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왜 이리 눈물이 많아졌나 모르겠어요 ㅎㅎ
첫번째 이야기를 읽으면서도 눈물샘이 터져버렸네요 ;;;
두찌가 재미있게 읽고, 저도 같이 읽어봤는데..
하윤이의 할머니는 독립을 하기 위해 집을 떠나셨던 거예요.
하지만 말없이 떠났기에, 다시 돌아와 하윤이에게
또 사위와 딸에게 독립의 이유를 설명하죠..
저는 이부분에서 하윤이가 할머니로부터 분리되고 자립하는 모습
또 할머니께서 딸을 생각하며 했던 모습들에 친정엄마가 생각나서,,
아마 눈물샘이 터진것 같아요 ㅎㅎㅎ
따뜻하게 마무리되었지만, 왜인지 너무 슬프더라는..
아이들도 이와 비슷한 감정을 느껴서 이 책을 좋아하는 게 아닐까 싶어요.
따뜻한 마음이 느껴져서..
왠지 마지막일까봐 걱정도 되지만, 계속 출간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입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경험후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