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화 사악한 바이올린의 유혹, 현악귀
2화도 제 마음이 아팠다는..ㅎㅎ
자식이 잘 되길 바라는건 모든 부모의 마음일거예요.
하지만, 우리가 잘못된 방향으로 아이들을 내몰고 있는건 아닌가..
생각보는 시간이었지요. 저는 엄마니까 ㅎㅎ
3화도 학교폭력과 관련된 이야기였구요.
빨간마스크이야기는 제가 어릴때도 있었는데
30년이 다되어가는 지금도 이어진다는 사실이 새삼 놀라울뿐이어요 ㅎㅎㅎ
에피소드들을 통해 아이들 역시 하지말아야할 것과 할 수 있는 것을
구별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러한 매체를 통해서도 배움은 있으니까요.
둘이 서로 책을 내꺼니 니꺼니 하다가 사이좋게 앉아서 보라고 했더니
한참 히히거리며 읽더라구요. 영상으로 봤던 부분도 있어서
둘이 조잘조잘 이야기하며 책보는 모습도 예뻤어요.
요며칠 밥먹을때, 머리말릴때, 쉴때 반복해서 읽던데
엄마인 저도 다음 에피소드가 무척이나 궁금해지고 있어요 ㅎㅎ
영상은 무서워서 볼 엄두가 안나고, 2권을 기다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