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의 법칙
김주환 지음 / 모티브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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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매의 법칙』 _ 르온서평단

나는 영업을 하는 사람은 아니다.
하지만 영업의 전략을 배우기보다
자기 일을 대하는 사람의 태도가 궁금했다.

내가 하는 일을 좋아하고,
그 안에서 더 잘할 방법을 고민하고,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거절이나 실패에 쉽게 움츠러들지 않고 다시 시도하는 것.
그리고 내가 가진 것을 혼자 움켜쥐기보다
함께 일하는 사람들과 나누며 같이 성장하는 것.

읽으면서 ‘인정받기 위해 일하는 사람’과 ‘자기 일을 잘하고 싶어서 움직이다 보니 인정받는 사람’은 다르지 않을까. 책 속 저자는 후자에 가까웠다.

처음부터 잘해서가 아니라 모르는 것은 묻고, 거절당하면 다시 시도하고, 불편함을 피하지 않으면서 자기만의 방법을 만들어간다. 그렇게 자기 일을 더 잘하기 위해 움직인 시간들이 쌓여 결국 성과와 인정으로 돌아온다.

생각해보면 나 역시 크게 다르지 않다.
학생을 만날 때도 그렇고,
학교에서 새로운 사업을 기획하고
사람들과 팀을 꾸릴 때도 그렇다.
상대가 무엇을 원하는지 듣고,
설득하고, 때로는 거절당하고,
다시 방법을 바꾸며 결국 함께 결과를 만들어내야 한다.

영업을 하지 않아도 우리는 일을 하는 동안 끊임없이 사람을 만나고, 관계를 만들며, 어떤 하나의 방향으로 나아간다.

그래서 ‘영업’이라는 단어 때문에
나와 상관없는 책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직장인이라면 자신의 일을 대하는 태도부터
사람과 관계 맺는 법, 함께 성과를 만들어가는 방법까지
충분히 가져갈 것이 있다.

특히 모티브의 자기계발서를 읽을 때마다 느끼지만
가독성이 참 좋다.

자기계발서 특유의 가르치려 드는 느낌보다
실제 경험과 사례를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나는 내 일을 어떻게 하고 있지?’를 돌아보게 한다.

영업과 전혀 관계없는 나도 끝까지 재미있게 읽었다. 그리고 영업을 하지 않는 내가 이 책에서 배운 것은 물건을 파는 법이 아니라, 사람과 함께 일하며 내 일을 잘해나가는 태도였다.

@gbb_mom @_kkimhee @motivebooks.official
르온서평단으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서평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자기 개발서임에도 굉장히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판매의법칙 #김주환작가 #모티브출판사 #르온서평단_단단한맘_킴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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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화되었습니다
오승현 지음 / 한끼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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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기화되었습니다』 _ 헤스티아서평단

다른 사람의 삶을 직접 살아본다면
그 사람을 조금은 더 이해할 수 있을까.
주인공 ‘서하루’는 다른 사람의 몸으로 눈을 뜨고
다시한번 삶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우리는 보이는 모습만으로 타인을 쉽게 판단하지만
그 사람이 지나온 시간과 견뎌온 무게까지 알 수는 없다.
하루 역시 타인의 삶에 들어가고 나서야
미처 보지 못했던 사정과 마음을 발견한다.
그리고 타인을 이해하기 시작하면서,
굳게 닫혀 있던 자신의 마음도 유연함을 갖게 된다.

그렇게 타인을 이해하는 일이 결국 자신을 이해하는 일로 되돌아오고.
다른 사람의 삶을 살아봄으로써 오히려 자신의 삶에서 한 걸음 물러나,
무엇을 두려워했고 무엇을 원했는지 솔직하게 답을 얻는다.

‘동기화‘
완전히 같은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라,
잠시 타인의 시선으로 그의 세계를 바라보며
분명히 이해하지 못했던 그들의 마음을
내 입장이 아니라.. 타인의 입자에서 이해하게 되는것..

5명과 ’동기화‘되며 점점.. 경직되고 여유 없던 하루도 알게 된다.

“삶은 결국 자신의 몫이지만, 그 몫을 반드시 혼자 감당해야 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누군가 내 삶을 대신 살아줄 수는 없지만
잠시 어깨를 내어주고 발을 맞추며
다시 걸어갈 힘이 되어줄 수는 있으니까. 함께 하자고.

마지막..
“함께 일하고 싶습니다!”라는 말은 하루에게 조금더 유연한 삶이 주어지는것 같아 기분좋았다.

