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싸움은 최대한 피해라
중요하지 않은 사람은 불러 세우지 마세요. 설사 걸어가다가 누가 내 어깨를 팍 치고 가더라도 탈구된 게 아니라면그냥 보내세요. 그렇지 않고 ‘저기요!‘ 하면 악연이 생겨요. 나를 모르는 사람이라면 의도가 없어요. 그냥 바쁜가 보지‘ 하고 보내면 돼요. 내 인생을 흔들 만한 사람이 아니에요. 그럼 강물처럼 흘려보내세요.(『한국일보』 2018.6.2.)우리에게 진짜 중요한 건 따로 있다. 그러니 귀중한 내시간과 감정을 쓸데없는 것들에 낭비하지 말자. 진정한 싸움의 고수란 싸우지 않고도 이기는 사람이다.
2. 나쁜 생각 곱씹기 금지
유튜브에서 우연히 본 법륜 스님의 즉문즉설에서 이런말을 들었다. 예를 들어 누군가가 나에게 쓰레기를 던졌다. 면 나도 그냥 쓰레기통에 던져버리면 되지 굳이 그 사람이던진 쓰레기를 받아 펼쳐보며 이 쓰레기는 어디서 왔을까, 왜 나에게 왔을까를 생각하지 말라는 것. 아무 데나 쓰레기를 던지는 인간들은 원래 그런 인간이다. 막말로 상처를 주는 사람들은 거의 아무 생각 없이 그런다. 나 역시 본의 아니게 남에게 그랬을 수 있다는 점도 잊지 말아야 한다. 그럴 때는 이렇게 생각하자. ‘쟤처럼은 되지 말자." 혹 누가 나에게 쓰레기를 던졌다 하더라도 나는 그걸다른 사람에게 던지지 말아야지. 물론 나에게 자꾸 쓰레기를 던지는 사람으로부터 가능한 빨리 멀어지자!
3. 다 필요 없고 일단 나는 내 편
이렇게 나를 알뜰살뜰 보살피다 보면 누군가에게 어이없는 공격을 당하더라도 "뭐야, 내가 나를 어떻게 키웠는데. 이 자식들이 감히!" 하고 내가 나의 편이 되어줄 수 있다. 최고야. 잘했어. 정말 대단해. 지금부터 별것 아닌 일에도 내가 나를 칭찬하는 습관, 내 편이 되어주는 습관을 만들어보자.
시계부
다만 종종 생각하는 시간을 가진다. 세계 최고 대부호빌 게이츠처럼 일주일간의 생각 주간‘을 정해 책을 가득 넣은 에코백을 들고 호숫가의 집으로 들어갈 정도의 여유는없지만 그래도 일주일에 몇 시간 정도는 침대에 드러누워천장을 보면서, 때로는 책상에 앉아 달력을 넘겨 보기도 하고 다이어리와 노트에 떠오르는 것들을 쓰기도 하면서 혼자만의 생각의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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