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에게 힘이 되어 준 한마디
아이들을 낳고 키위면서 어깨가 너무너무 무거웠어요.
엄마라는 사람이 똑똑하지도 않고, 생활력도 약한 편인데 ....
이 험한 세상에서 풍족하게 살도록 무엇을 어떻게 알려주어야 하는 걸까?
나도 간간이 먹고 사는데....;;;
어떡하지?
항상 --잔소리만 한 것 같아요.
나처럼 살면 안 된다.
낳은 삶을 살기 위해선 한시라도 노력해야 한다//
기본기가 충실해야 한다//
요즘은 후회가 밀려와여...
노력? 어떻게 노력해야 하는지 나도 모르는데?
아이들은 알까?
아이들에게 잔소리를 완전히 끝낼 수는 없지만//
그 와중에 좋은 말! 아이들이 듣고 싶어 하는 말!!이라도 해주자.!
이 책을 받았을 때 ~
아이들에게 꼭~ 읽어보라고 해야지 생각했는데 ....//
저희 집 둘찌가 책을 보더니 '그래~ 엄마한테 꼭 필요한 책이야!'.....
아.... 나한테 필요한 책이구나~ ;;
단편 동화 같은 내용? 짧은 좋은 글귀로 나와 있어서 읽으면서 마음이 편안해지더군요.
사람은 누구나 잘못할 수 있어요.
참는게 이기는 거예요.
멀리 있는 것을 향해 목표를 세우세요.
무슨 일이 있어도 "괜찮아" 하고 말해 보세요.
나를 사랑하세요.
어려움은 나를 성장시켜요.
제비꽃은 제비꽃답게 피면 돼요.
어린 시절이 문득 생각났어요~
생전 처음 영화관 갔는데 막내 고모가 '나 홀로 집에'를 보여줬어요.
영화가 길어서 김밥을 싸가지고 가서 먹으면서 봤던 추억. ^^
그 시절만 해도 영화관 안에서 먹었더랬던~ ^^;
스크린이 정말 크게 다가왔고 영화관 안에서의 감성은 말로 표현이 안돼요.
말로 표현 안되는 감성을 불러일으키는 성장 이야기 같다고 해야 할 거 같아요.
이 책은 말로 표현 안되는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이야기들이 담겨 있어요.
그 감성 하나하나가 긍정적인 마음으로 성장시켜 줄 거예요.
아이들에겐 긍정적인 면을 나눌 좋은 친구 같은 책이기도 하면서~
어른들에게도 힘이 되어 줄 책인 것 같아요.
긍정적인 이야기 좋은 말은 어른들과 아이들 상관없이 모두에게 필요해요.
아이들에게 힘이 되어 줄 말을 찾다가 ~
되려 제 자신에게 좋은 말을 읽고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보내서 너무 좋았습니다. ^^
긍정을 알려줄 좋은 친구 같은 책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힘이 되어 준 한마디 따라 쓰기도 감사합니다.
#어린이에게힘이되어준한마디#주니어김영사#정호승글#컬처블룸#컬처블룸리뷰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