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선생님들이 AI를 수업에서 어떻게 다룰 수 있는지를 쉽게 설명한 책이다. 캔바나 페들렛까지는 잘 활용했는데, 그 이후 생성형 AI는 따라가기 벅찬 감이 있었다. 그런데 <열정민쌤의 챗GPT&AI 수업 실전서>는 간결하게 설명하고 소소한 팁까지 주어 말 그대로 '오늘 배워서 내일 수업에 바로 쓰는' 게 가능하다.특히 노래를 생성하는 SUNO가 흥미로웠다. 음악시간에 학생들과 노래를 만들고 불러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동료장학 공개수업 준비도 해야하는데, 수업 활동 계획을 짤 때 챗GPT의 도움을 받으면 금방 끝낼 수 있을 것 같다.그외에 PPT를 생성하는 Gamma, 웹툰을 만드는 투닝에 대해서도 이 책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다. AI를 활용해 효율성과 흥미, 학습까지 다 잡을 생각에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