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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현은 흥분한 목소리로 그 대화를 마무리 지었다.
 "많은적든, 이상하든 이상하지 않는 그게 중요한 게 아니에요
나나 걔나 바닥이었기 때문에, 어리고 임시직이니까 그딴짓을 당했고 당할 수밖에 없었던 거예요. 지금도 난 별로다를 게 없어요. 항상 눈치보면서 객장 정리하고 지점장님, 부지점장님 한 번씩 객장 둘러볼 때마다 조마조마하다고요. 청소 아주머니 있고 내일 아니란 걸 알지만 그렇다구요. 그게 밑바닥에 있다는 거예요." - P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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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탄불에 있던 정원사가 평온을 갈구하던 캉디드에게 "정원을 가꿔!"라고 한 충고를 인용하며 내게 "이야기를 써!"라고 한 적이 있었어, 기억나?
"그냥 이야기를 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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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UT UP! AND DANCE? 3
이은재 지음 / 송송책방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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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위로를 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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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내버려둬요. 왜 날 모욕하는거요?" - P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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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로서 일체적인 완전함을 갖춘 섬과 같은 사람은 없습니다.
모든 인간은 대륙의 한 조각, 본체의 일부분일 뿐입니다.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이든 다른 사람의 죽음은 나를 축소시킵니다.
왜냐하면 나는 인류에 속해 있는 일부분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조종(鐘)이 누구를위해 울리는지 알려 하지 마십시오.
그것은 당신을 위해 울리는 겁니다.
-존던 「묵상록 xvii」에서 - P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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