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전수업 : 쩐의 흐름 편 -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는 돈 관리의 비밀 충전수업
양보석 지음 / 아라크네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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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족하게 살고 싶다는 것은 누구나 원하는 소원일 것이다.

그래서 더 벌기 위한 여러가지 방법들을 소개하는 책들이 많다.


이번에는 약간 다른 측면에서 풍족하게 살기 위한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많이 벌어도 사기를 당한다거나 미래 가치를 잘 몰라 손해를 입는다던가,

당장은 괜찮게 사는 듯해도 몇 년 뒤에 발생할 소비등을 예상 못해서 가계가 휘청거리게 된다면?


벌고 모으는 것 만큼 중요한 관리에 대한 책이다.


우리나라도 노인 인구가 급격히 늘고, 100세 시대를 얘기하고 있기에,

금융 문맹은 생존을 위협할 수있어 이를 벗어나는 지식을 배워야 한다.

100세시대를 대비하기위한 현실 분석 및 파악을 하고,

노후 자금을 라이프 사이클에 맞추어 만들어 보도록 안내한다.

여기까지는 총론 격이다.


이제 실전으로 개개인의 재무상태 파악을 위한 툴을 제공한다.

회사 재무재표를 분석하듯

내 가계의 재무 진단을 한 뒤 자산 관리의 첫발을 내딛도록 한다.



복리의 힘으로, 자산관리는 일찍부터 하면 할수록 좋다는데....

난 벌써 40대이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때라는 속담을 모토로 삼고,

자식의 자산관리까지 포함하게 공부해본다.


어떻게 보면 운동과 자산관리는 비슷한 것 같다.

무리해서 금식하고 운동하는 것은 요요현상만 불러 일으키고,

매년 운동과 다이어트 결심을 해도 이듬해 뭐 달라진게 없듯이....


가계부도 적다보면 너무 꼼꼼히 적다가 그냥 몇개월 안적다가...

새해 다시 새 가계부 사는 것이 반복되고 작년에 비해 달라지는 것이 없게 보인다.


그래서 여기서는 가계부를 쓰면서, 간편하게 적기를(그래야 지속하니깐) 권하며,

아울러 예산 짜기도 해보라고 한다.

예산, 실지출, 그리고 결산

결산 후 가족과 솔직한 대화를 해서 다음 계획을 원만하게 짜야

재무 목표를 계속해서 유지할 수 있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합리적인 저축과 소비를 위해 심적 회계를 이용해서 강제저축을 해보는 것을 권한다.

쉬무면서 당장 해볼수 있는 방법으로

무심고 흘려버리는 푼돈이라도 열심히 모으도록 하는 방법으로 꽤 멋진 방법 같다.


삶을 충전하며, 십수년뒤에는 여유있는 삶을 꼭 독자들이 누려보길 원하는 저자가

가장 우선하며 쉬운 방법으로 일단 시작하라고 하는 것 같다.


마침 4월말이다.

가계부부터 정리하면서 충전수업의 실전을 시작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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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카페 '책과 콩나무'를 통해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 받아

실제 체험 후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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