하루가 얻은 것은 단지 새로운 일자리가 아니었다.
타인과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고,
서로에게 기대고 손을 내밀며 살아가는 법을 알게 된 것 같다.

어떻게 살아야 할지.. 고민하고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한치 앞만 내 삶만 바라보고 애쓰기보다
타인을 이해하며. 함께 더불어가는것이.
결국 나의 삶을 더 잘 살아가는 방법 아닐까.

💛 사회에 첫발을 내딪고 인정받고 잘하고 싶어 마음졸이는 젊은이들이 이책을 보면 참 좋겠다.

#동기화되었습니다 #오승현 #한끼출판사 #소설 타임슬립

헤스티아(@hestia_hotforever)가 모집한 서평단에 선정되어 오승현 작가님( @heassal_osh ) 과 한끼 ( @hanki_books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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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니모의 환상모험 9 (양장) - 영웅 오디세우스의 아주 특별한 모험 ㅣ 제로니모의 환상모험 9
제로니모 스틸턴 지음, 성초림 옮김 / 사파리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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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로니모의 환상 모험』
9. 영웅 오디세우스의 아주 특별한 모험 _ 르온서평단

『제로니모의 환상 모험』은 큰아이도 참 좋아했던 책이다.
아이들 터울이 있다 보니 큰아이가 보던 책들은 대부분 정리했고,
둘째는 이번에 이 시리즈를 처음 만났는데 이렇게 좋아할 줄 몰랐다.

둘째는 이미 다른 출판사의 책으로 『오디세이아』를 읽어서
오디세우스의 이야기를 알고 있었다.
그런데도 이 두꺼운 책을 끝까지 재미있게 읽더니
다른 시리즈도 사달라고 한다.

한 번 읽고 끝내는 것도 아니고 몇 번씩 다시 들춰본다.
아는 이야기인데도 왜 또 재미있을까.

아이들이 이 시리즈를 좋아하는 이유가 궁금해
나도 책을 다시 들여다봤다.

우선 책이 두꺼운데도 ‘많이 읽어야 한다’는 부담을 주지 않는다.
글자의 크기와 색, 모양을 다양하게 바꾸고
중요한 말은 눈에 확 들어오게 표현한다.

중간중간 만화가 등장하고
그림과 글이 함께 이야기를 끌고 간다.
벽돌책 같은 두께인데도
아이가 술술 넘겨보는 데는
이런 구성이 꽤 큰 역할을 하는 것 같다.

그렇다고 재미만 좇는 책도 아니었다.

오디세우스의 모험을 따라가며 설명되는 부록에는
아카이아인, 트로이 전쟁, 올림포스의 신들 등등
각각 설명이 따로 정리되어 있어 찾아보기도 쉬워보였다.

그리스로마신화를 어릴때부터 좋아한 둘째는
오히려 부록 때문에 이책이 좋다고 했다.
이미 알고 있던 오디세우스의 이야기를
그리스 신화 속 신들의 설명에서 다시 이해하는 듯..

아이는 재미있어서 읽고,
좋아하는 인물을 찾아보고, 신화를 들여다보고 있다.
그러다보면.. 원전까지 가지않을까.
당장 내가 보는 오뒷세이아, 일리아스도 들척일지도 모른다.

어른이 보기에는 만화도 많고 편집도 화려해서 조금 가벼운 책처럼 보일 수 있다. 하지만 그 ‘가벼움’ 덕분에 아이는 두꺼운 책을 겁내지 않고 끝까지 읽고, 몇 번씩 다시 펼쳐보고, 결국 “다른 책도 사줘”라고 말한다면 그것 역시 독서를 위한 꽤 좋은 전략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래서 좋은 어린이책은 무조건 많은 지식을 주는것보다 다음 책을 읽고 싶게 만드는 책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큰아이를 지나 둘째에게 다시 온 제로니모.
두 아이가 시간차를 두고 같은 시리즈에 빠지는 걸 보니,
오래 사랑받는 책에는 역시 이유가 있나 보다.

@gbb_mom @ppoppory_ @safaribook_
“단단한맘님과 포프리님의 서평 모집을 통해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아이가 다음 책을 사달라고 할 만큼 정말 재밌게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제로니모의환상모험 #제로니모스틸턴 #사파리출판사 #르온서평단 #단단한맘_포포리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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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하는 과학 상자 2 - 인체 ㅣ 질문하는 과학 상자 2
유윤한 지음, 유재영 그림 / 봄마중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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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하는 과학 상자 : 인체』 _ 르온서평단

마침..
아이가 중학교 과학에서 눈과 귀를 공부하고 있었다.

