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현은 흥분한 목소리로 그 대화를 마무리 지었다.
 "많은적든, 이상하든 이상하지 않는 그게 중요한 게 아니에요
나나 걔나 바닥이었기 때문에, 어리고 임시직이니까 그딴짓을 당했고 당할 수밖에 없었던 거예요. 지금도 난 별로다를 게 없어요. 항상 눈치보면서 객장 정리하고 지점장님, 부지점장님 한 번씩 객장 둘러볼 때마다 조마조마하다고요. 청소 아주머니 있고 내일 아니란 걸 알지만 그렇다구요. 그게 밑바닥에 있다는 거예요." - P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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