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초등교사가 영어 수업의 흐름과 흥미로운 활동을 담고 있는 책이다. 영어 전담을 처음 맡는 교사에게 좋은 지침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영어 전담을 몇 차례 해보아 새로운 내용은 많지 않지만, 그럼에도 다양한 활동과 활동지까지 QR코드로 제공되어 도움이 되었다. 늘 하던 활동만 하게 되는데, 이 책에 담긴 새로운 활동도 시도해보아야겠다고 생각했다.뿐만 아니라 저자가 소개한 영어 전담교사의 장점과 자기 계발 기회 등에도 깊게 공감했다. 나 역시 이런 기회를 많이 찾고 있고 영어 전담으로 오래 근무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 지금 알고 있는 것에 머무르지 않고 신간 도서나 연수 등에도 꾸준히 참여해야겠다. 이 책은 영어전담으로 일하고 있는 나에게 다시금 새로운 마음을 갖게 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