각막, 동공, 수정체, 망막…
자습서를 보며 구조와 기능을 하나씩 무조건 외워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아이 수준으로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내용을 풀어주어 반가웠다.

‘눈은 어떻게 사물을 볼까?’
‘귀는 어떻게 소리를 들을까?’
‘심장은 어떻게 알아서 뛸까?’

목차의 질문도
아이들이 한 번쯤 궁금해했을 법한 것들이다.

눈을 카메라에 비유해
빛이 들어와 망막에 닿는 과정을 설명하고,
눈물이 단순히 슬플 때 흐르는 것이 아니라
평소에도 눈을 보호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읽으며
이런 설명은 책에 없다고 했다.

어려운 인체의 구조와 기능이 아이의 이해정도와 자연스럽게 연결되니 자연스럽게 붙잡고 보게되었다.

특히 좋았던 건 자습서에서 ‘외웠던 것’이
이 책을 읽으면서 ‘이해하는 것’으로 바뀐다는 것...
전정기관.. 반고리관.... 얼마나 생소한지...
다시 자습서로 돌아가 개념을 외우는 것도 훨씬 수월해 보였다.

인체 기능의 요소를 공부 한다는건
아이입장에서 너무 생소한 일이다.

왜 심장은 계속 뛰는지,
왜 눈물이 나는지,
어떻게 냄새를 맡고 맛을 느끼는지.
너무 당연했지만..
과학적으로 설명해야할 것들...

이 책은 인체에 관한 지식을 많이 알려주는 책이라기보다,
내 몸에서 일어나는 일을
아이의 눈높이에서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게 해주는 책인 것 같다.

과학을 잘하는 방법은 어려운 개념을 무조건 외우는 것보다
궁금해하는 질문을 던지고 독자의 수준별로 풀어주는 것 아닐까
초등교육 전공의 저자덕에 이번 과학은 딱 눈높이 설명이었기에 더 이해하기 좋았고 큰 도움 받았다.




@gbb_mom @bom_majung
르온서평단을 통해 도서를 지원받아 초5아이가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질문하는과학상자2 #봄마중출판사 #유윤한작가 #르온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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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있소 과학 3 - 최고의 간식왕을 뽑아라 ㅣ 다있소 과학 3
윤자영 지음, 노이신 그림 / 다른어린이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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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있소 과학 3. 최고의 간식왕을 뽑아라』 _ 르온서평단

팝콘과 감자칩의 바삭함,
젤리와 마시멜로의 말랑함,
요구르트와 치즈의 진득함처럼 간식끼리 대결하며
그 차이를 과학으로 설명한다.

아이는 그중에서도 ...
컵라면과 즉석밥의 대결을 제일 재미있어했다.
마침 요즘 아이가 전자레인지를 혼자 사용하기 시작해서
더 관심있게 본 것 같다.

버튼 누르는 법과 시간만 알려줬지,
왜 불꽃도 없는데 음식이 뜨거워지는지
은박지는 넣으면 안되는지
데운 음식의 온도가 일정하게 퍼져있지 않은 이유를
설명해준 적은 없었다.

컵라면은 공장에서 면을 익힌 뒤 말리는 과정에서 생긴 작은 구멍 사이로 뜨거운 물이 스며들어 빠르게 부드러워지고, 즉석밥은 전자레인지의 전자기파가 음식 속 물 분자를 빠르게 움직이게 해 열을 만든다. 이렇게 아이에게 과학을 생활과 연결해서 알려주고 싶어도 막상 적절한 예를 떠올리는 건 쉽지 않았는데 이 책은 우리가 먹는 팝콘 한 알, 컵라면 한 그릇, 즉석밥 하나 처럼 일상에서 보는 것들에 과학을 넣었다.

과학책은 무조건 새로운 지식을 주입하는게 아니라,
익숙해서 질문조차 하지 않았던 일상을
“왜” “어떤 원리가?!?” 라며 궁금하게 만들어줘야
아이가 과학을 좋아하지 않을까.

이제 간식을 준비하며
탄수화물, 단백질, 기체의 성질, 팽창 등..
과학개념을 자연스럽게 만날수 있다. 다있소 과학을 통해서 ^^

@gbb_mom @lovely_rachel_v @darunpublishers
‘르온서평단(단단한맘&레이첼)을 통해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다있소과학 #다른출판사 #윤자영 #단단한맘_레이첼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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