만,
단지 스스로를 불행하거나 우울하게 만드는 생각이라면 빨리 빠져나와 현실적인 부분을 개선하기위해 노력하는 것이 낫다는 것이다.
저자는 스스로에게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순수하게 이기적(!)이 되어 더 만족스러운 삶을 살아보라 말한다.
가속화된 집중력을 발휘하도록 노력하라 - 아마도 몰입이랑 같은 느낌 같다
완벽하려하기보단 최선을 다하라. 그리고 10초간만 죄책감 느끼기.
절대로 회피하거나 방만하라는 것이아니라 '진인사 대천명'처럼 최선을 하했다면,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이 일을 통해 무엇을 배웠을까?'를 생각하며 다음 삶을 더 열심히 살아가는 것이 낫다는 것이다.
모든 상황에 대한 결과로부터 자유로워지자!
어떻게 하면 잘 할까보다는 장애물을 제거하는 전략으로
'이럴 때는 이렇게 하지'라는 세부 지침을 세워 보자.
이런 식으로 여러가지의 자동 프로세스를 만들면 이전보다 훨씬 스트레스를 덜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내가 살아가는 목적은 크게 세가지
1. 사랑, 2 돈, 3 목표달성 !!
특별한 것을 얻기위해 도전하는 삶이 진정으로 살아 있음을 느낄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다.
요즘 유행하는 욜로나 소확행보다 먼 목표를 가지고 최선을 다해보는 것이
당장은 힘들지 몰라도, 적당히 한다는 생각을 버려야 할지는 몰라도
진정으로 깨어있고, 살아있다는 느낌을 갖게 하며, 현실적인 목표를 세워 이를 제대로 끝낸 후엔는
목표를 달성했다는 뿌듯함을 느끼게 될 것이다.
책 뒤편에 실천편으로 10단계 기술이 있지만 사실 순서대로는 아닌 것 같다.
10가지 기술!
스트레스를 덜 받고, 내가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주변 상황에 휘둘리지 않으면서 집중하도록 하는 방법!
나는 이 책에서 찾은 것 같다.
당장 10가지를 실천해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