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심리학 그림으로 읽는 잠 못들 정도로 재미있는 이야기
오치 케이타 지음, 이영란 옮김 / 성안당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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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심리학




개인적으로 사건사고 이야기에 관심이 많고,

현실적인 사건을 많이 알고 있어야 당하지 않는다는 생각에 

간접적으로 뉴스나 범죄 관련 프로그램, 책을 찾아보는 편이에요.

특히, 표창원 박사님과 권일용 박사님 나오는 프로그램은 빠짐없이 봐요~

히든 아이, 그알, 용감한 형사들, 풀어파일러등~

무거운 내용도 많고 사건에 나오는 가해자들의 적은 형량에 화도 나지만...

알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어렸을 적에 안 좋은 상황과 당혹스러운 일에 많이 노출됐었고,

그런 상황들이 어른들로 인해서 해결되었던 적은 전혀 없었거든요.

도움을 얻고 싶었지만/// 엄마에게 조차도 말을 못 했어요. 


우리 아이들한테는 그런 당황스러운 상황이나 사건을 안 겪었으면 해서!!

모든 실제 있었던 사건사고들을 .. 사실대로 말해줘요.

처음엔 너무 겁먹을까? 겁쟁이가 되지 않을까 걱정되었지만

경각심을 심어주는 건 맞다고 생각해요 ...


학교 선생님, 동네 사람들, 친척, 동네 언니 오빠 등 

무조건적인 믿음으로 따라가면 알고 있는 무서운 이야기의 주인공이 누구든 될 수 있다.

항상 상황별로 어딜 가고 누굴 만나는 걸 가족 톡에 올려달라고 말해요.


모든 사람들을 의심하는 건 맞지 않지만 ///

오래 겪어보고 그 사람에 대해 잘 알지 않으면 가까이하지 않는 게 맞다고 

항상 귀에 딱지가 생기도록 주의를 주곤 하는데.....

너무 많이 얘기해서 그런지 ... 이젠 의미 없이 듣는 것 같아서... 

과했나 싶기도 합니다.....;



범죄심리학 책에서 가장 알고 싶고 아이들에게 알려 주고 싶었던 내용은

도둑이 되는 이유? 도둑이 들기 쉬운 집은 어떤 집?

범죄자가 되는 이유?  

범죄상황에서 벗어날수 있는 방법들을 알고 싶고 알려주고 싶었어요.


읽고 나서 ///

알고는 있는 내용이지만////

 모든 사람들이 불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하면/// 범죄자가 될 수도 있겠다.....

누구나 깊은 관심이 꼭 필요하구나~ 

성장 환경이 무척 중요하구나~


동내에 빈집의 창문이 깨져 있다면 그곳이 범죄 장소가 되기 쉽다는 것.   

집 주변에 왕래하는 사람들이 없다면 그 또한 범죄 장소가 되기 쉽다란 내용.

도둑은 거의 창문으로 들어 오는 경우가 많고,

들어가는데 5분이상 걸리는 집은 잘 가지 않는 다는 것.

그리고 요즘 노인 인구수 증가함에 따라

가족 치매로 인해 노인자살율도 높지만, 부양해야 하는 가족들의 간병 살인.

스토커, 가족 간 학대, 회사 상사의 가스라이팅등도 범죄가 될 수 있어서

조심해야 할 점과 여러 내용들을 배울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 보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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